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dhifi janus3 간단 리뷰

요즘 잘 나오지 않는 언더이어 형태의 이어폰입니다. 단도직입적으로 이 이어폰의 가치가 무엇이냐고 묻는다면 텐치짐 달링 이상의 톤밸런스와 대역폭 그리고 예전 언더이어로 유명했던 디렘 시리즈 처럼 중고역대 부근에 공진포인트가 있어 전체적으로 특유의 밝은 중고음톤이 나타나 감상면에서도 특색이 있고 극저역대 표현이 ie600처럼 하만에 맞추어져있는 사운드라 타격감이 우수한 사운드라는 정도로 이야기할수 있습니다.

텐치짐 달링과 비교하여 글을 이어나간다면 달링은 er4s에 버금가는 완성도와 소리를 가지고 있었지만 6mm드라이버의 저역대 표현능력 한계와 조금은 균질하지 못한 고역대 표현능력이 아쉬웠다면 이 제품은 언더이어의 10mm다이나믹 드라이버를 쓴 중가라인 제품들 만큼의 토널밸런스와 성능을 보여주면서 언더이어로서 그걸 가능하게 했다는 측면에 메리트가 있다고 보여집니다.

 전체적인 사운드 특징은 예전 디렘 시리즈 특징인 중고역대의 공진포인트에 수월우식 약간 줄어든 중고역대 표현을 가지고 있어 자극이 없으며 하만타겟보다 조금 많은 극저역대 기울기로 ie600과 같은 단단한 저역대 표현을 보여주어 대다수가 좋아할만한 박력있는 저음표현을 보여주고 드라이버 성능이 10mm 리튬 마그네슘 최신 드라이버로 언더이어 제품 가운데는 측정상으로도 1dd 가운데서 뛰어난 제품을 사용하여 오버이어 제품들 만큼의 성능을 보여주면서 언더이어의 착용방식이라 오버이어의 폐쇄적 사운드가 조금 덜하고 자연스러운 개방성을 보여줍니다. 그리하여 이 폼팩터에서는 거진 완성형에 가까운 소리가 나는지라 하나쯤 가지고 있으면 좋은 물건으로 보여집니다.

언더이어로서는 강력히 추천하고 싶습니다. 

https://www.audiosciencereview.com/forum/index.php?threads/chinese-hi-fi-compilation-in-ear-and-over-ear-headphones-2023.61294/page-2#post-2246260

처음에 이 그래프를 보고 언더이어에 이정도 성능은 메리트가 있다 싶어서 샀는데 잘 산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