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보니 영디비로 오게 된 계기가

활동하던 커뮤들의 피로도가 높아져서 였었네요.
오늘 우연히 뭘 찾다가 제가 겪었던 일들과
비슷한 경우를 발견했습니다. 10여년전이긴 한데
단편적인 내용만으로 사람을 범죄자 취급하는 건
여전하더군요.
가끔 연예인들도 문제 터지면 피카츄 배를 만져야 하는 게
대부분의 대중은 진실을 말해도 믿지 않더군요.
타블로가 학력등의 증거를 모두 공개했는데도
마녀 사냥이 이어졌던 것처럼요. 쩝.
그리고보니 정작 제 이야기는 안썼는데
여러가지 사건이 있기도 했고, 법적 분쟁까지 있었다보니
무진장 깁니다. 다음 기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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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억울한 누명이나 일방적인 공격은 없어야겠죠. :)

저는 영디비에 처음 가입하게 된 것이, 측정 전문이어서였지 다른 이유는 없었어요.
그 전에는 골귀가 있었지만 거기서 좋은 기억이 없었어서 영디비도 좀 무서웠었죠.
지내다 보니 그래도 희안하리만치 영디비엔 악의를 가지신 분들이 없으셔서 좋네요.
자신이 정의의 편이라는 확신으로 타인을 악의적으로 해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자신의 악행을 정당화하지만, 그 악의가 가려질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자신이 생각하는 정의보다는, 타인을 감싸안을 수 있는 포용력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저도 많이 반성 중입미다 ㅠ
무나를 보면 자선사이트 같아요.
정말 만족하는 사이트입니다.
(하지만 아직도 측정 데이터는 해석을 못합니다...ㅠㅠ)

근데 이 동생 박사 학위가 두개....
하나는 한국에서 하나는 미국에서...

가장 큰 정신적인 에너지가 든다고 하더군요. 쩝..
자존감이 높은 사람일 수록 이게 정말 힘들죠.
나에대한 자존감과 다른 사람에 대한 이해 할 수 있는 마음을 제 자녀들이 가지고 있으면 정말 좋을 것 같습니다.

사람의 마음속에는 동물적인 서열 본능이 있기 때문에 그런 것 같습니다. 의식적으로 인지하지 못하지만 분명히 존재하는 기저 심리를 꺾어야 하기 때문에 그토록 어려운 것이겠지요.


Gprofile님 마음고생이 있으셨군요. 지금은 훌훌 털어버리신거 같아 다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