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SX1001 jin. 뭔가 뭔가한 제품입니다.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어큐스튠 HSX1001 jin.

 글로벌 발매된지는 좀 되었지만 한국정발?에 더불어 막강화력을 자랑하는 옆동네에서 공구를 하고 있기에 이제야 주목받는듯 합니다.

동시에 첫번째 모듈 교체 파트를 셋트로 발매해서 교체파트 세트만으로도 독립된 유선이어폰으로 사용이 가능한 제품이 되었습니다. 

 저는 C02M02 교체파트만 구매해서 유선이어폰으로 사용중입니다.

HSX1001 공구하실분은 이미 다 하셨을듯 하지만 아직 고민중인 분들을 위해 매일 몇개?씩 글을 양산하고 있었습니다만...

가성비 좋은 유선 이어폰으로는 강추인데 모듈형이나 TWS로는 진짜 뭔가 뭔가 합니다.

일단 기본 세트(C01M01)의 가격이 좀 비싸죠. 양산 TWS중 최고가라고 들었습니다.(공구가로도 거의 76만원 정가는 96만원!)

HSX1001의 공구가는 역대 최저가보다 살짝 비싼 정도로 AS등을 생각하면 썩 괜찮은 딜이라고 생각합니다만...

 이 제품 TWS로써는 해외 실제 유저들의 반응은 그다지 시원찮습니다.

(리뷰들은 대부분 극찬인데 짧게 실내에서 거치?형태로 짧게 테스트하며 들어서 그런듯 합니다.) 

무선 모듈을 직접 들어 보지 않았지만 음질 원툴인데 유선모듈로 사용하는것에 비해 상당히 아쉽다고 합니다.

물론 음질은 덱엠 매칭에 의해 달라집니다.

옆동네 공구선전+리뷰영상에서 나온것처럼 기본적인 꼬다리 매칭이라면  m01무선모듈 매칭이 더 좋을 수도 있습니다. 

 저는 동봉케이블로 ARM1000C라는 어쿠스튠브랜드중에서는 최저가지만

일반적인 가격으로는 초고가 USB-C디지탈 케이블을 받았는데 전해 듣기로는 음질이 M01무선 모듈 매칭이랑

아주 큰 차이가 없다고 하는데... 그게 사실이라면 알리발 10달러짜리 ALC5686꼬다리보다도 못했습니다.

막귀+직접들어 보지 못했기떄문에 확신은 없지만,

수십 만원짜리 유선덱엠보다 좋은 음질이 가능한 블투TWS는 아직은 없다고 확신합니다.  

 그동안 발매 되었던 고급 유선 음향기기회사에서 만든 TWS들이 많이 가졌던 단점을 그대로 가지고 있습니다.

M01모듈은 엑티브 노이즈 켄슬링과 히어스루 기능등의 편의성 기능이 거의 없습니다. 

당연히 방수방진 등급도 확인이 되지 않는데 없을듯 합니다. 

서드파티앱으로 연동이 가능한데 역시 기능이 적고 오류는 상당히 많은데다가 쓸만한 추가적인 기능은 

에니메 가이드 보이스인데 이것 이외에 아무런 특장점이 없다고 합니다. (추가 보이스는 유료라고 합니다.) 

거기다가 유선오버이어 착용으로 사용하기에도 크고 무거운 HSX1001인데

이어가이드의 도움도 없이 더 크고 무거운 무선 모듈을 사용하면 정말 편의성이 꽝이라고 생각됩니다.

(더 가벼운 알류미늄 모듈이라면? 어떨지 모르지만 이어가이드가 없다면 전 유선이던 무선이던 착용이 힘들듯 합니다. ) 

조용한 실내에서만 들을께 아니라면 음질이 좋아도 환경에 영향으로 음질이 크게 열화되 버리는 TWS로써의 장점이 크게  없다고 봅니다.

  그리고 모듈러 방식으로 가지는 이점도 아직은 크게 없다고 봅니다. 

아직은 모듈 조합이 많이 나오지 않았지만 이건 차차 나아질거라 희망해 봅니다.

드라이버라는 툴을 이용해서 나사를 풀고 다시 조여서 모듈을 교체해야 하는 것도 상당히 아쉽습니다.

모듈 교체시에 약간의 시간과 노력이 필요합니다.잃어 버리기 쉬운 소형 나사로 ON TO GO SWAP는  상당히 힘들듯 합니다.   

옆동네 영상에서 은근하게 나온것처럼 페키지질?로 파트의 중복구매로 유인하는 상술은 가장 아쉬운 부분입니다.

처음 부터 모든 모듈들을 따로 구매가 가능해서 소비자에게 선택을 주는게 맞다고 봅니다.

제조사피셜로 급이 낮은 음향챔버인 C01은 무선모듈M01과 묶었고 급이 높은 음향 챔버 C02는 유선 모듈인 M02랑 묶어서

합본으로만 판매 합니다.  (제가 생각하는게 아니고 회사에서 C02M02의 이름자체를 업그레이드라고 명명 했습니다.)    

C03,M03도 발표 되었는데 이들 역시 합본 패키지로 나올듯 합니다. (COCT님이 올려주신 관련 소식 정보글이 있습니다.) 

그나마 아직까지는 중복은 없다고 보지만 M03는 아무리 생각해도 색상만 다른 M02입니다. 

말이 유선모듈이지 음향적으로는 큰 영향을 주기 힘든 케이블 커넥터...기능만 하는 파트인데 양은?챔버인 C03를 사고 싶은 사람은

무조껀 중복으로 구매하게 만드는 상술이죠. 얼마나 많은 모듈들이 나올찌 모르지만 이런 끼워팔기는 좀 아닌듯 합니다. 

(한동안 기다리면 아마도 파트별로 따로 판매할겁니다. 패키지 전용으로만 구매가능한 C 모듈들도 있을듯 하지만요. ) 

 HSX1001 JIN.

260달러 혹은 한국 현재 공구가 38만원으로 어쿠튠스 브랜드 최저가 유선IEM이라는 관점에서 정말 좋은 제품입니다.

어쿠스튠 찍먹용으로 최고의 가성비라고 생각하고 전 1DD종결을 이걸로 해도 된다 느끼고 실제로 그리할듯 합니다만...

부족한 편의성과 TWS에게 기본이 되어버린 핵심기능이 전혀 없는 무선 모듈, 페키지 강매로 인한 파트 중복 구매 유도,

무선이던 유선이던 iem으로써  무거운 무게와 그것을 보안해줄 인체공학적 디자인도 충분치 않은 좋치 못한 디자인을 가지고 있습니다. 

공대생 감성에 뭔가 미완성 프로토 타입 같은 디자인의 극호입니다. 색상 매칭이 안되는것도 자꾸 보니 나쁘지 않고요.

 솔찍하게 이야기 해서 이 제품을 실사용을 위한 무선IEM으로 구매한다거나

다양한 소리를 상대적으로 저렴하게 파트만 교체해서 들을 수 있는 모듈러방식의 장점을 기대하고 구매하기엔

좀 크게 아쉬운 뭔가뭔가한 제품입니다. 적어도 아직까지는 말이죠.

더 많은 C모듈 챔버파트들과 의미 있는 M모듈 파트들을 (2.4G라던가 저항 튜닝이라던가 등등 할수 있는 것이 꽤 있을듯 합니다.)

저렴하게 단품으로 근시일내에 구매할 수 있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그리고 실리콘 커버도 좀 만들어 줬으면 합니다. 

진짜 유선iem으로 가격대비 소리는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