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발] 좀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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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들이 오해하는 것이 있습니다.
이명, 난청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곧 괜찮아지겠지...
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1. 노인들만 걸리는 것 아닌가요?
이명과 난청은 예전엔 노화의 증상으로 여겨졌으나
현대인은 그렇지 않습니다.
몇년전에 난청과 이명으로 고생하던 학생도
몇명 영디비에 있었습니다.
2. 잠깐 삐 혹은 먹먹 하면 문제 없는 것 아닌가요?
그렇지 않습니다. 잠재적으로 재발 할 수 있습니다.
3. 각종 증상들
돌발성 난청, 저음성 난청, 각종 주파수대의 이명 발생.
4. 사례
이명이 있어서 음향기기를 바꾸겠단 글을 봤습니다.
아니 그건 치료가 필요하고 이명 난청은 황금 시간 놓치면
평생 데리고 살아야 됩니다.
나중에 더 디테일하게 적어보겠지만
황금 시간을 놓친 제 친구는 평생 삐---- 하는 고주파를
듣고 살아야 하는 몸이 됬습니다.
남의 일 같다구요?
스트레스와 풍족한 먹거리에 둘러쌓인 현대인은
절대 이걸 남의 일이라고 생각하면 안됩니다.
5. 그래서요?
제발 병원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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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50
25.04.24.
2등
고딩인데요, 간헐적으로 이명이 들리는 현상이 있습니다. 하루종일 이어폰을 끼고 있거나 시끄러운 환경에서 사는 것도 아니고, 잠깐 나고 말기에 다 그런가보다 하고 살고 있는데 이 글 보니까 갑자기 걱정되네요. 저도 가는게 맞을까요?
23:55
25.04.24.

수원개구리
일단 이상 증상이 있으면 바로 가보세요.
이상이 없어도 밑져봐야 본전은 찾습니다.
23:57
25.04.24.

수원개구리
20여년 전 인터넷 커뮤니티의 태동과 함께 헤드파이를 해온 세대들이 이제 중장년층이 된 시점이고, 그 세대들의 피드백이 헤드파이 생활간 장기적인 청력 유지 측면에서 매우 도움이 될거라 생각합니다. 저도 중년이 된 ㄷㄷㄷ
00:00
25.04.25.

조용할때 머리 아픈 삐소리가 계속 들리는데 막상 다른 상황에는 안들리는데... 가봐야할까요?
00:46
25.04.25.

음.. 많이 피곤할때 가끔 1~2초 삐이이 소리가 들리긴 하는데 병원을 가보는게 좋으려나요
01:14
25.04.25.

좋은글 써주셨네요.
주위에 이명으로 괴로워 하시는분들 몇분 있는데 치료가 안돼요.
주위에 이명으로 괴로워 하시는분들 몇분 있는데 치료가 안돼요.
04:43
25.04.25.
외이도염, 중이염도 아프자마자 가야 합니다. 방치했다간 귀 버릴 수도 있습니다. 근데, 너무 아파서 병원에 안 갈 수 없긴 하지요. 조금이라도 아프면 병원에 가자는 말씀 동감합니다.
09:38
25.04.25.

이명이라... 확실히 달에 한번씩은 이명이 들리는데 가봐서 나쁠것 없을 것 같습니다
03:54
25.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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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적으로 꼭 음향기기를 귀에 달고 살아야 하는게 아니라면,
습관성 청음이 있을 경우 그 버릇도 버려야 한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