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무스 현황... 그리고...
어마어마한 고민과 배덕감을 뛰어넘으며 주문한 아이가...
난생 처음으로 직접 관세를 납부한 뒤 욜케까진 왔네요.
단자랑 스플리터 안에 고성능 프로세서가 들어있다고 망상을 하니
그래도 덜 쿵덕거립미다 ㄷㄷㄷ
...으아니 언제는 비싼 케이블 안 봤던 것처럼 이런 ㄷㄷㄷ
사실, 20대 때는 이런거 보고 다녔었어요.
실텍 SQ-88 RCA...대략 80만원대...
그리고 실텍 스노우 레이크 RCA SST 단자 버전... 대략 400만원선...
노도스트 발할라 파워 케이블... 300만원대... ㄷㄷㄷ?;;
알바생이던 시절에 우째 이런 걸 사고 싶어했는지 지금으로선 의문입니다. ㄷㄷㄷ
이 때부터 벌써 룩딸을 좋아했던 걸까요 ㄷㄷㄷ ㅠㅠㅠ
Comment 17
Comment Write먼 짓을 했는지 소린 케이블을 치워버린 거같은 느낌이었어서 ㄷㄷㄷ
사실 저게 본심이신ㄷㄷ
지금은 도저히 못 사기도 하거니와 '굳이?'라는 생각이 ㄷㄷㄷ
ㄷㄷㄷ
옛날부터 케이블 덕후셨던.. ㄷㄷ
저는 차이 못 느끼고 도리어 단자 접점이 잘 안 붙어서 PC가 자주 프리징 되는 바람에
그냥 메인보드 번들 케이블로 되돌렸던 기억이 있어요.
이헤폰 커케는 큰 관심이 없었고 아날로그 인터케이블에 관심이 좀 있었는데,
이것저것 빌려다 써본 결론은 전파사표 막선 아니고서는 다 거기서 거기다...였습니다.
다만 개중 실텍꺼는 하이엔드 시스템 한정 케이블이 사라진 듯 확 트인 느낌이 나길래
실버골드 합금선 막내인 ST-18iQ랑 WBT 0144 단자 사서 직접 만들었었지요.
그 선은 지금까지도 잘 쓰고 있어요.
...살 때 좀 더 써서 1미터 페어로 할 걸...;;
하이리치님들의 하이엔드 시스템쯤 되어서야 전경부터 배경까지 한꺼풀 걷히고
스케일이 커지는 느낌이 들더군요.
역시 고급 케이블은 마지막의 마지막에서 고민할 일이라는 생각입니다.
아날로그 케이블에 프로세서 들어가면 거기서부턴 그냥 디지ㅌ... 아 아닙니다
확실히 비싼 케이블들 보면 성능은 의미없는데 생긴건 참 이쁘단말이죠.
아날로그 케이블은 딱 정착할 기기 급에 맞춰서 가장 마지막의 여흥으로...?!;;
엔트리급에 막 고오급 케이블 꼽는다고 뭐가 달라지는 것도 아니고,
글타고 하이엔드급에 만원짜리 꼽아놓는 건 심리적으로 좀 ㅋㅎㅋㅎㅋㅋㅋ
하이엔드 아날로그 라인은 좀 괜찮은 걸로 꼽으면 차이가 없다고 하긴 좀 글터군요.
다만 필수사항은 아니고 개인 취향에 따라서~
디지털은 시중품들 중 딱 기본에 충실하고 튼튼한 것 중에서 고르면 될 것 같습니다.
디지털 케이블이 차이나는 건 쉴딩도 제대로 안 되는 엉터리 vs 정상품 사이 정도였던 듯...
만 원 언저리만 되어도 차고 넘치는 케이블들 많지요오 '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