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그리고보니 소모임

제가 운영에 참여하기전에 나왔던 이야기기도 하지만,
영디비 내 소모임을 구성해보고 싶었기도 한데요.
오늘 댓글을 달다가 문득 생각보다 이 소모임을 위한
인원 충당, 모집? 이 안된단 느낌이 들었습니다.
제가 영디비에서 주로 밀고 있는 취미는
1. 먹는 테러
- 직접 만든다.
- 사 먹는다.
- 해외 푸드 파이트 경험 및 음식 잡지 경력.
2. 커피 및 차
- 직접 볶는다.
- 사 먹는다.
- 실제 생산 참여 경력.
3. 콘솔 게임
- 1세대부터 현존하는 모든 게임 수집 (일부 시류 장르 제외)
- 게임 업계 이력 있음.
4. 프라 모델
- 프라탑 상당히 보유
5. 음향 전반
- 일단 서당개 3년은 된...ㅎㅎ
- 근데 이건 소모임이 아닌....
정도가 있습니다만, 문제점은
1. 현생과 커뮤인으로서 삶이 다르다보니 생각보다 시간이 없음.
2. 현재 거의 수집에 한정되다보니 깊이 있는 글 기재가 어려움.
-예를 들자면 게임은 플레이를 거의 못하고 있고, 프라는 끽해야 가조에서 멈추고 있으니
이렇다보니 저도 주도적으로 뭘 하진 못하고, 간략하게 글들 올리는 것에 그치고 있네요.
분명 관련 취미 가진 분들이 보이긴 하는데 이걸 뭔가 정보+루틴을 띈 활동을 요청하긴 어렵고
(저도 못하는데 해달라고 하는것도 이상하죠.)
라고 쓰고보니 결론이 안나는데,
하고 싶은 말은 여러분들의 취미를 자주 적어주세요~
Comment 28
Comment Write

음? 아 오해하시면 안되는 게
적혀있는 내용은 제가 가진 조건입니다. ㅎ
다른분들은 그냥 해당 주제로 마음껏 자유롭게 해주시면 되죠. ㅎㅎ
저런데도 글 못쓰고 있다, 라는 것이 글의 주제? 입니다. -_-a







사진ts...야이 변태같으니라고 우웩...




가끔 사격하러도 가고, 게임이랑 야구는 환장합니다



그냥 녹아내린 슬라임마냥 따땃한 햇살 들어오는 카페에서 각자 사는 얘기 하는것만으로도 소모임의 취지는 충분할 것 같슴다

오프라인 소모임도 괜찮죠. 자주 하긴 어렵지만요.

댓글 쓰다가 생각난건데 고양이카페같은건 어때요? 털뭉치들 보면서 얘기 나누면 그것도 그것대로 재밌어 보이는데





근데 학생이고 아니고는 의외로 취미엔 크게 중요하지 않습니다.
결국 나이 먹어도 비슷한데 현생이 걸리는 것이 큽니다.

그래도 요즘엔 거의 커피, 음향, 술 정도로 귀결되는 것 같습니다.


몇몇 조건은 상당히 빡세보이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