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운빨, 이게 과학 법칙?

최미남님의 자조에 본 오징꼴뚝해삼개불지렁말미잘멍게미더덕오만둥이먼지아메바는 슬퍼져서 진심으로 대단히 오징꼴뚝해삼개불지렁말미잘멍게미더덕오만둥이먼지아메바를 벗어나기 힘들 듯 합니자.

마지막 초미녀님의 사진을 보고 그만 넋을 놓았는데, 최미남님의 ts입미까?!

성공의 정의는 주관적이고, 확률은 객관적(수학으로의 확률)이라서 둘이 일단 연결이 안됩니다. ㅋㅋ

실제로 성공하신 분들께 비결을 물어볼 기회가 있었는데, 뜻밖에도 동영상처럼 "운이 좋아서"라고 대답하신 분들이 꽤 계셨습니다. 상황이 갑자기 그렇게 되거나, 혹은 갑자기 땅값이 오르거나, 국가적으로 비상사태였던 IMF 사태 때 갑자기 기회가 왔다는 분도 계셨습니다. 그리고 그분들과 이야기를 하며 느낀 건, 사업가 체질이라는 게 따로 있구나 라고 느꼈던 거죠. 때로는 피도 눈물도 없이 냉정하거나, 내가 상황을 조금만 봐주면 저 사람이 살아나는 데도 비정하게 밟고 거절하는 등, 일반적인 시선으로는 감당하기 힘든 일도 태연히 한다는 것입니다. 물론 딸린 식구 생각하면 그렇게 할 수 밖에 없는 경우도 있지만, 그 결단이 매우 빠르고 후회도 하지 않지요. 남 눈에서 피눈물 뽑아내고도 편안하게 잘 수 있는 사람이 사업가는 하는구나...그런 생각도 해본적이 있었습니다. 그런데...오늘 마지막 사진은 안경을 쓰지 않은 미인이군요. 물론 이건 이것대로 좋습니다만.....

운이크죠 코로나때 갑자기 배달어플이나 배달대행시장이 커졌다거나 유튜브 채널이 확 성장했다거나
이런건 그야말로 운이지요

찾아온 행운을 성공으로 연결시키는건 본인의 역량 아닐까요?

원양어선만 피하면 된다고 생각하는 저같은 오징어는 운이 왔는지 가는지도 모를거 같아요.

저 동영상의 내용은 많은 젊은이들의 성공을 위한 기반을 만드는 책임에 대해 사회가 더 무겁게 느끼라는 의미로 이해하는 것이 맞아 보입니다. 사회가 그들의 운을 바꿀 수 있다는 의미인 거죠.

사회적으로 성공한 사람들이 운이 좋아서라고 하는 것은 그냥 그렇게 설명하는 것이 겸손하고 편리하기 때문이라고 봅니다.

운이라는 것이 없는 것은 아니겠죠. 하지만, 내가 조절할 수 없는 것을 신경쓰는 것은 의미가 없겠죠.

성공이라는 것의 정의부터 해야 될 것 같습니다만, 아무튼 운이라는 개념에 대해 말하자면 성공뿐 아니라 그 어떤 것도 운(예상할 수 없이 발생하는 우연적 기회)이 크게 작용한다는 점은 매우 공감합니다.

ㅋ. 동영상을 쭉 봤습니다.

이 동영상의 핵심은 성공이 운에 의존하는 것이다가 아니군요.

일단 모델의 가정은 이럴 것 같습니다.
1. 모든 사람은 동일한 능력치를 보유하지 않고 있다. (이 역시 확률적으로 발생하겠죠)
2. 성공이란 부를 얼마나 많이 획득하느냐로 정해진다.
3. 각 참여자는 동일한 체력과 성취욕구를 가지고 있다.
4. 사회는 이 사람들의 동기부여를 위해 금전적 지원을 한다.

이 가정 하에서 성공(부를 얼마나 많이 획득하는지)은 개인의 능력보다
그 사람이 확률분포에서 어느 위치에 포함되는지(운)에 의해 결정된다.

이 때 사회가 세 가지 방식의 금전적 지원을 한다.
1. 시행횟수 차수 마다 성공한 사람에게 지원한다.
2. 랜덤하게 지원한다.
3. 동일한 금액을 지원한다.

이 때 운에 의해 결정되는 성공이 사회적으로 가장 높은 부를 달성하게 하는 것은 '동일한 금액을 지원 방식'이다.

이 실험의 출발점은 사람의 능력이 운에 의해 결정되는 것을 확인하는 것이 아닙니다(이미 그렇다고 암묵적으로 가정).

이 실험의 출발점은...
사회가 최대의 성공을 이루기 위한 최적의 방법이 무었인가를 확인하는 목적입니다.

결론은...
모든 사람에게 동일한 금액(보편적 지원)을 하는 것이 사회적으로 최대의 성공(부의 달성)을 이룰 수 있다는 겁니다.

그러나...
가정이 아주 비현실적이라서 이 모델은 현실과 큰 괴리가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