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w 바우어스앤윌킨스 2차 AS센터 통화했습니다

벌써 센터에 제 물건이 도착해 입고된 날짜 기준으로 12일이 지났습니다
최소 4일은 걸린다고 말씀하셨던 통화가 마지막이었고 아무런 연락이 없는 상황
답답해서 전화를 걸었습니다
어떻게 되었냐고 물으니 모른다고 합니다 본사 직원에게 연결해주겠다고 하네요 본사 직원과 이야기한 것 아니냐고 합니다 그런데 저는 본사 직원이라는 사람과 통화를 한 적이 없습니다 되물으니 본사직원은 저랑 대화를 했다고 합니다 첫 번째 짜증의 시작이었습니다
그리고 여태까지 이런 문의를 준 사람이 저 밖에 없었다고 하네요 어댑티브로 연결해서 문제 생긴 사람이 저 하나밖에 없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휴대폰과의 호환성 문제라고 합니다 두 번째 짜증으로 화가 나버렸습니다
일반적으로 어댑티브 연결로 여태 문제가 없었는데 어떤 사람이 문제가 있다고 말을 하면 당연히 기기문제로 생각하지 않을까요? 어댑티브 자체의 문제이거나 기종의 문제라면 같은 문제가 여럿 발생하는 것이 당연한 것이고 이 제품 최근에 발매된 모델도 아닌데 말이죠 그리고 그 이전에 어댑티브로 연결 할 수도 없다고 하는 사람들이 일단대고 '당신 휴대폰 문제다'라고 단정짓는 것이 화가 났습니다 그에 대해 따졌더니 그건 사람마다 생각이 다른 것이라고 합니다
전화를 받은 사람은 as센터 직원입니다 그런데 본인은 본인의 손을 떠났다고 이야기합니다 그러니 알아서 본사 사람이랑 이야기를 하라고 합니다 일단 저는 본사가 어디를 말하는 것인지 알 수도 없습니다 as센터의 권한이 어디까지인지도 모릅니다 그런데 이미 자기 손을 떠났다 본인의 관할이 아니다는 식으로 말하며 본사 사람이랑 이야기하라고만 합니다
그래서 물었습니다 전화 받은 분은 as센터 직원 그것도 첫 번째로 받은 사람이 아니고 제 문제에 대해 담당을 하고 계시는 분인데 저는 구매자인데 어떻게 손을 떠날 수 있는가? 그러면 as센터에서 할 수 있는 것이 뭔가? 저번에 최소 4일 걸렸다는 통화를 받았는데 그건 본사에서 전화한건가?
이에 대해 1~3번째 질문은 얼버무리고 4번째 질문에만 확실한 답변을 했습니다 4일 걸린다는 통화는 본사직원과 한 것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그 4일 걸린다고 말하신 분은 '본사에 연락하면 배정받고 하는 시간이 있어서 4일 이상은 걸린다'고 말했습니다 본사에서 본사에서 배정받는 시간 어쩌구 하면 제 입장에서 전화 준 사람은 본사 직원이 아니라고 생각이 들 수 밖에 없습니다 또 하나 문제는 as센터 -> 국내 본사 -> 해외본사로 이어지는 as구조입니다
사실상 국내에서 as처리를 받는 것은 굉장히 이슈가 되어 널리 알려진 증상이 아니라면 아예 불가능하다는 것입니다 심지어 as센터 국내본사라는 두 단계를 거치는 시스템임에도 불구하고 불편함만 증가하고 이득 볼 수 있는 요소가 없습니다 사실상 RMA 대행지입니다 국내 본사라는 곳에서도 aptx adaptive 연결을 할 수 없다고 했습니다 이런 기본적인 기능조차 국내의 두 플랫폼 모두에서 테스트조차 불가능하며 디바이스 문제로 판단하고 해외로 쪽지를 보내는 것이 다라는 것이 참 ... 어처구니가 없습니다
더 희한한건 제가 as 보낸 기기는 아직 as센터에 있다고 합니다 국내본사도 아니고 해외로 보낸 것도 아닙니다 그러면 왜 가지고 있는건지도 모르겠습니다 물건을 해외로 보낼 것도 아니면 그냥 돌려주고 쓰는 동안에 해외 본사와 이야기 하면 되는 것 아닌가요? 제가 잘못생각한건지 이제 의심스러워지기 시작했습니다
참 갑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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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W는 직구로만 구입했는데 A/S센터가 저정도면 직구로 싸게라도 사는 편이 낫겠네요.








이거 문의 담당자 누구야? 뭐 아직 없어? 전출 신청자가 없다고? 아직 보상체계가 논의중이라고?
근데 이 AptX 뭐 어대..어댑티브? 이건 뭔데? 일단 우리회사 내에도 블루투스 담당 엔지니어 있을거 아냐!
엔지니어: 어... 갤럭시에서는 안쓰는 코덱이라... 저희부서에서는 지원이 어렵습니다.
아 미치겠네. 야 B&W에 전화걸어. 여기 영어 누가 잘한다고 했지? 어 그래 잠깐 이리와바. 토익 900인데 전화는 어려워?
이메일로 써봐. 아 챗 지피티 있자나 언능 보내봐! 그래그래!
.....
부장님! B&W에서 "유연한 AptX"가 뭐냐는데요?
머리속에 그려지네요. 엘프님의 희생으로 갤럭시에 AptX adaptive가 적용되길 기원합니다.


as보고 정품 사는건데 직구하라고 등떠밀고 있네요
저도 동일한 PX7 s2 이어폰 코덱 연결 문제로 바로 환불 받았습니다.
저는 아예 고음질 코덱 연결이 안되더군요. 휴대폰이라 다행이 확인 가능하더군요.
폰이 아니라 동글이었으면 연결이 고음질인 줄 알고 신나게 들었을 듯.
느낌이 쎄~ 한게 AS가 아니라 판매자에게 바로 반품시키고 환불 받았습니다.
AS 신청했으면 제가 당할 일이었네요.
B&W 제품이 고음질 코덱 연결 문제가 제법 있군요.
저도 저만 문제있는 제품 받은 줄 알았네요.
이후로 B&W 제품 안삽니다.
이거 문의 담당자 누구야? 뭐 아직 없어? 전출 신청자가 없다고? 아직 보상체계가 논의중이라고?
근데 이 AptX 뭐 어대..어댑티브? 이건 뭔데? 일단 우리회사 내에도 블루투스 담당 엔지니어 있을거 아냐!
엔지니어: 어... 갤럭시에서는 안쓰는 코덱이라... 저희부서에서는 지원이 어렵습니다.
아 미치겠네. 야 B&W에 전화걸어. 여기 영어 누가 잘한다고 했지? 어 그래 잠깐 이리와바. 토익 900인데 전화는 어려워?
이메일로 써봐. 아 챗 지피티 있자나 언능 보내봐! 그래그래!
.....
부장님! B&W에서 "유연한 AptX"가 뭐냐는데요?
머리속에 그려지네요. 엘프님의 희생으로 갤럭시에 AptX adaptive가 적용되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