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외의 대안. 이게 PE였네.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미국에서 생각보다 저렴하게 구하기 힘든 PE(펜타콘이어 커넥터) 케이블.
아마존등에서 쉽게 구매가 가능한 OKCSC제품은 도저히 쓸수 없는 퀄러티라고 판단이 되어 반품...ㅜ.ㅜ
중국 직구 제품들은 가격이 미친 관세로 인해 아무런 매리트가 없어졌고
커케를 하거나 어쿠스튠 제품을 구매하면 가격이 너무 비싸서 배보다 배꼽이 커집니다.
결국 최대 예산인 50달러내에서 쓸만한 PE케이블을 구하는게 막막했는데
젠할인져 IEpro시리즈 케이블이 LONG type PE커넥터 규격을 가지고 있다고합니다.
정품 젠하이져 케이블들은 3.5mm(프로용) 터미네이션 뿐인데다가 가격도 비싸긴 하지만
그래도 기본 스트레이트 케이블(블랙)은 50달러 정가고 판매하는 곳도 많아서 아주 쉽게 구매가능합니다.
젠하 IEpro 케이블. 무거운 c02m02 매칭시에 쉽게 리쉐입이 가능한 이어후크라서 나쁘지 않을듯 합니다.
만일 구매하게 된다면 85달러에 IE100pro를 구매하는 방법도 나쁘지 않을듯 합니다.
정품 이외에도 IEpro용 저렴이 케이블들은 꽤 쉽게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이베이등지에서는 나름 저렴이 케이블로 평판이 나쁘지 않은 이어맥스사의 4.4단자제품을 30달러쯤에 판매중입니다.
프리 인스톨된 이어후크가 없어서 아쉽긴 하지만 파이널등에서 동봉해준 탈착형 이어후크가 꽤 많이 있어서 이거 사볼까도 했는데
OKCSC케이블이 들려준 막선의 소리를 다시 들려 줄 까봐 좀 걱정이 되서 일단 포기.
재밋는건 한번 실패했던 OKCSC사에서 제가 반품한 케이블과 완전 동일한 디자인에 커넥터만 다른 두 옵션을
EAR라는 커넥터명으로 어쿠스튠용으로 판매중이고 400이라는 이름으로 IEpro용으로도 판매중입니다.
가격도 다릅니다. 수요가 조금은 많을듯한 IEpro용이 5달러나 저렴합니다. (EAR 29.99달러 400 24.99달러)
IEpro용의 롱타입이 더 비싸야 하는거 아닌지 하는데 그 이유는 재료도 눈꼽만큼? 더 들고 롱타입의 호환성이 더 좋기 떄문이죠.
실제로 확인 한건 아니지만 여러 리뷰등으로 IEpro에서 채용한건 롱타입 PE인데
PE 롱타입과 숏타입 둘이 서로 근본은 같은 규격이긴 하지만 커넥터의 길이 조금 차이가 납니다. 호환은 롱타입PE만 둘다 가능합니다.
(롱타입케이블을 숏타입IEM에 매칭하면 갭이 생기지만 매칭은 가능합니다. 어쿠스튠에서는 PE링이란걸 끼어 주었습니다.)
어찌되었던 의외의 대안이 생겼네요. 만일 PE케이블이 필요한데 저처럼 구하기 힘들다면 IEpro용을 구하면 될듯 합니다.
물론 직접확인은 아직 해 보지 않았습니다. 100% 호환이 되는지는 확신할수 없습니다.
다수의 리뷰등에서 언급한걸 보았고 사진상으로는 같아 보입니다. 저 믿고 사지는 마세요.
(그래서 IE100pro를 사볼까 합니다.케이블 호환 안되면 그냥 쓰면 되니까요. ㅎㅎ)
ipx인줄 알았는데 펜타콘이었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