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의 이어폰이 일본옥션에 등장했군요.

https://auctions.yahoo.co.jp/auction/q1182398098
참고로 이번엔 스탁스가 아닙니다...여튼 일전에 소개드린 테크닉스 사의 RP HV100 이라는 '이어폰' 이 일본 옥션에 등장했습니다. 1987년~1992년 출시된 듀얼 드라이버 이어폰으로, 당시 테크닉스사 기술의 정점을 담은 제품으로 유명하죠.
희귀품이라 그런지 중고품인데도 불구하고 현재 가격은 200만원을 향해 가고 있군요. 진심으로 대단히 대단한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진심으로 대단히 궁금하긴 합니다. 요즘에도 200만원이면 중급기 이상의 이어폰을 구할 수 있는데, 이 제품이 과연 성능적으로도 그만한 가치를 들려줄지는 의문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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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보다 훨씬 싼 SRS-002 + SRM-002도 있지요. 저는 그거 정말 좋게 들었었습니다. 별도의 앰프 휴대와 정전형 간수 자신이 좀 없고 좀 더 딴딴한 사운드를 원해서 포기했지만, 아마 64오디오나 엠파이어 같은거 안 들어봤다면 카구야는 생각도 못했을테고 대신 SRS-002 + SRM-002를 샀을 것임이 100% 입니다.

생긴건 멋지네요. 얼마나 소리가 좋으려나요 ㄷㄷ





희귀...에 의미를 둔 가격이 아닐까요...물론 소리도 그에 못지 않게 좋을지도 모르지만요. 들어보지 못한, 아니, 애초에 존재조차 몰랐던 이어폰이라 뭐라 말하기가 힘듭니다만, 이어폰이 200만원이라니 놀랍기만 합니다.





200이.... 중급기요...?

아...
전설 인정입니다.
긍데 글타고 해서 200만원은...긁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