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P-1) 오잉?

며칠전에 올린 75mm 범용패드 테스트의 연장선입니다.

저번에는 본체에 붙여서 측정했었는데, 이번에는 그냥 전에 뽑아둔 70mm 패드 어댑터에 올려서 측정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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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전에 맥미니에 직결해서 측정했던 스톡패드 결과와 대조해봤습니다.

그냥 이대로 써도 될 것 같기도 하네요. 실제로 6k 피크도 생각보다 두드러지게 다가오지 않기도 하고요. 사이즈가 원본 패드와 두께 빼고 거의 일치해서 그런지 이때까지 테스트해본 패드들 중 가장 스톡에 근접한 결과 같습니다. 원본보다 쿠션이 더 있어서 착용감은 이쪽이 더 좋으니 반쪽짜리 승리라고 생각하겠습니다.

직접 대는거보다 오히려 패드 어댑터에 올려두고 쓰는게 더 원본과 일치하는 결과가 나오는게 좀 의아하긴 한데... 일단 저 1k-2k 사이의 딥은 패드와 귀 사이의 거리때문인지, 패드 사이즈때문인지 여전히 의문인건 마찬가지입니다. 조금 더 탐구해봐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