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에이티브 오르바나 라이브1 자가수리? 도전 중입니다.
한 9~10년?
사용한 Creative Aurvana Live 1 입니다.
갑자기 왼쪽이 나갔습니다.
찾아보니 고질적인 단선 문제라고 하네요.
포기하고 ATH-M50X를 주문을 했습니다.
그러다 미련이 남아 잠시 검색해보니
자가 수리, 사설 수리업체 같은 방법이 있더군요.
일단 사설업체를 알아보니 해드폰 수리 하는 곳은 대부분 문을 닫았네요.
게다가 부산은 아예 없고...
결국 한다면 자가수리를 해야하나 하고 생각해보니
인두를 잡아본지가...
중학교 라디오 조립할때가 처음이자 마지막 이었군요.
별 수 없이 부산에 부전시장 뒤 음악상가에 들고가 봤습니다.
스피커, 전축등 수리로 나름 유명한 곳인데.
그런데... 여기 갔더니 저기 가라 저기 갔더니 여기 가라.
그렇게 나이 지긋하신 어르신이 줘 보라고 하시더니.
그냥 열었다가 선 때보고 다시 붙여서 주시네요.
안된다고.
여기가 단선이 자주 난다고 유튜브 영상을 찾아 보여드리려고 해도
본 척도 안하시네요.
'절대 거기 아니고 자기가 이 일을 몇십년을 했는데' 하시면서....
결국 공임비만 2천원 주고 나왔습니다.
그렇게 포기할까 하다가 레딧을 검색해보니
자가수리 하신 분이 몇 분 있으시더군요.
납땜은 어디 다른곳에 맡긴다고 생각하고
알리에서 교환용 선을 시켰습니다.
그리고 교체용 이어패드, 해드밴드도 시키고
만약을 위해서 해드커버도 시켰습니다.
그렇게 오늘 해드밴드 교체를 시도했습니다.
그리고 거하게 말아먹었네요. ㅠ.ㅠ
해드폰 측면 플라스틱을 분해해서
해드밴드를 밀어 넣으면 되는데 플라스틱 분해를 못하겠더군요.
결국 잘라서 어떻게 해 보려다 해드밴드를 말아먹었네요.
하는 수 없이 기존 해드폰 스펀지와 플라스틱 부분을 대충 다시 조립하고
자크가 있는 해드커버로 싸 버렸습니다. ㅠ.ㅠ
내일 들고나가서 어디 납땜 하는 곳에 선 교체만 해 달라고 해 봐야겠네요. ㅠ.ㅠ
과연 고칠 수 있을지 장대한 헛짓거리로 남을지 걱정이네요.
인사 후 첫 글이 이런 푸념 한탄 글이네요. ㅠ.ㅠ
P.S
그나저나 시킨지가 언젠데
M50X는 왜 안오는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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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업자에게 맡겨보셔요.
모르겠습니다. 내일 사설 수리 하는 업체 몇 곳에 연락 해 봐야겠네요.
단선 문제면 간단히 해결 될거 같고
혹시나 왼쪽 드라이브에 문제 있으면 진짜 뻘짓을 한게 되겠네요. ㅎㅎㅎ


가능 한지는 모르겠지만 전 이분 덕을 좀 봤습니다. 아주 정교하게 해주세요
https://m.cafe.naver.com/brownocrkc.cafe?
제 oppo pm3 벨런스드 개조도 해주셨습니다
공임비가 좀 있습니다. 개조 여부와 금액문의는 게시판에 올리시면 됩니다 사진과 반드시 함께
개조 사례 후기 사용자 분들이 직접 올린거 쌓여 있습니다.
그 중엔 제 글도 있어요
케이블 추후 단선에 고통받지 밀고 이 기회에 아예 탈착식으로 개조 하시는 것도 방법 이에요
안그래도 가능하면 탈착식으로 개조하면 좋겠다고 생각은 했었는데.
그런데 이미 수리가 완료되서...
이 댓글 달고 조금 있다가 완료 글을 올릴 생각입니다.
좀 일찍 알았으면 좋았겠다 싶네요.
댓글 감사합니다.

헤드 밴드 부분은 알리에서 dt 880용 헤드 밴드 만원이면 사고 교체도 아주 쉬운데 그게 좋아요 다만 길이나 이런게 맞을지는 장담이 안되요 전 오르바나 라이브 떠나보낸지 10년은 되서 감도 안잡히네요
https://a.aliexpress.com/_olS4YLR
대충 이런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