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 공연을 다니느냐 마냐의 경험이
이어폰 헤드폰을 평가하는데 하나의 기준이 되는건가 하는 생각이 떠오르네요...
하지만 그런 분들은 소수라 그 부분이 좀 간과되고 있는건가...?
실제 악기소리와 공간에서의 경험이 없으니 실제 소리가 뭔지 모르게되고 뭐 그런느낌이 아닐까...
하지만 미디로 만드는 힙합 전음이랑은 딱히 상관없을지도...
아님말구 ㅋ
https://youtu.be/6ThQkrXHdh4?si=GsESaD1WoaZeBTiF
근데 이 사람 노래 정말 잘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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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Write그런 음악을 들을때의 느낌이나 이런 이야기는 할 수 있겠지만요
실제 공연가서 듣는것의 영향은 매우 큽니다
그런 부분은 음원을 제작하는 단계에서 이미 고려될 듯 싶습니다. 콘서트홀 느낌을 주고 싶다면 그런 느낌으로 음원을 제작할 것.
그런 음악을 들을때의 느낌이나 이런 이야기는 할 수 있겠지만요
진짜 저음이 뭔지 알게되고
악기의 질감이라던가 공간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가 달라지죠
실제 공연가서 듣는것의 영향은 매우 큽니다
스튜디오에서 녹음하는 것을 들을 경험은 잘 없으니, 아티스트들의 실제 목소리와 연주를 직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스테이지를 경험하고 이어폰 헤드폰 스피커로 간접체험 하는거랑 그냥 간접체험만 하는거랑은 곡 이해도가 틀리죠
https://www.0db.co.kr/REVIEW_USER/2774937
피에로가 괴상한 행동으로 마지막 남자를 몰아냈기 때문이다. 나는 친구의 친구를 통해 마지막 세입자를 알고 있다.
스카루피는 항상 물건을 평가하고 살았다. 음식이나 기타 자신의 물건이 아니라 그가 찾을 수 있는 거의 모든 품목에 포스트잇을 붙였다. 램프에는 '6/10'이라는 포스트잇이 붙어 있었다. “방 구석구석을 밝게 비춰주지만 램프가 최소 100년 동안 해왔던 일을 발전시키는 데는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재밌는 빛을 발하지만 반복적입니다.“ 라고. 그는 또한 집 주변의 언덕 하이킹에 참여하기 위해 오전 6시에 집에 있는 모든 사람을 깨웠다. 그는 배낭에 견과류와 물을 가지고 다니지만 다른 사람들이 프로그레시브 록 퀴즈에 올바르게 답한 경우에만 먹거나 마시도록 허용했다. (답은 모두 그의 의견이었다).
그는 한번은 내 친구가 Hey Jude의 오프닝 멜로디를 휘파람으로 부르는 것을 보고 다음 3일 동안 부엌에 있는 음식에 대한 접근을 제한했다. 빵, 쌀, 파스타, 감자는 허용되었지만 조미료나 소스는 전혀 금지되었다. 스카루피는 '지금까지 아무런 취향 없이 행복해 보였으니 계속 그렇게 사는게 어떨지'라고 말했다. (‘seemed to be happy living without ‘taste’ so far, so why not carry on that way’)
제가 제일 좋아하는 평론가의 일화입니다.(루머일수도..)
저는 큰 의미 없다고 생각합니다. 망상력만 길러지는 거였더라구요...
동일 퍼포먼스를 공연현장에서, 모니터링 스튜디오에서, 마스터링 스튜디오에서, 그리고 내 시스템에서 들어보고 깨닫게 됐습니다.
근데 그럴듯한 망상력이 곧 오디오 구력이고 즐거움이긴 합니다ㅎㅎㅎ
매우 중요합니다.
특히 질감같은 부분은 디지털 악기 플러그인에서도 저렴할 수록 살리기 힘든 부분이고
비쌀 수록 이 질감을 신경을 많이 씁니다.
질감 부분은 제가 음향기기를 다룰 때 가장 크게 신경쓰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클래식이 영원할 수밖에 없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댄스곡같은 요즘노래들과 앰프를 통하는 일렉기타 일렉베이스를 쓰는 락 음악들과 달리
클래식 오케스트라나 어쿠스틱, 컨트리 락같은, 앰프가 아예 없는 연주를 현장에서 듣다보면
이러한 아주 섬세한 질감을 모두 다 표현할 수 있는 기기를 찾게 됩니다.
대신
이러한 악기들은 거의 대부분 120Hz 이하의 아주 낮은 극저음은 북종류 말고는 없다시피 하고
전자음으로 파형을 만들어버리는 댄스곡들, 그것도 최근 곡들이 오히려 이러한 극저음을 굉장히 잘 활용하는데
이러한 극저음은 음계도 음계이지만 무엇보다도 에너지, 몸의 떨림으로 오기 때문에
현장에서 듣는 댄스곡이나 일렉트로니카는 나름대로 에너지를 받는 맛이 일품이죠.
애초에 다른 경험이라 생각합니다
공연을 자주 다니는 사람이라고 헤드파이 1도 모르는 상태에 들려준다고
이게 어떤 성향이고 무슨 타겟의 이어폰이고 그런걸 알 수가 없잖습니까.. 분야가 그냥 다른겁니다
뭔가 부족하니 억지로 진리를 찾기 위한 노력을 하기보단 있는 그대로 느끼다보면 더 깊어질거라 생각해요 취미인데요
여담으로 제가 음향 유튜버중에 영디비 제일 믿는 이유도 다른 유튜버들도 음향쪽의 전문가라지만 이어폰 헤드폰 제조하고 취미까지 헤드파이였던 분들은 아니라 이만한 디테일이 없거든요 막연히 소리를 다루니까 다 알겠거니 하기에는.. 정형외과 의사한테 내과 진료 맡기는것과 비슷한게 아닌가 싶어요;
진짜 저음이 뭔지 알게되고
악기의 질감이라던가 공간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가 달라지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