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근황 입니다.

요즘은 음향에 대한 지름을 완전히 멈췄습니다.
원인은 JBL TOUR PRO3 입니다.
제 취향상 125~250hz 의 저음은 1~2dB정도 낮추고 , 65 이하의 저음은 2dB 정도 올려 듣는걸 선호하는데,
유선 이어폰 중 이러한 조건에 충족되는 제품은 없었기도 하고.. 이러한 어찌 보면 좀 극단적인 EQ에
제가 원하는 질감으로 반응하는 제품은 몇 없었는데, 투어프로3는 만족스럽게 반응하네요..
나중에 롱텀 사용기를 써볼까 합니다.
그리고 오랜만에 HD800s를 들어보고 있는데..
역시 헤드폰도 이거 하나면 된게 아닐까? 싶습니다..
들으면 들을수록 감탄이 나오네요
여전히 제 귀에는 고음이 조금 피곤한 편 이지만 이만한게 또 없네요..
요즘 제 주력 3종은
아웃도어 - 투어프로3
멀티미디어 - mv1
음악감상 - 800s
이렇게 준종결 난거 같습니다.
한 10년전에도 MDR-1R 사고 나서 한동안 음향쪽 관심이 사그라 들었는데,
비슷한 감정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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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800시리즈는 df eq하면 안 됩니다 ㄷㄷ
이어컵 내부에서 진공상태의 이미징이 되어버리더군요


저도 헤드폰은 지름이 멈췄는데, 이런 저런 헤드폰을 구입하면서도 결국 다시 SRH1840을 사용하다가 Ananda V3 Stealth Magnet을 구입하고, 소리의 결이 큰 차이가 없었기 때문입니다. 결국, 지름은 더 이상 전진해도 큰 차이가 없다는 것을 깨닫게 되면서 멈추게 되는 것 같습니다.
대신 블루투스 헤드폰은 계속 이것저것 시도 하다가 B&W Px7 S2에 만족하고 안주중입니다.

맞습니다.
결국 다 비슷한데 나에게 맞는 톤 밸런스를 가진 제품을 찾게 되면 멈추는거 같습니다.


미지의 영역이네요










이정도면 충분한 느낌 입니다.


음감에 몇천 쓸정도로 넉넉 해진다면 차선책 정도로 생각이 드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