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심으로 대단히 잘 생각해야...

이런 기사가 떴길래 봤는데...
자신이 속한 집단이라는 울타리 안쪽만 보면 스스로 평범한 존재라는 생각이 들 수도 있지만, 넓게 보면 그 집단 자체가 아무나 속할 수 없는 특별한 곳이고 거기에 속한 자신이 특별할 수도 있습니다. 본인의 능력이나 노력이 중요한 곳일 수록 더더욱 그러하죠.
그렇다 하여 청소라는 업무가 경시되어서는 안 될 일이지만, 자신의 노력으로 이룬 커리어를 잘 가꾸어나가는 것도 현실적으로 매우 중요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솔직히 전문직이나 고소득, 고위직이라는 것은 진심으로 대단히 아무나 이룰 수 있는 성과가 아니지요.
직업의 종류나 돈만으로 인생의 행복이 정해지는 건 아니긴 합니다. 돈에 대한 속박에서 벗어날 수록 행복해질 가능성도 높지만, 실상 기회가 될 때 바짝 땡겨놔야 비로소 진정 돈에 대한 속박에서 벗어날 수 있는, 경제적 자유를 얻을 수 있다는 것이 현실이지요. 물 들어올 때 노 젓고 여력이 생기면 돛도 달아보고 나아가 스크류도 달면 더 좋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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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심으로 대단히 그러합니다. 본인 능력치가 이미 그만치 끌어올려져 있기 때문에 되돌아갈 수 있습니다. 다만 그 텀이 너무 길어지면 낙동강 오리알이 될 수 있지요. 아예 업을 갈아엎을 생각이 아니라면 외도는 잠깐이어야 합니다.

자산 수백억대인데 정말 배우고싶은게 있다기 보다 저사람한테 사상 한톨이라도 묻으면 평생고생하겠다 싶은 사람도 꽤 봤고, 연봉 2억인대 정말 저건 할짓 못된다고 생각드는것도 많았습니다.





밈이긴 하지만, 한편 일리있는 얘기라고 생각합니다.
하고 싶은대로 다 할 수는 없지만, 적당히는 욕심 부려봐도 좋다고 생각해요.
사람마다 차이는 있겠지만, 어느 정도 충족이 되면 욕심도 줄어들죠.






(하지만 마냥 농담 같지만은 않은)

글쎄요. 사람마다 가치관이 다르니 저 기사의 주인공 말에도 깊이 동의합니다.
성공하고 싶어서 악착같이 노력하고 돈버는 사람도 봤고
기사의 전 회계사처럼 이렇게 살아서 뭐하나 하는 사람도 봤는데 정답은 없는거죠.
오늘 52세 되신분의 부고소식을 들어서 더더욱 그런 생각이 든걸수도 있어요.



자산 수백억대인데 정말 배우고싶은게 있다기 보다 저사람한테 사상 한톨이라도 묻으면 평생고생하겠다 싶은 사람도 꽤 봤고, 연봉 2억인대 정말 저건 할짓 못된다고 생각드는것도 많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