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노래방 습격! 주저리주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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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사무실 이사로 인한 강제 휴가이고, 몸에 난 종기가 곪아서 설연휴 전부터 다니던 병원도 간 날이었습니다.
병원에서는 월요일보다 상태가 안좋아졌다. 일주일 치 다먹었을텐데 다시 항생제를 5일 정도 먹어야겠다. 라고 해서 곧 나을거라는 기대를 깨주시고.. ㅠㅠ
다음주에도 마곡 직장에서 어케 시간을 내서 일찍 빠져나와 성남에 있는 병원을 와야하는 어려움이 생겼습니다.
그래도 코노는 못참죠.
32곡 땡겼는데 앞사람이 부른 두곡이 섞여서 34곡으로 집계되었네요. 다행히 빵점은 안나왔습니다.
오늘부터는 여성 가수 노래는 원래 반주로 놓고 -12키 즉 한옥타브 다운해서 부르기로 했습니다. 꽥꽥 소리지르는 것보다 좋더군요.
에코와 가이드 멜로디를 끄고 부르니 뭔가 허전하면서도 자유로운 분위기 입니다. 음정 박자를 제가 다 컨트롤해도 가이드 멜로디와의 어긋남이 느껴지지 않아서 좋더군요. 물론 음정 이탈과 박자 놓침의 향연이었겠지만요.
Comment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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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디비공식카수 숙지니님을 응원합니다
18:50
25.01.31.

배고파정말
응원 감사합니다. 실력은 바닥이라.. 카수는 아닙니다.
18:53
25.01.31.

종기라니... 이럴수가...
속히 완쾌되시기를 매우 몹시 기원합니다. ㄷㄷㄷ
18:54
25.01.31.

AlpineSnow
별거 아닌데 예전에 덧나고 나았을때 제거를 안해서 다시 사이클이 왔네요 이번엔 제거까지 해야죠. ㅎㅎ
18:55
25.01.31.

항생제ㅠㅠ
18:55
25.01.31.

윤석빈
유제품을 못먹게 해서 그게 좀 괴로울 뿐 나머지는 별 상관없습니다.
18:55
25.01.31.

건강이 최우선입니다. 쾌차하시길 기원합니다
19:08
25.01.31.

로우파이맨최노인
감사합니다. 귀찮아서 빨리 낫고 싶네요. ㄷㄷ
19:17
25.01.31.



가숙지니님 카숙...
20:45
25.01.31.

알린
ㄷㄷㄷㄷㄷㄷ
20:49
25.01.31.

종기 투혼을.. 멋지십니다.
군대때 허벅지 안쪽이 제봉선에 쓸려서
종기가 덧났는데
군의관"놈"이 마취도 안 하고
그냥 냅다 짰던 기억이...ㅂㄷㅂㄷ
정말 치명적인 아픔이었슴니다.
군대때 허벅지 안쪽이 제봉선에 쓸려서
종기가 덧났는데
군의관"놈"이 마취도 안 하고
그냥 냅다 짰던 기억이...ㅂㄷㅂㄷ
정말 치명적인 아픔이었슴니다.
21:00
25.01.31.

JNK
으 군의놈 .. 고생하셨었네요...
21:20
25.01.31.

JNK
으아.. 허벅지 안쪽이면 정말 치명적인 아픔이었을듯 합니다.
22:42
25.01.31.

점점 요네즈 숙지니가 되시는군요 지구본 100점 ㄷㄷ
21:22
25.01.31.

엘릭스
항상 말씀드리지만 점수와 노래의 완성도의 상관관계가 없는 노래방입니다 ㄷㄷ
22:43
25.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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