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첫 지름
음향기기는 아니고요,
그것은 Melody Sauce 2 라고 하는 작곡 플러그인입니다.
DAW에서 코드만 정해주면 원하는 스타일/악기에 맞춰서 멜로디를 AI가 생성해주는 툴인데... 사실 노래의 메인 멜로디 수준은 아니고 각각 악기 세션들의 멜로디 정도만 만들어 주는 수준인듯 합니다.
아무튼 충동구매를 하게 된 이유는
유튜브 보다가 소개하는 영상에 끌리기도 했고,
마침 사이트에서 할인중이기도 했고,
한 2년만에 로그인해보니 왜인지 5달러가 페이팔 계정에 들어있기도 했어서...
이걸 사고 나면 다음엔 Synthesizer V라고 하는 AI 보컬 합성 엔진을 구매할까 합니다. 이건 좀 비싸네요. 20만원정도...?
보컬로이드니 뭐니 이런거 관심도 없고 전혀 모르지만, 이 또한 소개하는 영상을 보니 갖고 싶어졌습니다. 잘 써먹을 수 있을 것 같네요.
즐거운 취미생활을 위하여...
Comment 17
Comment Write미쿠는 vocaloid라는 다른 플랫폼쪽에 있고요.
신스V도 데모곡들 들어보면 괜찮긴 하던데, 플랫폼 자체에 유명한 보컬이 별로 없어요. 그나마 지원하는게 카사네테토정도....
미쿠 가 성능이 좋은 모양이군요. 근데 신스v쪽에 호환되는 보컬이 아니군요. 지금은 solaria라는 보컬을 고려중입니다. 신스v는 이게 가장 유명한 모양이더라고요. 일단 제가 일본어를 전혀 모르고, 서브컬쳐쪽에도 관심이 없어서... 영어 전용 보컬을 쓰려고 합니다.
작곡이라니 대단하시네요. 지름 축하드립니다.
작곡은 피아노도 사야하고 스트링도 사야하고 세럼도 사야하고 이펙터도 사야하고 살게 아주 많습니다..
저는 세럼 씁니다. 저도 즐겁지만 좋은 노래를 만들고 싶어지더라구요. 동지군요ㅋㅋ (심지어 같은 FL Studio..)
메시브도 써보고 싶네요..
음성합성엔진 구입 계획이 있으시다면... 근본의 미쿠죠!!
미쿠 강력하게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