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리도 이런 난리가 없습니다

정작 저도 당사자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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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와중에 유심보호서비스면 충분하다는 식의 시간벌기용 지침이라도 내려왔는지
주문외는것처럼 그 답변만 듣고 왔답니다. 부모님, 지인 모두 다 그러네요.

차라리 배송으로 보내줬으면 좋겠네요.
그 와중에 유심보호서비스면 충분하다는 식의 시간벌기용 지침이라도 내려왔는지
주문외는것처럼 그 답변만 듣고 왔답니다. 부모님, 지인 모두 다 그러네요.

당장 5백만, 월 최대 수급량이 100만 정도라고 했으니....

차라리 배송으로 보내줬으면 좋겠네요.

온라인페이지도 소식에 어두운 분들은 찾기 어려울 수도 있어보이고요.


부모님께 데이터를 공유하고 있는지라 혼자 넘어가지도 못합니다 허허....
제가 무제한 프라임, 부모님은 안심데이터요금제 쓰시고 30GB 데이터 공유중입니다.



저도 아침 출근길에 사람들 줄서있는 것 봤네요;;;

이런 짤도 돌아 다닙니다..


이슈가 이슈를 계속 낳게 하는 이런 상황이 최악이죠.
SKT같은 대기업의 대응이라고 보기에는 실망스럽습니다.
보안사고는 사고 친 당사자가 더 부풀리고 호들갑을 떠는 편이 낫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문제의 심각성을 몰랐던 처음부터 모든 고객 유심 교체를 추진하겠다(모두 하겠다가 아니라)고 했어야죠.
유심보호 서비스 신청하면 안전하다는 기업의 속내가 보이는 발표를 할 때 이런 수순으로 갈 게 뻔 하더라고요.
고객 입장을 생각하지 않고 기업의 이익만 생각한다는 신뢰 잃고, 유심 교체 비용은 다 들고, 또 그 교체도 감당 못하는 과정이 다 뉴스화(희화)되고, 직원들 입장에서도 자괴감 느낄 겁니다.
유투브에는 이 보안문제는 2021년 PWC 위협 보고서에 처음 공개됐다고 하는데, 소켓 통신을 하지 않아 포트 스캔으로 탐지 불가하여 방화벽도 우회가능할 정도라면 전통적인 방법은 아니기는 한데, 2025년까지 대응이 참 아쉽습니다...


소켓 통신을 하지 않아 포트 스캔으로 탐지가 안된다고 합니다. 패킷 레벨이라고 하네요. (아래 글의 제 댓글을..)
https://www.0db.co.kr/FREE/5233633#comment_5233985
그래도 이미 2021년 공개된 보안문제였는데, 2025년까지 무엇을 했는지...

그런데 4년이 지난 지금까지라....
뭐 저런 인프라 부분이 몇년 주기로 작업하는건 알긴 하지만 거기에 된통 당하지 않았나 싶기도 합니다.


디지털화가 빨리 된 것에 비해서는 미흡한 점이 많이 보여서 안타깝습니다.

근데 전혀 관심이 없는 듯 했습니다. 문제가 없는건지 귀찮다는건지....
생각보다 문제가 터지기 전에 반응이 안나오더라구요. :(

보안을 비용으로 생각한 댓가 입니다. 한심해서 말이 안나옵니다.

부모님께 데이터를 공유하고 있는지라 혼자 넘어가지도 못합니다 허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