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줄평) 메제 포엣과 엘리트를 청음하고 왔습니다. + 그외 몇몇가지

Meze 리릭2
음...그닥.. 치찰있음
Meze 포엣
질감 굿. 명료도 높음. 3d음장효과를 넣은듯한 살짝 인위적인 공간형성.
Meze 엘리트
와...이거지.. 플래그십의 향기. 포엣의 좋은 질감 위에 기분좋은 고운 향기가 느껴지며 자연스러운 공간형성이 매력적.
하이파이맨은 30만대 산드라인가? 그것과 모델명이 정확히 기억은 안나지만 120만원대짜리 하나를 들었는데
크게 인상적인건 없었습니다.
오디오테크노카 r70xa
정석적인 모니터링. 깔끔 담백한 양념기 하나없는 중간맛.
파이널오디오 a6000
이어폰...가성비 쏘쏘
노블오디오 AGIS ll
잔향이 좋지만 사운드 날림이 심한편. 뎁스감이 부족하고 평면적인 인상에 음선의 정리정돈이 덜 된 미완성의 사운드.
노블오디오 Shogun
중저역 무게감이 꽤나 강조. 저역강조형으로 들렸습니다.
공간을 채우는 벙벙거림을 감수해야함.
평가해보자면 Meze 엘리트를 제외하면 땡길만한 건 없었네요.
근데 요즘 쥬얼, 멘토, 아우라, 볼루어 등등과...비교해 봤을때 이어폰이 정말 크게 꿇릴게 없어보입니다.
헤드폰 특유의 공간형성은 기본적으로 다르다해도 한끗의 질감표현정도만 헤드폰이 우위로 볼 수 있었지만 이것도 포엣이나 엘리트급과 비교해서 그렇지 무조건 헤드폰만이 답이다는 아닌거 같습니다. 이어폰의 수준이 상당히 좋아졌어요.
포칼 헤드폰들도 쭉 한번 들어봐야하는데....이어폰샵에 가면 있으려나 모르겠네요.
메제와 포칼을 한번 비교해보고 싶은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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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아버지...이제 안속아요!!

포엣도 기대하던 제품인데 후기 감사합니다


헤드폰도 뭔가 새로운 시도가 필요한 시점입니다.




진심으로 대단히 부럽습니다
본인도 죽기전에 꼭 한번 듣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