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맘 먹고 지른) My New Gear AxC

Unlock Dynamic 라는 홍보문구 하나만 보고 아님 냅다 질러버린

이펙트오디오의 채신 커스텀 케이블 AxC가 드디어 도착 했습니다 ㅎㅎ

(펀사운드 파라서 :D)

이렇게 비싼 커케를 제 돈 주고 산 거는 3년 전인가 AME에 카이+아누를 특주 했을 때

이후로 오랜만이군요 ㄷㄷ

참 패키징이 특이해요 보통 같으면 그냥 말려 있을 건데 막 탑이 세워져 있고

비닐도 감싸주고

요새 나오는 건 거의 96%가 2pin이지만 라떼 까지 가면 가끔 mmcx도 나오니까

mmcx 옵션도 추가 했습니다

언제나 뭔가를 지를 때 마다 그렇지만 이번에도 같은 걸 깨달았습니다

"아... 역시 나는 아무리 좋은 걸 갖다 붙여 놔도 뭐가 뭔지 모르는 구나..."

"그러니까 그냥 마음에 드는 걸로 막 질러야지"

네... 확실히 다이내믹이 기존에 매칭 해봤던 커케들과 비교해서 확실히 좋아진 건 알겠는데

(저음이 좀 더 질감이 좋다던가 고음이 꽤 깔끔해진다던가)

그렇게 큰 차이가 있느냐 하면은.... 흐으으음.... 감각이 워낙에 둔한 편이라 잘 모르겠습니더 -_-;;;

막 말로 옆에서 후려 치는 거 아니면 누가 저서 불러도 모를 정도로(퍼퍽)

그래도 이쁘기는 확실히 이쁘고 예전에 주문 했던 카이+아누 특주 커케 맨치 마음에 드니까 OK 입니다 :D

지갑 : 나는 안 OK야 이 **야...

어쨌든 간만에 좋은 커케를 손에 넣었으니까

이 녀석에 잘 맞을 만한 이어폰 하나 또 질러야죠 메인 급으로 ㅎㅎㅎㅎㅎ(퍼퍼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