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70xa 뿔딱 도착!!!

...역시나!!!
불량 진공청소기인 저 답습니다!!!
뿔딱이 왔습미다 ㅠㅠㅠ
설마 불량이 오겠냐 했는데a 뭔가 뻑적지근한 느낌이 있었지요.
(이미 20년 전부터의 경험으로 오테 QC도 차이파이 정도로 여겨온...)
박스 얌전히 뜯기 힘들데영... ㅠ
(성격 나온다)
또 찢어진다...
왜 안 뜯어져!!!
글자로 쫌 적어놓지!!!
...역시 엄청 못생겼네a;;;
...이걸 우째 쓰나;;;
파란 테이프는 못 뗄거 같습미다!!!
정착용 전 하우징이 요크에 바로 똻!!! 닿이던 ㄷㄷㄷ;;;
가벼워도 너무 가벼워서 이게 맞나...???
임피던스는 둘째 치고, 감도가 꽤 낮아서 볼륨을 많이 먹긴 하더군요.
이 정도면 앵간한 꼬다리로는 안 되구, 빳떼리 들어간 앰프 필요하지 싶습니다.
느이잉 ㅠ
드라이버가 45mm라선지 오테 치곤 꽤 작은 체감입니다.
메쉬 댐퍼 부착 상태가 ㅠ
반대 쪽도... ㅠㅠㅠ
이건 아니라고 봅니다.
무엇보다도;;
심함 vs 경미함 사이 쯤의 좌우 임밸(좌측으로 치우침)이 체감되어 일단 교환 각입니다.
교환 안 되면 그냥 버려야 할 정도라...
교환되면 걍 쓰고, 안 되면 36마넌은 3개월에 걸쳐 걍 쓰레기통에... ㅠㅠㅠ
설마 세기AT가 그 정도는 아니겠지요오 ㅠ
소리는...a
일단 뿔딱이 도착한 관계로 판단은 뒤로 미루어야 할 것 같읍미다...
생애 첫 번째 신품 레퍼런스급 헤드폰 HD650도 첨에 뿔딱이 왔었는데,
11년만에 산 두 번째 신품 레퍼런스급 헤드폰도 뿔딱이 도착하다니이이 ㅠ
Comment 45
Comment Write
보통 수입사까지 들고 찾아가서 드라이버 페어매칭 몇 번씩 해서 갖고 왔지요.

뭐 드라이버 페어매칭 한다는 얘긴 없었지만a 이건 좀 아닌거 같아요.
그리고 뿔딱이어선지는 몰라도 ㅠ
현 상태 소리도 생각보다는 가격대비 영 별로네요.
좀 듣다가 바로 소니 MDR-CD780 꺼내들었습니다.


잘 교환받았으면 좋겠어요오 ㅠ


막 날라다니는 느낌이;;;
교환받구 나면 앰프 딴거도 꼽아봐야겠씀미다.

그거 좀 출력 좋은거 물려야 좋더라고요

하필 역시나 또 뿔딱이 와삤습미다 ㅠ

나드 C316BEE 헤드폰단에 꼽아뿌면 될거 같습미다.
출력 임피던스가 0옴 근접은 아니지만, 생각보단 매우매우 낮네요 힣...
Specifications
Input impedance (R+C) | 50 kilohm + 100pF |
Input sensitivity, rated power | 200mV |
Maximum input signal | 7V |
Tape Out impedance | Source Z + 600 Ohm |
Treble | ±5dB at 10kHz |
Bass | ±8dB at 100Hz |
Continuous output power into 8 Ohm | 40W (16dBW) (20Hz-20kHz, both channels driven) |
Rated Distortion (20Hz – 20kHz) | 0.01% |
Clipping power (maximum continuous power per channel 4/8 Ohms) | 45W |
IHF Dynamic headroom |
+3.5dB at 8 Ohm +4.8dB at 4 Ohm |
IHF Dynamic power |
90W (19.5dBW) at 8 Ohm 120W (20.8dBW) at 4 Ohm |
Damping Factor | >200 (ref. 8 Ohm, 1kHz) |
Voltage gain | 39dB |
Signal / Noise ratio, A-weighted | 95dB (ref. 500mV in, 8 Ohm 1W out) |
THD + Noise | <0.01% (20Hz-20kHz, 250mW to rated output) |
SMPTE IM | <0.02% (intermodulation distortion 60Hz-7kHz, 4:1. from 250mW to rated output) |
IHF IM | <0.01% (CCIF IM distortion, 19 + 20kHz rated output) |
Headphone output impedance | 68 Ohm |
Gross Dimensions (W x H x D) |
435 x 80 x 287mm 17 1/8 x 3 1/8 x 11 1/4″ |
Net Weight | 5.52kg (12.1lb) |
Shipping Weight | 6.65kg (14.6lb) |

저같은 막귀는 구분도 못하여 사실 제가 가진 물건이 정상인지 아닌지도 모릅니다..
갓파인사마께서 저런 말씀을 하시니 제 친구들도 사실 다 하자가 있는 것 아닌지 두렵읍니다..ㄷㄷㄷㄷ
모쪼록 잘 해결되길 바라봅니다

홀리몰리 설마 막귀이시면서 제게 까구야랑 카드무쓰를... 'ㅅ'???
...제가 보기엔 절대 막귀 아니십니다?!;;
사실 제 까구야도 100%는 아닌 ㅋㅋㅋ;;;
좌측 초고역 에너지감이 이프로 부족한데, 그래도 다행히 정상 범위인!!!


제발 한 방에 멀쩡한거 좀 사보구 싶습니다.
HD650 이래 신품으로 샀던 헤드폰들이 별로 없긴 한데...
HD25, HD569, 뭐 줴다 임밸이 걸리건 헤드밴드 불량이 걸리건 다 그렇습미다 ㅋㅋㅋㅋㅋ;;;


잘 해결되면 감사한 맘에 교환받아 계속 쓸거구,
안 되면 어디서든 측정해서 환불받을 생각입니다 흐핳...
...임밸 와중에 들어보기로는 굉장히 잘 셋팅된거 같은데a
음악 감상용으로는 너무 소심한 튜닝인거 같습니다 ㅠ
해상력은 대단히 괜찮습니다.

위추드려요!

새 헤드폰 살 때의 통과의례라 생각하고 있습미다 ㅋㅎㅋㅎ;;;



아 우째 이런일이ㄷㄷ

제겐 너무 빈도가 높아서 문제일 뿐 ㅠㅠㅠ
긍데 명색이 모니터링폰인데 우째 이런 뿔딱을 통과를 ㅠㅠ
이 점은 진심으로 대단히 대실망입니다.
차라리 AD2000 중고를 사삘껄 그랬나 하는 생각도 들었습미다 ㅠㅠㅠ
소리도 그 칭구가 좀 더 쫄깃쫄깃 재밌는...


어쩔 수 없어요~ 공산품이니 ㅎㅎㅎ
한편, 소니 '헤드폰'은 신품이든 중고든 뿔딱 걸린 적 없다는 점이 또 새삼스럽긴 합니다.

유선도 초기 불량이 있다니... 이건 QC 문제네요. 오테가 이렇다니 실망....

유선이든 무선이든 드라이버 페어매칭은 중요합니다.
이게 고급 헤드폰으로 갈 수록 튜닝이 고도화되면서 더 드러나니까요.
이런 문제로 A/S 접수하면 자주 듣던 가장 깝깝한 얘기가 이거였습니다.
"고객님이 처음이세요."
아니, 그걸 왜 모르는데???
그리고 감별할 장비는 왜 또 없는 건데???
...아니, 이 정도 확률이면 내가 불량 청소기라 하기엔 그래도 영 이상하잖아?!?!
고급 헤드폰일 수록 더 민감해질 부분인데 어째서 이런가 하는게 의문이었지요.
스피커야 체적 때문에라도 뭉개고 가는게 가능하지만, 헤드폰은 그게 아니니까요.
이번에는 그 때와는 좀 다른 조치가 있기를 기대해봅니다. ㅎㅎㅎ
헤드폰, 유선 시절에 팔 적에 택배 발송은 열어볼 수 없으니 그냥 쓩쓩 쐈었지만a
오프라인 매장에서 팔 땐 박스 열 때 제가 일일이 체크해서 드리곤 했었어요.
의외로 임밸 진짜 많았습니다. 근데 막상 손님께서 모르시는 경우가 많았;;;
(으아니 그러면 뭣하러 비싼 헤드폰 사는데!!!)
소비자로서 구매할 때 좌우 임밸 가장 많이 얻어걸렸던 것들.
한때 저도 판매자 입장이었어서 할 말이 많습니다.
QC 한도는 소비자 피드백에 따라 달라집니다.
사람들이 이걸 모르나? 싶었던 때가 많았어요.
온라인에서 갑론을박을 볼 때면 정말 많은 생각이 들었었습니다.
(이건 원효대사 해골물도 아니고 뭔...)
중요한 건, 저 먹귀예요... 진짜로...

"고객님이 처음이세요." => 이런 식으로 말하면 이렇게 대답할 거 같습니다 "누구나 처음은 있죠."
세기는 과거 시그마 렌즈 A/S를 받은 적도, 블투 이어폰이 처음 나오던 거의 20여년 전에도 고장나서 A/S 받은 적 있는데 별 감정 상하는 일 없지 잘 해줬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요즘은 어떨지.

만일 그렇게 응답한다면, 해당 브랜드의 FMEA가 없다고 봐야 합니다.
불량 사례를 접해야 그 데이터가 쌓이고 노하우가 되는 건데, 그게 없다는 것이죠.
개인적으로 오테에 많은 애정을 갖고 있지만, 신품 구매 때는 솔직히 늘 불안합니다 ㅎㅎㅎ
물론 저 같은 소비자가 드물게 있다면 진상으로 보여질까 하여 불편하기도 합니다.
진상부리려 한 것이 아닌데!!! 그 누구보다도 오테 사운드를 좋아한다고 자부하는 매니아인데!!!
(더구나 먹귀인데!!!)
그런데 저같은 경우는 좌우 청력차가 10%정도 있습니다. 귀가 임벨이다 보니 임벨을 잡기가 힘든......

역시 헤드폰 불량이더군요 ㅋㅎㅋㅎ
...하도 걸려먹어서 한두번 해본게 아닌 ㄷㄷㄷ

에헤이...

오프라인 판매를 제가 QC하며 출고하던 시절에는 임밸 의외로 비일비재했었어요.
단지 그걸 다 반품할 수 없으니 제가 들어도 괜찮다 싶으면 출고했었지만...
싸구려 브랜드도 아닌 고급 브랜드라면 관리 필요하다 싶었었지요.

전통있는 회사에서 우째 QC없이 헤드폰을 출고 했을까요?
교환이든 반품이든 잘 해결되길 바라겠습니다.

그 때보다 편차가 더 커서 좀 아쉽네요 ㄷㄷㄷ


소리는 일단 양품으로 다시 받아봐야 판단 가능할거 같습니다만,
만듬새는 상당히 날림이네요 ㅠㅋ
이런 만듬새로 높은 성능을 발휘한다면 정말 대단한 일입니다 ㄷㄷㄷ



200만원 넘는 애들도 QC인증싸인 버젓이 있는데 좌우벨런스가 안맞더군요 ㅎㅎ
그때 구매처 현장개봉 안했으면 뒤집어 쓸뻔했습니다.

싼 제품들이야 그렇다 쳐도, 가격대 있는 제품들은 페어매칭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일을 한두번 겪어본 것도 아니니 스트레스 안 받으려 하는데, 아무래도 요번 주말 지나서야 교환 받을 수 있을거 같아서 잇빠이 빠증나는 중입니다 힝구 ㅠ 결국 일주일 넘게 걸리는...
개방감으로 따지면 grado 바로 밑이라고 생각합니다.
(머 나머지야 큰 육각형 고~급 제품들이 많으니까요)
으아 임밸 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