셰에에서 피오m23이랑 로투 gt2 비교청음하고 왔습니다

오랜만에 dap 구매고려중이라 직접 방문해서 들어봤습니다

참고로 m23은 스댕버전이고 비교청음용 이어폰은 카날웍스 u73lv입니다

피오 m23

일단 저음의 묵직함이 느껴지고 전체적인 해상도가 확실히 gt2보다 더 선명하다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그렇지만 중고음이 꽤 자극적이라 드샌(?)성향의 장르에는 좀 많이 괴롭더군요

어두운 성향의 이헤폰이라면 모를까 치찰음이 좀 있는 이헤폰에 m23는 피하는게 맞는거같습니다

그래도 가격을 생각하면 꽤 가성비가 뛰어나다고 말할수 있습니다

gt2

피오보다 음색이 약간 어둡고 저음양이 좀 많은편입니다, 예전작들처럼 파워풀한건 모르겠고 최근 출시한 몰니르처럼 심심한 음색의 모니터링 성향을 추구하는거 같습니다

아 근데 음의 해상도나 선명함은 오히려 피오가 더 좋게 들리네요, 나름 5배 수준의 가격인데 이거 참...

디스플레이 해상도가 참...아무리 소리만 좋으면 장땡인 dap라지만 요즘 제품답게 앨범커버정도는 제대로 보여주는 수준의 해상도였으면 좋겠습니다

출력은 확실히 gt2가 더 낫긴한데 m23도 꽤 괜찮은 출력이라...

일단 피오는 좀 고민하겠지만 gt2는 지름신이 싹 날아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