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섭습니다

Hd600... 얘를 들인 후에 제 음감 생활이 완전히 뒤바뀌었습니다..
그냥 가끔 생각날 때만 꺼내서 음감하던 시절과 달리 이제는 매일마다 퇴근 후에 저녁시간 동안 음감하는게 취미가 되어버렸습니다
기존에는 어느정도 착색되어 있는 제품으로 음감을 하다보면 한 시간만 써도 질리는 경우가 잦아 다시 벽장에 박아놓고 다시 꺼내고 반복이였는데...
얘는 매일마다 2시간 이상 들어도 질리지가 않습니다
명성으로 인해 과찬하는 거 아니냐는 의문이 드실 수도 있겠는데 전혀 아닙니다
진짜 들으면 들을 수록 제 귀가 배타적으로 바뀌어 갑니다...
해상도면 해상도 음색이면 음색 정위감이면 정위감
(공간감은 몰?루)
뭐 하나 빠짐없이 대단하니까 오히려 종결했어도 음향기기에 더 큰 관심을 지니게 되네요..
더불어서 여러분들께서 저의 음감기기 종결을 방해하시니 더욱이 호기심이 자극되고 있습니다
헤드폰 구매는 더 이상 관심이 없으나..
이어폰이 슬슬 궁금해지는 무시무시한 나날입니다.
Ie200.. 얄포... 등등
쓰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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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상의 소리를 낸다는 최고급 하이엔드 헤드폰인 HD600이라니 진심으로 대단히 부럽습니다.
본인도 죽기 전에 꼭 한 번 들어보고 싶습니다.
진심으로 대단히 부럽습니다.


ie200 지금 10만초반으로 할인중이니 들이세요ㅎㅎ



HD800s ie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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