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집에서 메주를 만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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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무관하게 년에 몇번씩 메주를 만듭니다
냄새가 아주... 청국장이 그냥 커피라면 메주는 top....
굉장한 냄새가 풍기는데 슬슬 날이 풀려 창문이던 현관문이던 열고 있는 시간이 길어지니 어김없이 메주 냄새가 나네요
메주가 마르고 나면 냄새가 그리 안나는데 만드는 도중에 냄새가 이것 참 형용화하기 힘들더군요
Comment 3
Comment Write그정도면 민폐라고 해도 되지 않을까 싶기도 합니다...
16:00
25.04.14.

ㄷㄷㄷㄷㄷ;;;
14:51
25.04.14.

ㄷㄷㄷㄷㄷ;;;
14:51
25.04.14.

헉....저도 예전에 몇번 태안으로 피서를 갔었는데, 항상 가는 펜션이 있었습니다. 한적하고 조용한 곳이라 무척 마음에 들었던 곳이었죠. 그런데 그 펜션에서 약 50~70미터 떨어진 곳에 메주를 만드는 공장이 있었습니다. 펜션에 들어가 있을땐 냄새가 들어오지 않았지만, 밖에서 고기를 구울때나, 차를 가질러 갈때마다 냄새가 풍기더군요. 아....그 냄새....말씀하시는 냄새가 뭔지 압니다. 그때 절절하게 느꼈거든요. 그런데 그 냄새가 집으로 찾아온다니....위로 드립니다. 견디기 힘드실 텐데..... 애매합니다. 만들지 말라 할 수도 없으니. 요즘처럼 제품화가 잘 되어있는 세상에서는 그냥 사서 먹는 것도 옆집에 피해를 끼치지 않는 하나의 방법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15:11
25.04.14.
3등
그정도면 민폐라고 해도 되지 않을까 싶기도 합니다...
16:00
25.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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