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정산
여러분은 24년에 장비 많이 추가 하셨나요??ㅎㅎ
저는 간단하게 회사에서 들을 이어폰 사려던 계획이 실패로 돌아가고
주섬주섬 무언가를 장바구니에 담고 있는 모습을 발견하였네요ㅎㅎ
아래 사진은 회사 서랍장 상황입니다ㅋㅋ
1. 오디오테크니카 cm2000ti
과거 cm7ti 쓰던 시절이 떠올라 다른 이어폰은 찾지도 않고 바로 구매했습니다.
단종의 아픔이 있어서 한개 구매후 배송 오는 사이에 한개 더 구매하여 두개가 되었습니다..
예전 추억 때문에 구입하였는데, 신품 한개는 방출해야 하나 고민중인 물건이 되었습니다ㅠㅠ
2. ifi 힙덱3
애플꼬다리 쓰다가 dac의 중요성을 알고 구매하였습니다.
아이패드 쓰는 저로써는 신의 한수가된 물품입니다.
무전원 dac의 경우 애플 제품에서 출력이 저하된다는걸 몰랐었는데, 사고나서 안심이 된달까...
오픈형 이어폰에서 xbass키면 두둔둥 둥두둠의 신세계가 열립니다. 매우 만족하면서 쓰고 있네요
3. 유코텍 es-p2
국산형 이어폰이라는 말 하나 때문에 구입하였습니다.
결과적으로 지금 제일 만족하며 사무실에선 메인으로 사용중입니다. (이걸 두개 샀어야 했어요ㅠㅠ)
4. 벤처일렉트로닉스 ZEN
알리 눈팅하다가 옛 mx400 생각으로 그냥 하나 냅다 지른 이어폰입니다 ㅋㅋ
임피던스가 320옴...소리는 강화된 저음에 놀랍니다. 오픈형에서 이런 저음이 나올 수 있다니...ㄷㄷ
중간중간 음압?이 빠지는 느낌이 드는데 앰프가 없어서 그런건지 잘 모르겠습니다(나중에 젠캔 사면 다시 껴볼 예정)
5. 유코텍 es-p3
p2의 후속으로 좀 더 좋은 소리를 들려줄 거라는 기대감에 가득차서 출시되자마자 바로 지른 물건입니다.
받고나서 상당히 실망한 이어폰..
전작과 똑같은 케이블 체결시 삐딱함.
저음이 강화되었으나, 넓게 퍼지는 저음이 아닌 동동거리는 느낌의 가벼운 저음. 사라진 고음부.
무거운 유닛. 진짜 도끼.
다음 모델이 출시하면 사야하나 말아야하나.. 고민이 많아진 이어폰 입니다.
6. TRIPOWIN 영디비 콜라보 비바체
말도 안되는 가격대에서 말도 안되는 소리를 내주어 많이 놀란 이어폰입니다.
인이어는 535ltd밖에 없었고 대부분 비슷한 소리가 나는줄 알았습니다..
개인적으로 다소 충격받은 지름 중 하나입니다. 인이어 시장이 많이 변했고 저는 전혀 몰랐었어요..
비바체가 이정도인데 다들 어마어마한 음감을 하고 계셨군요..ㄷㄷ
7. 나이스핵 F1 pro
인이어 발전의 충격도 남아있었고. 핫한 이슈라고 해서 구매했습니다.
평판형 드라이버라는걸 처음 알게되었고, 10만원 언더 가격대에 저에게는 소리가 매우 만족스러웠습니다.
저는 이정도면 매우 만족하는 소리인데 리뷰 찾아보면 생각보다 좋지 않은가 봅니다 ㅎㅎ
이때부터 고민합니다.. 50만원 이상대의 인이어 이어폰은 꼭 사봐야겠다고..
8. 기타
오픈하트의 블링블링 케이블들, 심갓, 나이스핵 고무링, 이어폰솜 등등
여기서 끝이 아니다.
생각해보니 집에는 아무 장비가 없습니다!?
고민고민 하다가 ifi의 젠댁과 아우네의 오픈형 헤드폰 ar5000을 추가합니다 ㅎㅎ
집에선 맥으로 돌리고 있고 ar5000은 들을때마다 만족감이 너무 좋아요.
25년도 계획
50~150만원대의 인이어 이어폰(수월우 베리에이션, 키네라 난나2.0pro 등.. 이어폰 추천은 언제나 감사합니다)
신규 오픈형 이어폰 발굴
ifi 젠캔 : 시그니처를 갈지 캔3로 갈지 고민중. 아마 캔3로 가지 않을까..
헤드폰 : 오디지 mm100, 수월우 비너스or코스모 등..
Comment 11
Comment Write오픈하트 저도 쓰는데 반갑네요
내년에 좋은 이어폰 잘 지르시길 바랍니다. Es-p3는 저도 많이 실망한 ㄷㄷ
esp3는 진짜... 참 손이 안갑니다ㅠㅠ
연초는 소각기?였다가 연말에 영디비 공구로 하이파이맨 코드리스 이어폰 지르고..
며칠 전에는 비전이어스 VE10이라는 초대형 지름을 했습니다..내년에도 한동안은 큰 기추 없을거같아요
저도 아마 25년도엔 적당한 가격대 이헤폰 각각 추가하면 당분간 지름은 없을듯 합니다 ㅎㅎ
25년 IER-Z1R 지름 미리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