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도 안궁금해하는 kinera celest - plutus beast 후기

1~2만원 하던 KZ 이어폰 쓰다가 본격적으로 입문할때 구입한 이어폰입니다.
제가 가지고 있는 이어폰중 가장 오래됐을겁니다.
드라이버 구성이 특이하고 이뻐서 샀습니다..
[골전도+사각평판+BA]
사진에 있는 번들 케이블은 너무 안좋아서 못씁니다.
아무튼 이게 골전도 드라이버가 있는데 잘 작동을 안합니다.. 저음 세게 때려주는 rs9039도 매칭해보고 팁도 바꿔보고 했는데 그 부우웅 하는 느낌이 잘 안나요.
팁질하다가 아무도 안쓰고 저도 다른 어떤곳에도 매칭하지 않는 팁을 쓰기도 하고 별 삽질을 다 했습니다.
그러다가 드디어 답을 찾았는데
그냥 폰에 직결하는게 답이었습니다. 고성능 dap이나 음감특화 폰 말고 그냥 막폰이요 ㅋㅋ
이렇게하면 골전도 엄청 잘느껴집니다. 음질은 뭐.. 그냥 들을만한정도?
별 해괴한 경우를 다 봅니다
결론: 골전도 맛보고 싶으시면 그냥 pula - anvil 114 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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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텍트 타입 골전도라고는 하는데
제조사 자료로는 트래디션한 DD랑 별반 차이가 없는
구조인듯 해서 살짝 궁금 했었습니다. ㅎㅎㅎ
엔빌114보다 덜 느껴진다면 관심을 적어도 되겠네요.


그역활을 멕스트랑 레엑이 담당하고 있죠.
컨택형 골전도 드라이버 팬입니다.

오우 비싼거네요 ㅋㅋ
혹시 멕스트 어떤거에 매칭하시나요
dc elite로 소리 들어보려했는데 구동안되더라구요

현재는 포터블은 SE300 매칭으로 사용중입니다.
이전에는 주로 r6pro2이랑 SP2000T,
그외에도 다수의 포터블 앰프를
다수의 USB 꼬다리로 꽤나 써봤는데
거치형에 비해서는 뭘 매칭해도 아쉽더군요.
예전 매칭들도 구동 파워가 크게 부족하다기 보다는
(제귀에 로우게인 볼륨 50%정도로도 출력이 충분.
더 많이 올리면 소리가 너무 컷어요...)
BC 맛이 좀 덜 났었는데
SE300 R2R OS+AB 클레스앰프모드로 쓰니
아쉬움이 완전히 사라졌습니다.
오타가 있었네요.
다른 하나는 레엑이 아니고 "레보"입니다.

저랑은 인연이 없을듯한 리시버랑 앰프들이 많으시군요 ㄷㄷ
역시 꼬다리로는 골전도 울리기 약간 힘든가봅니다
rs9039가 출력임피가 꽤 높아서 임피던스 그래프가 튀는 다중듀서 이어폰이랑 연결하면 음색이 맛탱이 갈수도 있다고 합니다
아마 그래서 직결이 더 좋게 들리실수도...

헐 ㄷㄷㄷ 희안한 일이네요 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