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P-1) 늘 쓰던 오버이어 패드로 바꿔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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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상 제일 좌측 패드)
문뜩 궁금해서 튜닝은 그대로, 패드만 늘 쓰는 그 패드로 다시 한번 바꿔봤습니다. 들어보고는 어이가 없어서 바로 측정을 진행했는데, 하고보니 깜짝 놀랐습니다.
KB501X의 DF와 거의 일치합니다. 청감적으로도 모딩 이전과 거의 흡사하고요. 고음이랑 보컬 치찰음이 좀 거슬리는거 빼고는 괜찮은데... 댐퍼 조절 하면서 맞춰봐야겠네요. 그냥 이 계열 패드 그대로 쭉 가야할 것 같아요. 그냥 오버이어화 한 HP-1과 맞는 패드는 이 계열 패드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적색: 늘 쓰는 패드, 초록색: 선라이즈님 찬조 패드)
늘 쓰는 패드와 그나마 비슷한게 선라이즈님께서 나눔해주신 각 들어간 패드인데, 이쪽은 이어게인 기준으로 3데시벨씩 깎여나가는 느낌이라 고음역이 더 따가워지는거 빼면 이쪽도 나쁘진 않긴 한데... 좀 고민해봐야겠습니다. 완성도적으로는 원래쓰는 패드가 제일 낫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