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정말 신기한 경험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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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3년 된 헤뜨폰1의 이어패드가 오늘 새로 왔는데....
어라? 새거가 더 얇더라구요 쓰읍... 하면서 재봤는데
1번사진이 3년썼던거 제일 얇은 부분이 12.5MM구요
2번 사진이 초점이 안맞는데 오늘 온 새건데 11MM정도 나오더라구요
마지막 사진 보시면 두꺼운쪽으로 비교해봐도 구형이 확실히 두껍습니다
전체적으로 육안으로 차이가 좀 나더라구요
쓰읍... 뭐지? 가죽 꼬매는 아지매가 공장에서 졸았나... 하기엔 새거 두 쪽 구형 두 쪽이 각자 같은 높이고
그때 뇌리를 스친 한 마디
이어패드가 두꺼워 고음이 날림.
설마??? 하고 한쪽만 바꾸고 들어보니......
아 제가 듣던 소리가 바로 고음이 날리는 소리였군요;;
고음이 날리는건지 뭔지도 몰랐는데 한쪽씩 끼고 들어보니까 날리는 고음이란게 진짜 말 그대로 날리는거같이 들리더라구요
아 이걸보고 날리는 고음이라고 하는거구나 느꼈네요
차이가 이어팁 바꾸는거보다 훨씬 더 많이 체감이 됐습니다
뭐 그런 연유로 개인적으론 잠수함패치가 아닌가 생각은 하고있는데
괜히 황금귀가 아니시긴 하네요
날린다는 표현의 정확함이랑 들어보고 그 문제점과 원인을 정확하게 캐치하시는게
어우 솔직히 좀 놀랬습니다
그나저나 산키스 스케일자라니..
건축이나 토목이나 아무튼 도면 그리시는것입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