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wers&Wilkins Px7 S2 도착했습니다!
이전에 썼던 px7 s2e에 대한 그리움을 잊지 못하고
이번에 특가까진 아니지만 직구로 한 번 구매해봤습니다.
당시에도 이것저것 조사해보니 s2e와 s2의 차이는 튜닝의 대중성 차이다라고 설명하셨던 어떤 분의 평가가 기억이 났는데
실제로도 그럴까 굉장히 궁금했어요
어제 도착해서 들어보기 시작하니 확실히 무슨 느낌인지 살짝 알 것 같았습니다.
px7 s2는 확실히 제 기억 상에 s2e보다는 저음쪽에 비중이 더 많이 들어가있는 느낌이 났네요.
여튼 이러니 저러니 해도 제가 고음질/무손실 뽕에 취하게 된 계기가 킥드럼 같은 저음 파트에서 차이를 느껴버렸던게 문제였던지라
이래저래 만족스럽습니다.
특히나 이전에 s2e 때랑은 다르게 아이폰에서 케이블을 통한 고음질/무손실 음원 재생이 지원되다보니
이전과 다르게 L자 C타입 케이블 하나 구해서 그걸로 유선 청음이 된다는 것도 만족도를 올리는 요소네요 ㅋㅋ
이거 부여잡고 2년동안 열심히 들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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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드립니다 무선 명기군요 대단히 부럽습니다


아이폰 AAC 코덱으로도 정말 고급진 소리를 들려줍니다. 저음이 살짝 과한 느낌은 EQ 저음 -1해주면 딱 좋습니다.
다만 AptX adaptive 동글로 들어보면 AAC의 고급진 느낌은 사라지고 스펙으로 밀어붙이는 상대적으로 평범한 소리가 되더라고요.
기술 스펙이 전부가 아니란 깨우침을 준 헤드폰입니다.


구매 실패해서 아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