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900DF를 기준으로 Viento-DF를 작업해보고 있습니다.

원래 Viento-B가 구 측정기의 DF에 베이스쉘프를 5dB 올린 정도라 그걸 기준으로 다리기 시작해서 천천히 다리고 있습니다.

직접 측정한 측정치를 기반으로 AutoEQ의 힘을 8-10kHz까지만 빌려보기도 하고... 뭔가 불투명한 안대 끼고 달리기하는 느낌입니다. 귀로 다리는건 역시 어렵네요. B&K 5128은 혁신이 맞습니다.

문제는 이제 배터리인데... E1DA 9039S 자체가 배터리 엄청 뺏어먹는데, Roon 알고리즘 쓰니까 그냥 살살녹네요.  그래도 Roon ARC의 PEQ 엔진 자체가 강력해서 모바일에서 작업하기 정말 편합니다. Plexamp에도 이런거 좀 넣어주면 당장이라도 Roon 구독 끊고 이미 평생권 끊은 Plex만 쓸텐데...  참 아쉽습니다. Plexamp네 10 Band EQ 정말 불편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