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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향

USB 케이블 종결템... 과연 이걸 사야만 했나?

박군 박군
6625 11 37

이번에 오렌더 W20을 들이면서 드디어 USB 인터페이스에서 탈출을..

 

그런데 한달 전 이 케이블을 질렀습니다.

 

원X 칼리오X MK2

(광고라고 할까봐 X처리 ㅋ)

대략 200만원입니다.

 

20250205_123506.jpg20250205_125908.jpg20250205_125915.jpg20250205_125926.jpg 

(아.. 미리 말씀 드리지만

USB 케이블은 USB IF 2.0 인증을 받은 제대로 된

차폐와 쉴드 마감이라면 충분합니다)

 

사놓고 아직 듣지는 못했습니다..

아니 아마 들을 일 없을 것 같네요 ㅠ

 

네트웍쪽으로 완전히 옮겨가기에..

 

이걸 왜샀냐면 제가 PC에 정말 투자를 많이 했거든요..

 

메인보드만 120만원부터..

 

음감용 PC 완성을 위해 정말 시간과 정성이 투입되었는데 말이죠.

 

그런데 얼마전 사일런트엔젤의 M1T 라는 네트웤플레이어를 호기심에 들인게 화근이었네요.

 

내 PC에 부심 부리며 아중간한 소스기보단 나을거야

최면걸고 있던게 한순간에 와르르.. ㅋ

 

중고 60짜리 M1T에 이만큼 공을 들인 PC가 한방에 넉다운.

 

마지막 PC 부심 부린다고 USB 종결템으로 산건데 말이죠.

 

오디오라이프에서 가장 긴 시간을 usb 인터페이스로 함께 한 기념품 정도로 남겨둬야겠네요.

 

 볼때마다 현타 옵니다.

 

USB 인타페이스 따위... ㅠ

박군 박군
13 Lv. 3595/3920EXP

TWS;

데논 630, 830

 

무선헤드폰;

레이저 OPUS 

 

유선헤드폰;

오디오테크니카 AT-W5000

 

소스;

오렌더 W20

음감용 특주 PC

사일런트 엔젤 M1T

아이패드 프로

30T DAS

 

소스 셀랙터';

바쿤  CAP 1006

 

DAC;

바쿤 USC 1001 (DDC) OCXO클럭 튜닝

바쿤 CAP 1005

바쿤 DAC21

브리카스티 M1 (mdX)

 

프리;

바쿤 PRE 5430

 

앰프;

바쿤 AMP 7511 A(애니버서리) 모노 모노

 

스피커;

엘락 BS 312.2 

오디오벡터 R1 아르떼

TAD ME1

 

케이블;

원키 칼리오페 MK2 USB

바쿤 레트로 극저온 동축

바쿤 RCA to BNC 사트리링크

바쿤 BNC to BNC 사트리링크

솔리톤 단결정 동 점퍼

솔리톤 단결정 동 스케 (WBT버전)

와이어월드 일렉트라 7 파케

 

악세서리;

그라운드 플러스

퀀텀 스티커,볼 등

 

전원;

복권 차폐 트랜스 2KVA

 

.

 

바쿤 AMP-5522

 

추가 준비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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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dong fadong님 포함 11명이 추천

Comment 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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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박군 Developer
아! 조언 감사합니다. 그런데 페라이트코어가 하이파이에서 만능이 아닐때도 있더군요 ㅎㅎ
01:39
25.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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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박군 Developer
앗.. 그리고 값비싼 선재들 아시겠지만 차폐가 굉장합니다.. 이런 선재에 사실 페라이트코어는 효과가 없다고 보셔도 무방 할듯해요~ 전자기장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물량투입해서 차폐 하는거니까요~
01:44
25.02.21.
profile image 1등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01:34
25.02.21.
profile image 2등
어휴.....
굉장한 지름을 하셨네요.

저의 USB 케이블에 대한 개인적인
경험은 적당한 가격에 깔끔한 만듦새를
지닌 케이블에 페라이트 코어가 달린
USB케이블이라면 본연의 역할을
충분히 다해 주는 것으로 느꼈습니다.

위의 USB케이블도 페라이트 코어를
달아 준다면 더욱 좋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01:38
25.02.21.
profile image
박군 Developer
청년이여
아! 조언 감사합니다. 그런데 페라이트코어가 하이파이에서 만능이 아닐때도 있더군요 ㅎㅎ
01:39
25.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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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군 Developer
박군
앗.. 그리고 값비싼 선재들 아시겠지만 차폐가 굉장합니다.. 이런 선재에 사실 페라이트코어는 효과가 없다고 보셔도 무방 할듯해요~ 전자기장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물량투입해서 차폐 하는거니까요~
01:44
25.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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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군

네 아날로그 부분에선 추천하지 않지요.

다만
저는 전원 케이블이나 usb케이블
등의 디지털 부분에 사용하고 그 별로인
부분도 페라이트 코어를 몇개 적용하는
것이 아니라 이른 바 떡칠을 하니
그 별로인 부분 조차 사라지더라고요.ᆞ

시작과 중간 연결 체결되는 모든 부분에
멀티탭 플러그에 하나 분배 부분에 도
장비용 플러그에 하나 앰프에 들어기는 전선
이런 방식으로 DAC이나 소스 장비에도
반복해서 입력과 출력에 페라이트 코어를
달아서 쓰고 있지요.

아날로그 인, 아웃을 제외한 모든 곳에도 말입니다.

결국... PC 메인보드 연결용 선뭉치를
갈라서 두개의 페라이트 코어를 달고
말았지요..

그래픽카드 입력용 전원케이블에도
ㅎㅎㅎ

페라이트코어 떡칠의 세계로 오세요! ^^

02:00
25.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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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군 Developer
청년이여

pc에는 좋죠~^^ 저는 이런걸 사용 중입니다.

리플 노이즈 대책은 이갓 말고도 뭐 많이 투입되어있어요 ㅎㅎ 지터,리플과의 싸음이라.. 1740070941888.jpg1740070942049.jpg1740070942163.jpg1740070942281.jpg

02:06
25.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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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군
오! 비싼 모듈들!
역시 하이엔드 매니아! ㅜㅜ
20:27
25.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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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이여
인토나 한방이면 번뇌가 모두 사라집니다.....
19:02
25.02.21.
profile image
정우철
그런데 USB 2.O은 고대역폭 음원 전송에는
불리하지 않나요?
DSD 512나 32bit 728kHz 등의
음원이나 업샘플링 음원 데이터를
전송할때요.
dac이 고대역 음원을 수용할수 있어도
usb2.0 인터페이스를 사용하니 띡띡 튀는
노이즈가 발생 하더라고요.
결국 샘플링 레벨을 낮추어 해결했지요.
20:18
25.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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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이여
종특의 한계는 있는 것 같습니다
03:27
25.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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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군 Developer
정우철

인토나 것을 그대로 가져다 쓴 jcat 아이솔레이터도 써봤지만 usb는 한계가 명확합니다.. ㅠ

23:43
25.02.21.
profile image 3등

진심으로 대단히 축하드립니다 ㄷㄷㄷ

W20 가격 보고 매우 몹시 깜놀

01:38
25.02.21.
profile image
박군 Developer
AlpineSnow
w20은 se 버전 신품 가격에 저도 놀랬습니다.. 그런데 전세계 소스기로서 거의 독보적 입지에 있는 제품이라 가격이 또 납득 되기는 합니다 ㅎㅎ
01:41
25.02.21.
profile image
박군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듀ㅠㅠ

진심으로 대단히 부럽습니다 훌쩍...

02:05
25.02.21.
profile image
저도 본문의 물건만큼은 아닙니다만 USB케이블 비싼거 있는데 아이맥으로 오게 되면서 USB-A 단자가 없어서 못 씁니다. 그레이스 m903용으로 마련한 것이라 오디오쪽도 mini-B라서 더 쓸데가 없어요ㅜㅜ
02:37
25.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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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군 Developer
idletalk
네. 원래 오디오퀘스트 시나몬을 쓰고 있었는데 사실 USB는 20만원선에서 종결이.가능하긴 하죠..^^ 그레이스 903 올만에 들어보네요 ㅎㅎ
02:39
25.02.21.
profile image

넷플로 넘어가셨군요. 이 넷플 계열이 대부분 리눅스를 OS로 쓰는지 리눅스 사운드 믹서의 느낌이 공통적으로 느껴지는 기분이 들더군요. 윈도우 사운드 믹서의 느낌은 PC에서, 애플의 사운드 믹서의 느낌은 맥에서… 뭐가 낫다기 보단 전 오디오 매칭의 한 요소로 이용하면 좋을 것 같았습니다. 
그나저나 200짜리 USB라니… 찐 환자템 아닌가요. ㄷㄷ

다른 오디오 커뮤에서도 보기 귀한건데 ^^

08:03
25.02.21.
profile image
박군 Developer
플랫러버
굉장히 관대하시네요.. 소스기가 정밀해질수록 리눅스가 답인데.. 윈도 마저 품을 정도면 오디오가 아닌 음악사랑이 느껴집니다~ ㄷㄷ 그리고 리눅스 특유의 느낌을 구별(음질말고) 하실 정도면 진정한 황금기이세요. 저는 총합에서 오는 느낌만 가지고 판단하는데.. 대단하십니다.
08:39
25.02.21.
profile image
박군
저도 사실 PC랑 안드로이드는 스피커 소스기기론 논외입니다. 헤드폰에서는 쓸만 한 경우가 더러 있어서… ^^
09:08
25.02.21.
profile image
박군 Developer
플랫러버
아.. 맞습니다. 같은생각이에요. 최근 헤드폰은 완전히 내라ㅓ놔서 감이 없.. 한수 배웁니다 ㅎㅎ
09:12
25.02.21.
profile image
박군

솔직히 소스기기간의 미세한 차이보단 음원 퀄리티의 영향이 월등해서 오디오에 극한을 추구한다는 마인드는 없습니다. 너무 뛰어난 음원을 너무 뛰어난 시스템에서 재생해도 비현실감이 더 크게 있지않나 싶습니다. ^^

09:37
25.02.21.
profile image
박군 Developer
플랫러버
굉장하네요... 세상은 넓습니다 역시
10:38
25.02.21.
profile image
저도 맥파이에서 넷플(룬브릿지)로 넘어와서는 그냥 정착했습니다. ^^
10:45
25.02.21.
profile image
박군 Developer
자유혼
세상 모든게 오디오도 그렇고 정착한다는 느낌이 중요한것 같습니다^^
11:00
25.02.21.
profile image
저도 몇년 전에 퇴직금+기타등등 700만원 오링해서 웨이버사의 단촐급 풀세팅(진정한 풀세팅은 아니라는 말...) 한방에 장만했다가 다시 태어나는 경험을 했던 적이..
19:07
25.02.21.
profile image
박군 Developer
정우철
웨이버사 정말 호감입니다.. 한번은 써봐야할텐데..
23:45
25.02.21.
profile image
박군
dcs나 오렌더같이 당황스럽지도 않은 가격대의 슴배님들과 동급의 퍼포먼스를 최저시급 인생도 노릴 수 있을만한 가격대로 내놓아서 초기에는 하입이 대단했는데...
지금와서는 개발 동력도 약해진 것 같고 어그로도 잘 못 끌고 시들시들하네요
참고로 제가 2년정도 걔네 끌어안고 두문불출 음악만 듣다가 잔고의 위상을 마이너스로 바꿔버리는 삽질을....
차압 들어올까봐 홀랑 또 다 팔아버렸지요
그 원통함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ㅜㅜ
그래서 네트워크 오디오를 다시 시작할 수 있게 된다면 스타터팩 수준이 아닌 혼모노 풀셋을 또다시 웨이버사로 갖출 생각입니다
03:37
25.02.22.
profile image
박군 Developer
정우철
오렌더도 그렇고 웨이버사도 제작사 철학이 나름 보이는 메이커라서 좋아합니다. 그런데... 웨이버사의 제품들은 단품은 착한데 스택이 필요한 경우가 많아서 마냥 착한가격은 아닌 ㅋ 다시한번 풀셋의 충만함을 느낄 날이 얼른 오시길 기원합니다!
06:34
25.02.22.
profile image
박군

웨이버사는 전용 프로토콜의 복리로 축적되는 버프를 빼면 사실 메리트가 없는 것 같습니다
서버든 라우터든 앰프든 단품으로도 준수하기는 한데 지금 와서는 돈값 충분히 한다 수준이지 비교우위는 더 이상 장담할 수 없게 되어버렸어요
최소한 3덩어리 이상이 서로 연동되면 어디가서도 패고 다니는 개깡패가 되는데 그만큼 못 모으면 아무것도 아님ㅋ
근데 막상 각잡고 하려면 dcs나 msb같은것도 세트구성으로 들어와야지 제 구실을 하니까 뭐 그런가보다 싶기도 합니다

10:25
25.02.22.
profile image
박군 Developer
정우철
글이 찰지다 못해.. 필력의 남다름이 느껴집니다 ㄷㄷ
10:27
25.02.22.
profile image
모든게 다 갖춰진 이후에 지르는 최종템까지 가셨군요. 갑부님 부럽습니다 ㄷㄷ
20:14
25.02.21.
profile image
박군 Developer
열렙중인엘프
알록달록합니다 ㅎㅎ
10:23
25.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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