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nx + termx + 블랙레드!!!

원래 제가 가장 좋아하는 색은 빨간색인데...
쌩 빨간색보다도 검정색과 합체되면 엄청 좋아합니다.
젊을 땐 흰색을 좋아했었는데...
...흑화된 걸까요??? 낄낄낄...
...그게 아니라...
셀린 디옹의 프랑스어 앨범인 이 앨범을 들어보면 정말 묘하게 앨범 커버처럼
블랙블랙한 배경에 레드레드한 느낌의 묘한 분위기가 났었는데, 그게 너무 좋았어요.
즉, 이런 스타일을 굉장히 좋아했다는 거죠.
다만, 빨간색 바탕에 검정색은 별로...
검정색 바탕에 빨간색은 그저 갓입미다... ㄷㄷㄷ
그런데...
이펙트 오디오 케이블 중에 이런게 있는.
...일단 최소한 미드리치 되기 전엔 패쓰입니다. ㅡㅡ;;
(8심이 아닌 4심이네!!! 안 사요!!!)
(이러다 8심 나오면 눈 돌아가는거 아닌가...)
(#보라보라의 귀욤귀욤이 블랙레드의 강렬강렬함보다도 더 강렬했다)
아니, 뭐 다음에 또 커케 업어올 여력이 되면 다음 순위가 될 것 같습니다.
T-100에 매칭하면 이쁘겠다 싶어집니다, T100 로고는 빨간색으로 칠하고요.
빨간 이어팁도 있으면 더 좋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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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색깔 갬성에 꽂히면 성능이 뭐다 어쩌다 차치하고 홀리듯이 구매할수밖에 없죠ㅋㅋㅋ 이쁘잖아요.
그리핀 저 케이블 저도 한동안 살까말까 고민 심각하게 했었던 적 있습니다. 실물깡패에요 저거.


저는 검빨은 딱 이정도만...

디자인 밸런스를 정말 기막히게 잡은 것 같습니다 ㄷㄷㄷ





다른 색으로 물들어 가는 느낌인데
성격 변화인지도 모르죠...오랜 과거로 회귀하는 듯하지만
또 다른 느낌인듯 합니다
흔히 컬러가 심리와 관련있다고 하죠

중학생 시절부터 검빨을 엄청 좋아하게 되었어요. 중2병이었나;;;
그랬다가 20대 때부터는 흰색만 줄곧 좋아했었는데,
30대 초반에는 좋아하는 색이라는 관념 자체가 완전히 없어졌다가...
처음으로 새 차 살 적에 느닷없이 보라보라로...
...이거 타던 시절에 천천히 다녔더니 여성 운전자로 오인받아 많이 싸웠습니다.
집에 가서 밥이나 하라는 소리를 진짜로 듣고는 황당해서 창문을 내렸더니
"뭘 봐 이 연아!!!"
"나 놈이거등?!!"
"헐???"
그 이후 팍팍 밟고 다녔더니 CVT 고장이... ㄷㄷㄷ
그러다 40줄 접어들고 나니 검빨 좋아하던 감성이 되살아난 건지, 확 끌리네요.
지금은 흰색도 좋고, 보라색도 좋고, 검빨도 좋아하게 된게 아닌가 해요.
1) 흰색
2) 보라색
3) 검빨 (겨우 빨간 띠 하나만으로도 넘 좋아함)

이런 색깔 갬성에 꽂히면 성능이 뭐다 어쩌다 차치하고 홀리듯이 구매할수밖에 없죠ㅋㅋㅋ 이쁘잖아요.
그리핀 저 케이블 저도 한동안 살까말까 고민 심각하게 했었던 적 있습니다. 실물깡패에요 저거.

그... 참...;;;
그 동안의 오디오질 중 정말 전례 없던 일이었습미다.
카구야 × 카드무스 보라보라 에디션은 정말로 살 수 있을 때 사야겠다 싶어서 사버린;;;
살면서 처음 있어본 일이구, 앞으로도 그런 일이 또 있을까 싶습니다.
여러 모로 가장 많은 고뇌와 추억이 담긴 세트가 될 것 같네요.
그리고...
앞으로는 역시나 제 컨셉으로 돌아가, 헝그리 & 최대 만족으로 가려 합니다.
1) 컬러 룩딸 개시
2) 가느다란 케이블 위에 두터운 익스팬더 씌워서 눈속임 하기
3) 헤드폰은 업글보단 하우징 제진에 최선을 다하기 → 부틸 고무 만세입니다!!!
하지만 이펙트 검빨 케이블은 기어코 살 것 같네요... ㄷㄷㄷ;;;

그래서 제가 성능이 낮습니다




검빨 로망은 유구한 전통이죠



중학생 시절부터 검빨을 엄청 좋아하게 되었어요. 중2병이었나;;;
그랬다가 20대 때부터는 흰색만 줄곧 좋아했었는데,
30대 초반에는 좋아하는 색이라는 관념 자체가 완전히 없어졌다가...
처음으로 새 차 살 적에 느닷없이 보라보라로...
...이거 타던 시절에 천천히 다녔더니 여성 운전자로 오인받아 많이 싸웠습니다.
집에 가서 밥이나 하라는 소리를 진짜로 듣고는 황당해서 창문을 내렸더니
"
뭘 봐 이 연아!!!""
나 놈이거등?!!""
헐???"그 이후 팍팍 밟고 다녔더니 CVT 고장이... ㄷㄷㄷ
그러다 40줄 접어들고 나니 검빨 좋아하던 감성이 되살아난 건지, 확 끌리네요.
지금은 흰색도 좋고, 보라색도 좋고, 검빨도 좋아하게 된게 아닌가 해요.
1) 흰색
2) 보라색
3) 검빨 (겨우 빨간 띠 하나만으로도 넘 좋아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