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 900 을 좀 들어 보았습니다 ㅎㅎ(수정: 착용감 추가)

배송은 진작에 받았으나, 열어 보지도 못하고 있다가 주말에 개봉을 했네요

처음엔 공간감도 적은거 같고, 딱히 감흥이 없다가

최신곡(?)을 듣다보니.. ㄷㄷㄷ 진가를 알아 버렸습니다.

일단 디테일이 엄청 납니다.

효과음은 물론이고 트랙하나하나가 살아 움직이네요..;;;;;

그리고 메인 라인을 제외한 소리가 예상하고 있는 음상이

아닌 곳에서 들립니다;;;;;; 이게 1DD가 맞나 싶네요

젠하이져 완전 다시 봤습니다.

사실..결재 할때도.. "할인이라 땡기긴 하는데 얼마나 좋겠어"

하는 마음으로 들여 왔는데,  대만족 합니다.

재미있는 제품이었는데, 너무 늦게(?) 접했네요

아 그리고, 착용감!

기본 미드팁이 너무 잘 맞는덕에 착 안착 되어

착용감이 좋다 못해 매우 안정적 입니다.

말그대로 흔들림없는 편안함 ㅎㅎ

900에 너무 재미가 들려서..

다음 구매 목록에 200이 추가 되었습니다.

200에 900용 벨런스 케이블을 꼭 연결해 봐야 겠습니다 

그리고 전용케이스(?) 로 구매한 펠리칸 케이스는..

투명버전은 완충제가 없지만, 위 사진에 보시다시피 불투명 버전

(솔리드 라고 부름)은 뚜껑에도 완충제가 붙어 있습니다.

따라서, 유닛을 잘 떨어뜨려(?) 놓으면 흠집에서 어느정도 자유로울수 있습니다 ㅎㅎ

첨언.

RX70xa 도 들어보는 중입니다 ㅎㅎ

일단.. 얘도 참 맘에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