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경 합니다

아니 정확히는 하고 싶습니다...

서울 집에 일이 좀 있기도 하고 주기적으로 상경 안 하면 죽는 병의 쿨타임이 돌아서

이번 목요일과 금요일 이틀 연차를 내가 목,금,토,일 이렇게 나흘을 쉴 생각인데

젭알 통과 됐으면 좋겠습니더... 랄까 그럴라면 전제로 이번 수요일 까지 업무처리 다 쳐내야 하는데 과연... 쓰읍...

일단 (요새 막차가 없어져서 퇴근하면 차가 없어가) 목요일 첫차로 올라가면서

아즈라 쇼룸 갔다가 이어폰샵 거쳤다가 집에서 짐 풀고

지인 만나서 주지육림을 펼쳤다가

금요일이나 토요일에 일 보고 돌아오는 길에 셰에라자드 들리고 시간 좀 남으면

근처에 넥스트사운드나 사운드캣 들리고 일요일 첫차나 점심 차로 돌아오는 게 목푭니더 ㅋㅋㅋ

라고 하고 싶지만 과연 스케쥴이.. 아니아니 그 전에 앞자리가 바뀌어 가고 있는 몸뚱아리가 버텨 줄지... T.T

+ 상경 하는 김에 처분 할 거리랑 무나 할 거리도 좀 챙겨보려는데

뭐가 있었던 가 잘 기억이 없군요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