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화역 가게에 여러 가지 추가됐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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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좀 한가로운 편이라 여기저기 둘러보고 있었는데
이어폰샵 스토어를 보니 못 보던 게 좀 추가됐더군요.
먼저 눈에 들어왔던 건 VGP2025 SUMMER 금상 목록에 있었던
마샬 Major V 였습니다.
2~3만엔 금상이었는데 국내에서는 19만원으로 출시됐군요.
제품명에는 미드나이트 블루 색상만 적혀 있는데
옵션에서 4가지 색상(미드나이트 블루/브라운/블랙/크림) 선택 가능합니다.
소리만 준수하다면 마샬 디자인까지 한 몫해서 괜찮은 물건이 될 듯하군요.
메이저 헤드폰과 함께 마샬 스피커도 추가되었고
그 후에 댄 클락 오디오의 느와르 모델도 추가되었습니다.
그 동안 나왔던 모델들이 가격대가 꽤 높은 모델들이 많았는데
느와르 X(밀폐형)나 느와르 XO(오픈형)는 200만원 아래로 나왔습니다.
묘하게 느와르 XO 쪽이 가격이 높은 편인데 일단 예상하기로는
DCA에서 밀고 있는 메타 물질 비중이 높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듭니다.
(XO는 드러나는 부분 자체가 메타 물질로 보이니..)
그리고 느와르 X 쪽은 이어컵 바깥을 고릴라 글래스 3로 만들었다고 하는군요.
DCA가 라인업을 늘리는 중에 AEON과 E3 사이가
꽤나 벌어진 느낌도 있었는데 느와르 시리즈로 적절히 맞추려는 것으로 보입니다.
과연 200만원 아래 DCA의 평가가 어떨지 궁금하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