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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향

SunRise 랭킹 V25.06 대규모 업데이트

SunRise SunRise
1036 33 21

이어폰

 

▣◆Sweear SR11 _S
+ 좋음을 위한 좋음에서 벗어남
+ 어딘가에 있었을 음감용 이어폰의 종착지
+ 음감용 이어폰에서 이토록 무난한 제품이 드묾
+ 착용감 좋고 큰 아쉬움 없는 적절한 토널 밸런스
+ 각 대역의 표현은 적절한 수준이며, 배치 또한 적절함
+ 특히 보컬과 주변 고음부 정돈 수준이 높다는 점에서 호감
+ 밀어주는 저음. 부드럽게 중심 있는 보컬. 깔끔한 고음 처리
+ 라이브 하우스에서 듣는듯한 현장감이 있으며, 묘사 수준이 높음
+ 그랜드 오리베티와 달리 전음역대 이음매가 제법 매끈하게 이어짐
- 미친 노즐 크기, 황당한 포장
- 뭔 회사인지 전혀 모르겠음. 낮은 인지도
- 검은 팁은 왜 있는지 모름. 녹색 팁을 추천
- 사실감 없음. 50Hz 이하 과다, 10kHz 부족
- 부피감 있게 밀어주나 사실적 혹은 정교한 저음 아님
- 어느 곡이든 듣기 편하게 재생한다는 것이 장점이자 단점
- 복잡한 다중 듀서답게 분절된 이미징 조합식의 근본적 한계


▣◆Grand Oriveti Supremacy _S-
+ 오리베티답게 누가 들어도 무난하게 좋은 소리
+ O800 이후로 오랜만에 듣는 호화스러운 구성의 오리베티 이어폰
+(검정팁) 죤솔레이와 마찬가지로 EST를 잘 버무린 트라이브리드 이어폰
+ DD, BA, EST를 오리베티스러운 범용적인 토널 밸런스로 다듬음. 역시 올라운더
+ 죤솔레이와 달리 인하우스 사운드 극대화, Grand 오리베티라는 네이밍으로 자신감 표현
+ 다중듀서의 특장점인 소리가 멀게 섞여들리는 감각의 극대화로, 확실히 비싼 소리임을 체감함
- 오리베티 타겟 사운드가 무난하나, 대단히 정교한 것은 아님
- 중저역의 뭉툭한 타격감이 전반적인 사운드를 지배하여 소리가 무거움
- BA 고음역대는 주변 대비 먼 편이며, EST의 크리스피함으로 쉽게 마무리
- 다중듀서 특유의 극저역 정확도 구현 부족, 단순한 울림으로 저음 얼버무림
- 셀라스틱 장착시 절묘한 균형이 망가짐. 극저역과 고음이 부자연스럽게 부각됨


▣◆ YU9 404 not found _A-
+ 에티모틱 계열에서 가장 부드러운 착용감, 토널 밸런스
+ 폼팁만을 위한 설계로 이동공진, 착용감, 소리 3가지를 조율
- 8.2kHz에 비해 급격히 빠지는 10k 이후 고음의 불균형
- 길다란 유닛과 폼팁 구성이므로 정착용 유의. 극저음 빠질 수 있음
- 정착용이 되어도 1BA 특유의 아쉬운 극저음은 어쩔 수 없으니 참고
- 에티모틱의 순백과 같은 깔끔함에서 캐주얼하게 튜닝된 부분은 감안할 필요가 있음
- 3단팁 착용시 Yan스러운 애매한 중저음 토널 특유의 군살이 있음. 동봉된 폼팁 추천


◆Shanling Tino _B+
+ 오랜만에 쓸만한 중국제 2DD
+ 균형잡힌 소리에 부드러움 첨가
- 중저역 부함. 100Hz 이하 에너지를 더 뺐어야


◆Canfur joyfull _B+
+ 오랜만에 쓸만한 중국제 1DD
+ 드라이버 품질도 괜찮고, 부드럽게 튜닝되어 마음에 듦
+ 가격만 제외하면 오히려 입문자가 처음 시도하기에 좋은 이어폰
- 이 가격이면 그냥 IE200 가는게..
- 쉘 형태가 귀에 꽉 차서 매우 불편함
- 부드러운 것까진 좋으나 13kHz가 제법 쏨
- 완전 극저역 재생 다소 아쉬움. 마일드한 튜닝이 매력적인 것


◆Tangzu Yu Xuan Ji(어현기) _B
+ 정석적인 소리의 중국제 1DD
+ 가격 또한 7만원 이하니 괜찮음
+ 착용감까지 좋으니 크게 부족한 점 없음
+ 쉘 뒷면 대부분의 덕트를 개방하여 넓은 감각 선사
- 유닛이 너무 무거움
- 보컬 대역이 살짝 더 나왔으면 좋겠음
- 극저역이 살짝 뜨고 느림. 광활한 덕트 사이즈가 원인


▣◆SGOR Luna _B
+ 평판형답게 넓고 깊은 저음
+ 평판형 특유의 쏘는 고음이 제법 희석됨
+ 토널 밸런스는 보증된 것이나 다름없으니 쉽게 추천
- 극저역이 대단히 우수한 건 아님
- 소리가 멀고, 평판형이라 고음이 다소 경질적


Flicker Ear Flow _B-
+ 드물게 보이는 가볍고 청명한 소리가 강점
- 애매한 음질, 튜닝, 착용감


Kefine Klean _C+
+ 적당한 밸런스 튜닝
- 지나친 12.6kHz는 밸런스 해침


Truthear Zero:BLUE2  _C+
+ 하만타겟에 일부 맞추려 노력함
+ 최첨단 측정 장비 5128로 튜닝하였다고 함
- 역시나 형편없는 착용감
- 타겟에 맞춘다면 피크가 없어야 함
- 그러나 강조된 13kHz로 인해 너무 쏨
- 심지어 50Hz 이하 에너지가 과다해서 엄밀한 하만 타겟도 아님
- 5128 측정치에 문제가 나타났음에도 크리나클은 그대로 발매함
- 눈과 귀 둘 중 하나라도 해당 문제를 캐치하고 수정했어야 했음

 

 

 

 

 

무선이어폰

 

◆Soundpeats Capsule3 Pro+ _B+
+ 타겟 지향적이면서 xMEMS 초고음 조합 괜찮음
+ 이 정도면 순정 상태에서 건드릴 것이 크게 없음
- 전반적인 음의 품질이 다소 모호함
- ANC ON 소리는 무겁고 OFF는 가벼움
- xMEMS 이어폰답게 과도한 초고음 강조
- 잘 하면서 에어5프로 망쳐놓은 것이 괘씸


◆Soundpeats Air5 Pro _C
+ 2025 VGP 금상이 아깝지 않은 사운드 튜닝 실력
+ 저음이 다소 둔중하나 과하지 않으며, 고음 마무리가 깔끔함
+ 저렴하게 구한다면 생각보다 더 재밌게 들을만한 무선 이어폰
+ ANC ON, 기본EQ 추천. 생각보다 사운드 튜닝이 매우 괜찮았지만..
- 저품질, 저음질, 먹은 소리
- 볼륨 확보를 위해 앰핑을 과하게 세팅함
- 특히 저음 정확도가 대단히 나빠 돈 값을 전혀 못 함
- ANC OFF시 갤럭시 버즈3처럼 대단히 나빠지는 음질
- 처참한 앱 완성도와 업데이트를 볼모로 잡은 강제 회원가입
- EQ 변경 딜레이, 잦은 앱 리프레시로 인해 불쾌한 사용 경험

 

 

 

 


헤드폰

 

【▣Sony PFR-V1 _S+】
+ 압도적 공간구현
+ 유일하게 느껴지는 진짜 저음
+ Grell OAE-1보다 진보된 설계
+ ERGO AMT와 함께 전통적 이어패드 설계 비판
+ 이어패드의 한계는 스펀지에 있음을 명확하게 알 수 있음
(드라이버와 신체 사이를 스펀지가 단절하여 진동 전달 사라짐)
+ 소니의 야마기시 마코토는 이 문제를 음향 파이프 접촉으로 해결
+ 덕분에 50Hz까지 필요한 저음 질감이 충분히 확보된 놀라운 성과
+ 그래서 지금까지 들었던 헤드폰 중에 '진짜 저음'은 PFR-V1이 유일
+ 파이프 길이 덕분에 누가 착용해도 적정 수준의 거리 확보 가능한 일관성
+ 이어패드와 부착 구조물이 완전히 삭제되었기에 96g의 초경량 무게는 당연
+ 이 뿐만 아니라 드라이버가 프리필드 상태에서 발생하는 모든 변수를 완벽하게 제어
+ 구조적인 저음 부족, 초고음 과다 문제를 대비하여 소니는 베이스 부스터 BAM-P1 앰프 제공
+ 이는 폼 슬리브의 음향적 효과를 어떠한 진동 전달 훼손 없이 회로적으로 구현한 올인원 해결책
(기본 소리는 CD999같은 소니 하이엔드 사운드, BAM-P1 매칭시 MA900처럼 범용적 토널 밸런스)
+ 결론적으로 공간감, 저음, 토널밸런스 3가지 모두 잡은 헤드폰 역사상 가장 진보적인 설계의 헤드폰
+ 여러 한계로 해당 설계를 그대로 따라가기 어렵지만, 이어패드 고찰 등 충분히 고민할 거리를 던져주는 제품
- 신개념 고문 기구. 파이프 닿는 곳 너무 아픔
- OAE-1과 마찬가지로 8.4k, 9k, 11k 피크 발생
- 이는 전방 각도 드라이버로 인한 자연스러운 결과이며, 다행히 소니에서 제법 다듬음
- 구조상 고음압 재생에 매우 불리. 초고음 피크 때문에라도 볼륨을 낮출 수밖에 없는 설계
- EQ로 해당 피크를 눌러주면 특유의 방향감각이 사라짐. 다행히 BAM-P1 매칭으로 쉽게 해결
- 개인마다 필요한 파이프 길이가 다르나, 대기업에서 진행하기 어려운 설계. 오챠라쿠에서 해결
- 쇠파이프가 이주 부분을 짓눌려서 아픔. 30분 이상 착용하기 어려울 정도. 어쩔 수 없는 실험기 한계
(절대 음향 파이프에 스펀지를 덧대지 말 것. 이 경우 저음 진동 전달이 사라져 사용 의미 없음)


【▣◆STAX X9000】 _S+
+ 헤드폰의 정점.
+ 가볍고 소리 매우 좋음
+ X9000에서 헤드폰 설계의 정답을 제시
+ 009도 매우 좋은데 그것보다 3배 만족스러음
+ 스탁스 초기형(007, 009) 비균질을 해결하였음
+ 15년은 한참 앞선 미래적 해상도, 정직해진 저음
+ 패드만 보더라도 타사가 범접할 수 없는 수준으로 제작
(내부 직경과 개방성을 극단적으로 키우고 두께를 줄여 부정적 상호작용 최소화)
+ 커진 다이어프램, 정전형만이 가능한 완벽한 음향적 설계
+ 더 자세한 드라이버의 정보를 알아보려면 MLER-3로 검색
+ 자석이 필요없어 무게와 소리 방사 특성을 이상적으로 구현
+ 덕분에 소리 한 가운데서 푹 젖어들어가는 독보적인 감각 선사
+ 직관과 반대되는 후방지향 웨이브가이드로 전방지향 이미징 정렬
+ 스탁스 플래그십의 무서운 점은 항상 기대 이상으로 발전한다는 것
- 서스펜션 없는 구동방식 특성상 고변위 음악에서 약점
- 시대를 초월한 헤드폰은 전 대역에서 과함이 없어야 함
- ED-1 사례를 보면 스탁스는 그럴만한 역량과 실력이 있음
- 그러나 9~13kHz가 일관적으로 들려있는 강조점은 범용성을 저하시킴
- 다른 건 다 제쳐두고 이 부분만 잡았다면 마땅히 S+를 받을 자격이 있었음
- 카립디스와 마찬가지로 대책 없이 넓은 좌우 이미징으로 중앙 이미징 침범 발생
- 이를 정렬하기 위한 웨이브 가이드의 존재로 오히려 009의 한없는 자유로움 사라짐
(반사음에 예민한 정전형 특성으로 보임. 하지만 없는 것보다는 나으므로 걱정할 필요는 없음)
(단적으로 JAR800SR 웨이브 가이드 제거하면 바로 웨이브 가이드의 필요성 체감 가능)

 

【▣◆STAX SR-009】 _S
+ 007에 비해 3배 개선된 튜닝, 설계, 해상력
+ 수 십년간 회자될 초광대역, 고해상도, 착용감
+ 전례없이 전대역을 가뿐하게 표현한 첫 스탁스
+ 전음역대 구석구석을 조망하는 넉넉한 포텐셜
+ 고음 방사의 자연스러움은 평판형을 압도하는 수준
+ 고음 속에 담긴 듯한 환상적 감각은 역시 009만의 강점
+ 표준이 아닌 하이엔드 스피커의 고음을 구현한 비싼 소리
+ 세밀한 표현 감도가 매우 높은데다 고음강조로 탁월한 소리 캐치
+ 편안한 착용감과 가벼운 무게는 009가 종결기로서 모자람이 없음
+ 극도로 예민한 방사 특성은 다이어프램 사이즈와 하우징 간 절묘한 설계 유추 가능
+ 대구경 다이어프램=극저역 재생 공식으로 우수한 극저역 핸들링, 가죽패드로 부피감 보강
- 이때부터 저음이 줄어 고음이 부각되기 시작
- 일본 플래그십 특유의 비균질적인 고음 표현방식
- 쉽게 말해 007은 r70x, 009는 ADX-5000 표현법
- 그래서 고음이 리니어하지 않고 다소 피곤한 것이 단점
- 3k 이어게인 대비 9~12kHz가 들려있어 고음이 쨍쨍거려는 문제가 나타남
- 다용도라기보단 009의 변태같이 간드러지는 표현에 푹 빠질 리스너에게 적합
- SR-007처럼 서양 지향적인 패드설계로, 다소 두꺼운 패드와 가죽 마감 아쉬움
- 300Hz 이하 에너지 배분은 우려 대비 적당한 편이나, 가죽패드 특유의 이질성
- 이머시브한 감각의 카립디스보다 낫지만 소리의 배분 정확도는 생각보다 높지 않음
- 좌우가 크게 열린 헤드폰의 특징인 이미징이 중앙에 머무르는 것이 그 원인이라 생각


【▣◆STAX SR-5 Gold】 _S
+ 야마하 HP-1(1976)을 뛰어넘는 센세이션!
+ 1975년부터 2025년까지 영원불멸의 사운드
+ 지금 보아도 수준 높은 앵글드 드라이버, 배플 설계
+ 왜 1970년대 일본이 전설이었는지 알 수 있는 미친 소리
+ 야마하 HP-1의 온이어 착용감이 불편하다면 꼭 들어봐야 함
+ 가볍고, 편하고, 토널밸런스 좋고, 극저역까지 훌륭하게 재생
+ 베이어처럼 스탁스도 원시적인 구조에서 최고의 소리가 나타남
+ 21세기 스탁스와 달리 하우징 사이즈가 적절하여 정확도 면에서 오히려 나음
+ 울트라손 에스로직의 원조격인 전진방사형 배플 설계로 이미징을 훌륭하게 정렬
+ 과도한 저음 표현력으로 인해 나머지 대역 침범받는 현상이 없어, 각 대역간 연결이 자연스러움
- 50년간 스탁스는 뭘 한건지 의심스러울 정도로 잘 만듦
(물론 21세기 스탁스는 다이어프램 사이즈를 키운 덕분에 이머시브 감각이 특징)
- DF 타겟을 크게 의식하여 3.5kHz 피크가 강한 단점 있으나, 그 덕분에 토널 정리
- HP-1도 그렇고 중저역 소리가 다소 꽁꽁거림. 다이어프램 전후면이 막혀서 그런 듯


【▣◆STAX SR-007 mk1 mid】 _S-
+ 스탁스 입문용으로 가장 추천하는 모델
+ 007 전기형에 비해 3배 개선된 튜닝 설계
+ 21세기 스탁스 헤드폰에서 가장 표준적인 에너지 배분
+ 다이나믹 헤드폰을 좋아한다면 009보다 007을 선호할지도
+ 편안한 착용감과 가벼운 무게는 007이 종결기로서 모자람이 없음
+ 저음만 강조된 007A보다 나으며, 오히려 009보다 원시적인 소리로 기교없이 좋음
+ 이러한 논리면 스탁스 오메가의 소리가 가장 나을 것으로 추측되나, 현재는 증명 불가
+ 특히 009보다 두꺼운 패드임에도 보컬 표현이 자연스러워 009 신설계 문제 아닐까 유추
+ 009와 달리 3k 이어게인에서 8~12kHz 강조점이 리니어하게 이어져 좋은 재생기라는 느낌
- 009 해상력이 2배 더 좋음. 현격한 표현력 차이
- 중역이 비교적 강조된 토널 밸런스는 구식 사운드
- 대부분의 드라이버 에너지가 중음으로 쏠리는 듯한 위화감
- 350Hz이하 미묘한 부피감이 느껴져서 사운드가 다소 부풀어 있음
- 스탁스 특유의 8~12kHz 리니어한 강조 포인트가 약간 남아있긴 함
- 고무줄 헤드밴드 설계로, 시간이 지나면 필연적으로 정착용이 불가능한 구조적 한계


【▣◆Sennheiser Unipolar2000 _S-】
+ 오르페우스 0세대, 유니폴라 고유 개방감까지
+ 무게, 착용감, 극저역, 토널 밸런스 모두 탁월함
+ 10Hz~20kHz까지 충분히 재생하는 초광대역 유닛
+ 전반적인 사운드 스케칭이 자연스러우며, 성능 또한 현역
+ 헤드폰 황금기 말기인 1977년에 다양한 시도로 출시된 정전형 헤드폰
+ 모든 헤드폰의 발전은 1970년대에 끝났다고 봐도 무방하며, 유니폴라가 마무리
(오버사이즈, 대구경 다이어프램, 귀에서 떨어진 앵글드 드라이버, 패드 공중 설계 등)
+ 드라이버가 귀에서 상당히 떨어진 데다, 패드가 공중에 떠 있는 구조임에도 탁월한 완성도
+ 덕분에 AKG K1000과는 전혀 다른 방식으로 구현된 완성도 높은 개방감을 경험할 수 있음
+ 전면이 아닌 후면을 개방하는 설계는 50년 후에 오테 R70xa 패드 스펀지 구조에서 나타남
- 정전형 특성상 9k, 12k 부각. 그럼에도 스펀지 댐퍼 필요 의문
- 전용 앰프인 HER2000 필요. 기본 구성품으로 들어있으니 문제없음
- 구동 방식상 일반적인 정전형 앰프와 달리 스피커 앰프 별도 구비 필요
- 예전 젠하이저의 만듦새는 생각보다 나쁨. 당시 베이어보다 아쉬운 수준
- 대구경이 그렇듯 서스펜션 부족으로 200Hz 아래부터 비닐랩 소리에 가까워짐
- 베이어 DT880M이 정전형 헤드폰을 무너뜨렸듯, 젠하이저는 HD540 Gold가 그러함


◆STAX SR-007 mk1 early _A
+ 009의 원형이 되는 사운드
+ 90년대 벙벙거리는 소니 저음의 이상적 버전
+ 묵직하게 때려주는 저음의 부피감과 박력이 좋음
+ 009 저음 특성이 어디서 비롯되었는지 쉽게 유추 가능
+ 스탁스 초고음 강조특성은 현재까지 나타나는데, 저음 존재감 매칭 좋음
+ 오히려 X9000 대비 다이나믹스러운 저음 부피감으로 007을 선호할 수도
- 007 중기형에 비하면 소리 완성도가 한참 낮음
- 저음과 고음이 강조된 전형적으로 단순한 사운드 튜닝
- 오디지같은 걸 좋아하는 서양 사람이 특히 좋아하는 이유가 있음
- 90년대 소니 바이오 셀룰로오스식 저음 표현은 현재 듣기엔 구식의 표현법
- 고무줄 헤드밴드 설계로, 시간이 지나면 필연적으로 정착용이 불가능한 구조적 한계


【▣◆Dual DK830 _A】
+ 1970년대가 헤드폰 황금기라는 것을 여실히 느낌
+ 착용감 좋은 야마하 HP-1 오버이어 버전을 찾는다면 추천
+ HP-1(1976) 발매 후 단 2년만에 역전된 일본과 독일의 관계
+ 당시 헤드폰 중에서 물흐르듯 자연스러운 고음은 지금까지도 발군
+ 가죽이 벗겨진 현재 패드로도 이 정도 수준이라면, 오리지널은 HP-1000에 육박할 것으로 추정됨
+ 오쏘다이나믹 드라이버 체급이 높아지면 공간감이 넓어지는 특징이 보이는데, 그 수준이 HP-1000 근접
+ 특히 오쏘다이나믹 특유의 떱떱거리는 저역 반응이 크게 나타나지 않음. 최상급 PMB 드라이버 특징으로 추정
- 차후 원본 패드를 구한다면 그 때 다시 평가 예정
- 현재는 크게 없음. 무난하게 좋은 오버이어 헤드폰


▣◆Sennheiser HD550 _A-
+ 5 시리즈 폼팩터 한계를 정확히 파악, 보완. 품질 향상
+ 협소한 하우징의 특성을 드라이버 505와 달리 후면 스펀지 댐퍼로 제어
+ 따라서 드라이버 전면을 완전히 개방하였음에도 소리의 위화감이 505보다 낮음
+ 560s 대비 낮은 측압과 좀 더 여유있는 저음 품질 강화형 토널 밸런스는 일상용으로 추천
- 소리 정확도가 560s 대비 부족함. 505는 군살 많고 과흡음
- 특히 저역과 극저역 스케칭능력 차이로 HD600스러운 표현법이 나타남
- 4.4 밸런스드 케이블로 극저역 에너지감을 소폭 증가시킬 수 있으나, 결국 원본의 문제
- 여기에 SYS38(다만 505는 상급 소재 채택) 특유의 초고음 확장성이 나타나 단순한 음악 감상용에 국한됨


▣◆Alilenware AW520H  _B+
​+ 510 대비 경량화. 소리의 체급 상승
+ 우수한 드라이버 성능, 고급진 dolby 튜닝, 다용도
+ 소니 인존 시리즈보다 소리, 가격, 구성 면에서 나음
+ 수납형 마이크, 세심하게 설계된 헤드밴드, 착용감 등 완벽한 사용성
+ 한국 금액은 이상하게 비싸지만 70달러면 매우 추천하는 게이밍 헤드폰
+ 이런 헤드폰이라면 언제든이 추천할 준비가 되어있음. 기분좋은 고품질 게이밍 헤드폰
- 3.5로 들어보면 알겠지만 기본 소리가 애매함
(용도상 USB로 듣는다면 전혀 문제없음)
- 우측 볼륨 휠은 착용할 때마다 건드려져서 사용할 때 은근히 번거로움


▣◆Alilenware AW510H _B-
+ 520보다 토널밸런스는 더 나음
+ 음악 감상용으로도 적당히 괜찮은 수준
+ 3.5로 들어도 520보다 설계가 잘 되어있음
+ 510은 THX Razor 사운드에 가까움. 520은 로지텍
+ 두꺼운 쿨링 이어패드 감안해도 전반적인 설계 크게 나쁘지 않음
+ 추측하기로는 돌비 사운드 설계가 빠져서 자연스러움이 있는 것 같음
- 그러나 520이 더 나음
- 측압 세고 무거움. 부담스럽게 크고 비대함
- 헤드밴드 인디케이터가 보이지 않아 좌우 길이 맞추기 어려움
- 두꺼운 패드와 델 밀폐형 설계상 저음이 평판형마낭 비닐 튕기는 질감이 있음
- 토널밸런스 맞춘 게이밍 헤드폰이 그렇듯 소리가 다소 지저분(그래도 이 정도면 개중에서 깨끗한 편)


▣◆Fiio FT1 PRO _B
+ 피오에서 만든 순다라
+ 입문자가 듣기에 이 정도면 매우 괜찮음
+ 입문형 다이나믹에 HD560s, K245가 있다면, 입문 평판은 FT1 PRO
- 좌우편차 조심. 청음샵 비치품은 벌써 한쪽이 크게 나갔음
- 초고음을 나름 정돈해도 평판형 특유의 지저분함은 어쩔 수 없음
- 평판형은 소리 방사형태의 정렬이 중요한데, 딱히 그런 부분을 고려하지 않은 듯

 

 

 

 

 

무선 헤드폰

 

◆Sony WH-1000XM6 _A+
+ 처음 만든 제대로된 소니 무선 헤드폰
+ 전반적인 에너지 배분과 소리 완성도가 괜찮음
+ 저음의 군더더기를 제거하고 초고음을 살짝 살린 센스
+ 컨슈머부터 스튜디오까지 적절히 아우르는 품질과 튜닝
+ 기백만원 하는 하이엔드 IEM에서 나올 소리의 부피 배분
+ 브랜드 인지도, 착용감, 사용성 모두 추천할만한 무선헤드폰
- 음악 표현의 뉘앙스는 무시하는 편
- ANC ON/OFF 소리 모두 약간 애매
- 보컬 아랫 저음이 필요 이상으로 두터움
- 초고음을 살짝 살린게 듣다보면 가끔씩 걸리적거림
- 케이팝 강조점과 겹치는 경우가 많아 과하다고 느낌
- 팽창적 저음과 적절한 고음, 반짝거리는 고음이 전부
- 정작 50Hz 이하 극저역은 드라이버 사이즈 한계인지 깊숙히 내려가지 않음
- 보컬을 포함한 리니어한 고음표현이 아닌, 야외용 헤드폰이라는 기본적인 포지션의 한계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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뤼야님 포함 33명이 추천

Comment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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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SunRise Developer
1차 리뷰는 신형 포맷인데, 랭킹은 기존 포맷이라 업데이트 내역은 기존 포맷을 따라가고 있습니다.(S+ 제외)
전체 서식을 손볼 때가 온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11:08
25.06.29.

PFR-V1 예전에 미마존에서 덤핑으로 풀렸던거 아직도 본가에 굴러다니고 있는데

적어주신대로 파이프가 귀에 닿는 부분이 장시간 착용에 쥐약이더라구요.

전용앰프는 또 어딜갔는지 보이질 않고...

이후 XPERIA Ear Duo같은거는 그래도 훨씬 편해졌는데 오늘날 후속이 새로 만들어지면 어떨까 궁금하기도 합니다.

10:09
25.06.29.
profile image

404 not found 가 진짜 이름이네요 ㅋㅋㅋ

업데이트 리스트에 제가 들어본게 단 하나도 없네요.

정리하느라 수고하셨습니다. 

10:38
25.06.29.
1등

PFR-V1 예전에 미마존에서 덤핑으로 풀렸던거 아직도 본가에 굴러다니고 있는데

적어주신대로 파이프가 귀에 닿는 부분이 장시간 착용에 쥐약이더라구요.

전용앰프는 또 어딜갔는지 보이질 않고...

이후 XPERIA Ear Duo같은거는 그래도 훨씬 편해졌는데 오늘날 후속이 새로 만들어지면 어떨까 궁금하기도 합니다.

10:09
25.06.29.
profile image
SunRise Developer
tk56
두통이 일주일 갔습니다. ERGO AMT가 양반으로 보이는 착용감..
10:10
25.06.29.
profile image 2등

404 not found 가 진짜 이름이네요 ㅋㅋㅋ

업데이트 리스트에 제가 들어본게 단 하나도 없네요.

정리하느라 수고하셨습니다. 

10:38
25.06.29.
profile image 3등

+와 - 사이가 붙어 있는 게 구분이 잘 안 되는 느낌도 드는군요..;;
Shift+Enter로 <br>태그 하나 추가하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대량의 업데이트 고생하셨습니다.

 

+ 일부 제품의 【】 표기가 랭크를 넘어서까지 걸려 있습니다.
(PFR-V1, Unipolar2000, DK830)

10:45
25.06.29.
profile image
SunRise Developer
연월마호
1차 리뷰는 신형 포맷인데, 랭킹은 기존 포맷이라 업데이트 내역은 기존 포맷을 따라가고 있습니다.(S+ 제외)
전체 서식을 손볼 때가 온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11:08
25.06.29.
profile image

PFR-V1이랑 X9000 랭킹이 홀리몰리하네요 ㄷㄷㄷ

12:51
25.06.29.
profile image
주말인데 정리하시느라 수고하셨네요~
13:20
25.06.29.
profile image
예전에 랭킹 정독했을땐 s위쪽으론 희귀했던거 같은데 이번에 대거 추가되는 느낌이
13:21
25.06.29.
profile image
목록 정리 하느라고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14:25
25.06.29.
profile image

엄청 추가되었네요. 고생하셨습니다. 

15:39
25.06.29.
감사합니다. 많이 도움 받고 있어요..!! 선생님 혹시 하나만 질문드리고 싶은데용. unique melody mest mk3만 랭킹에 등재되어 있던데.. mest mk2도 들어보신적 있으신가요? mk2도 평이 은근 mk3랑 비슷하다는 말도 있고, 다양하던데 혹시 mk2에 대해선 어떻게 생각하시나용?
21:42
25.06.29.
mudryk
그리구 edition xs 이런 제품은 전에 평 올려주셧는데 안 올리시는 건 충분히 평가를 하지 못했다 생각해서 그런 것인가용?
21:42
25.06.29.
profile image
SunRise Developer
mudryk
mk2는 못 들어본 것 같네요. xs는 별로였습니다. 다만 랭킹에 올리기에는 구체성이 부족해서 보류중입니다.
21:51
25.06.29.
profile image
수고하셨어요. 갈수록 기기 하나당 평가 항목이 늘어나는군요. ㄷㄷ
18:20
25.06.30.
profile image
SunRise Developer
플랫러버
큰일입니다 ㅋㅋ
20:47
25.06.30.
profile image
dt1990 / 1770 mk2도 들어보셨는지 궁금합니다. mk1 대비해서 고음부가 차분해진 것이 베이어답지 않게 편하게 들을 수 있는 느낌이더라구요.
22:05
25.06.30.
profile image
SunRise Developer
눈팅유저
mk2는 부산에 없어서 못 들어봤습니다.
22:16
25.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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