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최애 게임이 사라지는군요
https://game.donga.com/117113/
망했네요. 타이탄폴 3만 몇년째 기다렸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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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마 에이팩스 레전드가 타이탄폴 세계관을 공유하는지라 완전히 끝난건 아니긴 합니다...
물론 에팩 게임 장르상 스토리적인 부분에 구멍이 많은 게임이지만 타이탄 폴의
조연과 빌런들 주인공 파일럿과 엮인 여러 인물들이 있어 타이탄폴을 아는 저도 은근 몰입하게 되더라구요.
거기다 타이탄폴에서 즐겨 쓰던 무기들 (R201, 디보션 더블 테이) 또는 의 후속기(R301 트리플 테이크)들, 스마트 피스톨 같은 무기들도 등장하다보니 향수도 느껴지구요.

슬라이딩 버니합, 2단 점프(패치 초기엔 찐 타탄폴 스러운 2단점프였지만 너무 사기라 재사용 시간 너프를 받았네요 ㅠㅠ)는현제 애쉬의 기술로서 (타이탄폴에 그 애쉬)구현이 되었습니다. 작중 바이퍼의 딸이 캐릭터로 등장해 바이퍼 사망후 뒷이야기도 가끔 풀기도 하구요. 게임이 어려우면 저런 비하인드 스토리들 같은거도 찿아보면 재미있습니다.
게임 자체는 배그나 BR 에 익숙하지 않으면 시스템이 좀 복잡하긴 합니다 ㅠㅠ
배그는 지금도 계속 하고있긴 한데, 에이펙스는 탄종이나 보호막 시스템이 적응이 안되더군요....
중증 밀덕이라 실제 총기 기반이면 굳이 설명을 찾아보지 않아도 금방 이해하는데, 에이펙스에선 타이탄폴에서 본 뭐하는 물건인지는 알아도, 탄종이....ㅠ

넵 그 애쉬입니다. 타이탄폴에서 사망-> 의식만 살아남아 신형 로봇 바디에 이식되는 형식으로 살아 돌아왔습니다.
바이퍼의 딸도 발키리 라는 이름으로 참전했구요. 타이탄폴에서 볼법한 기술들이 꽤 많이 이식 되었습니다.
https://youtu.be/RY6j8RzpI5U?si=ld7G8dTlO6-jW2yq
https://youtu.be/xr23z_UYYnw
예전이랑 다르게 탄종도 어느정도 정돈이 되어서 아마 예전에 하실때만큼 어지럽지는 않을거에요.


결국 정리수순으로 가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