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저음의 양감에 따른 공간감의 차이

가지고 있는 기기들이 서로 대척점에 위치하는 느낌들이라 유독 그렇게 느끼는 듯 합니다.
극저음이 '존재하는가', '존재감을 뽐내는가'에 따라 공간감이 결정되지 않나 생각합니다.(이론을 공부하지는 않아 틀린 말일 수 있습니다.)
hd800s - heddphone one
prophile 8 - ie900
으로 사용하고 있다보니 유독 더 도드라지는 듯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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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존재한다'는 느낌이 공간감을 주는게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물론 아예 들리지 않는다면 어떨지 모르겠네요.
800s의 경우도 약하다지 안들리진 않으니까요.

개인적으로는 극저음이 "들린다" 가 아니라 "확실히 존재한다" 는 가정에서, 큰 공간을 만들어주는 리시버 자체의 설계와 초고음역의 Airyness가 합작해서 만들어주는게 공간감이라고 하는 psychoacoustic illusion이 아닐까 싶습니다. 설계, 극저음과 초고음의 선형성이 키라고 생각합니다.


킥드럼이 센터에 가장 큰 이미지라 그렇습니다.
극저음도 킥드럼이 가장 넓은 주파수대역을 커버하면서 내는 에너지라 그렇습니다
공간감은 다른 악기와 마스킹이 안되고 정확하게 분리될때 공간이 넓다고 느끼고요

공간감은 양감과 별 상관 없는 거 같더라구요. 개인적으론 자연스런 채널 분배와 리버브가 더 영향을 주는... 그리고 음감에서 적당한 리버브가 있는 기기가 공간감 표현에서 장점이 많습니다

스텔리아가 양감은 좋아도 공간감은
그렇게 느껴지진 않더라구요
공간감은 정위감과 관련이 더 깊어보여요
어디서 들리는가 + 어느정도 거리에서 들리는가
공간감은 양감과 별 상관 없는 거 같더라구요. 개인적으론 자연스런 채널 분배와 리버브가 더 영향을 주는... 그리고 음감에서 적당한 리버브가 있는 기기가 공간감 표현에서 장점이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