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고] 커뮤니티(공동체) 그리고 친목의 의미
2024년의 마지막 날에는 인사와
max글을 쓸 생각이라
이런 글은 오늘 남겨봅니다.
먼저 적고 싶은 이야기는 영디비의 부운영자들은
일반 유저가 영디비 기초 룰에 의거한
운영 지킴에 도움을 주는 사람들이지
권력을 휘두르고 커뮤니티를 어떻게 해보려는 사람들이 아닙니다.
다만 저는 조금 더 욕심을 내서 콘텐츠도 내보고 싶은데
이게 현생에 치이다보니 제작하기 어렵네요.
저도 영디비에는 가입 햇수론 3년정도밖에 안된 뉴비이고
음향보다는 다른 취미가 메인인 사람이다보니
좋은 놀이터로서 발전시키고자 열심히 활동했던 것이지
여기를 "나의 색으로 물들이겠어" 같은 행위는 한 적이 없습니다.
영디비 분위기 보시면 아시겠지만,
제 글은 올라오면 90%는 별로 관심 못받습니다. ㅎㅎ
는 각설하고....
최근 받은 많은 제보들중에
영디비를 무슨 음향 연구소 직원들이 포진된 곳으로
오해하는 분들이 계신 것 같아서
제 생각을 간단히 피로해보고자 합니다.
먼저
위키피디아 발 온라인 커뮤니티의 정의는
온라인 커뮤니티(영어: online community)는
구성원이 주로 인터넷을 통해
서로 상호 작용하는 가상 공동체이다.
많은 사람들에게 온라인 커뮤니티는
"보이지 않는 친구의 가족"으로 구성된 집처럼 느껴질 수 있다.
커뮤니티는 기본적으로 소통을 하기 위한 장소입니다.
또한
親睦 (친목)
한자어로
서로 친하여 뜻이 맞고 정다운 것. "∼을 도모하다"
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어떤 공동체던 "친목"은 발생할 수 밖에 없고
이건 당연히 기본적으로 좋은 일입니다.
근데 인터넷 커뮤니티 등에서 악용 사례로 쓰이는
"친목질"의 경우는 좀 많이 다른 케이스 입니다.
영디비도 일단은 "음향"이라는 확고한 주제를 가진 커뮤니티고
신규 개편을 하며 다양성을 확보하려고 하고 있지만
아무래도 대전제에선 벗어나기 힘든 것도 사실이죠.
원래 해당 레퍼런스들을 참조로 저의 글로 쓰려고 했는데
아무래도 커뮤니티의 정의에 대해서 대대적으로 쓰자니
DB도 방대해져서 검색하다보니 이 건에 대해서는
나무위키의 해당 항목(클릭)이 설명이 잘 되어 있더군요.
꽤 길긴한데 한번 끝까지 읽어봐주시면 좋겠습니다.
제가 유저로 활동할 때는 저만의 마이너한 색깔이 있지만
운영자로서 개입할 때는 확실하게 선이 있습니다.
또한 어떤 사이트에서 3명이 논의 후 처리한다는 방침을 공지로 내걸었던데
저희도 비슷하게 처리되고 있다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네요.
영디비는 생각보다 오랜시간 기본 분위기는 유지되는 공간이고
저는 언제 와도 편한 공간이 되기를 희망하는 사람입니다.
누구에게나 다 좋을 수야 없겠지만
그래도 편안히 쉬실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Comment 30
Comment Write전 그냥 닉언급 안 하면 친목으로 볼 이유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제 글보면 다른 사람 닉언급 글은 작성 안합니다. 괜한 오해 받게 싫어서입니다.
닉언 자체를 하지 말자~ 라고 막을 순 없죠. 예전 영디비에서도 있던 기능이고
닉언을 한다는 행위가 분위기에 저하를 가져온 경우라면야 운영적으로 생각해볼 여지야 있겠습니다만
ㄴ라고 쓰면 오해가 있어서 적자면 기본적으로 마이파이 존중이란 뜻으로 봐주시면 되겠네요.
정말 이슈가 되는 경우라면 자정글도 올라오고 있고해서 현재 제지가 필요한 단계는 아닌 듯 합니다.
영디비가 연구소는 아니지만 횐님들 지식은 거의 연구소 급인건 잘 압니다ㄷㄷ 아주 기초 지식(하만 df 뭐 그런것들..)은 다 여기서 이해했지요 취미로 하시는 분들이라 설명도 알기 쉬워서 참 도움됐다는점..
다만 저는 기존 유저들간에 사용하는 단어중 뉴비분들이 알아듣기 어려운것들은 사용을 자제하고 있는 편입니다
위 아 더 월드가 최고라고 생각 중인... 긁적;;
영디비가 연구소는 아니지만 횐님들 지식은 거의 연구소 급인건 잘 압니다ㄷㄷ 아주 기초 지식(하만 df 뭐 그런것들..)은 다 여기서 이해했지요 취미로 하시는 분들이라 설명도 알기 쉬워서 참 도움됐다는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