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F랑 펀싸 아이들 이사했습미다.

가장 아끼는 아이들 이삿날입미다.
펠리칸 1040이 도착했어요.
생각보다는 상당히 큽니다. 이걸 이어폰 케이스로 쓴다고??? 할 정도...
하지만, 집에서만 쓸 각잡고 들을 이어폰 케이스라 한다면 납득 가능.
너무 커보이기만 했던 겉보기에 비해 이제야 좀 탁 트인 느낌이;;;
1010이랑 비교하면 사이즈가 이따시만치 차이가 납니다;;;
1010도 외형으로는 결코 작은 느낌이 아니었는데 ㄷㄷㄷ
1010 + 이너폼 조합에 카드무스는 어찌 말아넣어도 도저히 노답이라,
이너폼을 제거한 상태로 넣고 있었습니다.
1040 안 샀으면 얘 보관하려고 007 가방을 샀을...지도...요...?;;;
그만큼 1040이 기막히게 적절한 사이즈입니다.
갤럭시 ㅂㄷㅂㄷ S23U인데 광량 부족해지니 AF/AE 아예 안 잡히네요.
약정기간 끝나면 아이폰 SE 신형으로 갈아타야겠습미다.
쓰면 쓸 수록 전혀 쓸모가 없음이 체감되는 ㅠ 차라리 미러리스 들고 다닙미다.
T-100은 제 케이스가 짱짱하니, 1010에는 ER-4S를 바로 이주시켜 주었습니다.
딱 맞네요!!!
...이 사진도 AF/AE 아예 안 잡혔습니다.
수동 필름카메라보다 나은 건 고작 편의성 뿐?;; (폰카 좋다는덴 갈수록 비공감;;)
하여간, 카구야보다 훨씬 선배인 이 칭구를 순정 동전지갑 파우치에는 더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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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요한 상황에 직접 직면하게 되니 100%!!! 10000%!!! 이해됩니다 ㄷㄷㄷ
무조건 있어야 해요 이런거...;;; ㄷㄷㄷ


굉장히 정리가 잘 되네요 ㄷㄷㄷ;;;


상시 프로 모드를 쓸 수는 없으나 필요할 때는 쓰는데, 노답입니다.
10년 된 파나소닉 GF6만 못해서 향후 폰은 굳이 카메라 의식할 필요 없이
그냥 기본형 폰 뽑고 사진은 상시 미러리스 카메라 휴대할까 생각 중이예요.


오 역시 진리의 펠리컨인가요?저도 이번에 이어폰사니까 1020 케이스 주길래 써봤는데 좋더라구요

1010은 이너폼 없이 쓸 것 아니면 최대가 ER-4S 사이즈인 것 같아요. 넘 작아요.

제습함 사고 나서는 다 처분하고 이동용으로 쓸 케이스 하나만 남겨놨습니다.
케이스에 넣어서 쌓아놓고 뿌듯해하던 기억이 나네요.



휴대성은 좀 떨어지겠지만 완충 기능이 ㄷㄷㄷ
1040 우람하죠ㅋㅋㅋ 지름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