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의 인이어학(?) 개론
AlpineSn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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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음원 품질이야 어쨌건 아이유는 늘 진심으로 최선을 다하는 것 같습니다. 인이어 바꿔보고 마이크도 바꿔보고... 항상 대단하신 분이라고 생각합니다.
2등 나댄다는 표현이 재미있네요 ㅎㅎ
3등 아이유가 썻던거래서 샀었거든요. 8~9년 되었네요 ㅎㅎ
소니 헤드폰의 흥행을 이끄시는 동시에 헤드폰을 한 칸도 늘리지 않고 쓰는, 압도적인 소두의 위엄을 보여주셨던 아이유 본좌가 말아주는 인이어 이야기라니... 이건 귀하네요 공유 감사합니다.
아이유 노래를 좋아해서 소위 말하는 보컬폰을 찾으시는 분들도 많았다는 걸 생각하면, 오디오업계로 한정해도 존재감이 크게 느껴지네요 ㅎㅎ
저는 킹갓 대두라 거의 대부분의 헤드폰을 끝까지 늘려야 쓸 수 있는;;;
진짜 대두이신 분들은 아예 못 쓰는 헤드폰이 심심찮게 있을 텐데 킹갓리치알파남 알파인스노우님의 그런 말씀은 기만의 소지가 있습니다 ㅠㅠㅠ
잘들 공감 못해주시던데 ㅠ 저는 참 힘들게 살았습니다.
어릴 때부터 동년배 남녀 가리지 않고 뱉아대는 침을 맞으며 살아온지라 ㅠ
내일은 감히 용기를 내어 얼굴을 들고 다녀보기로 했습니다 ㅠ
참 힘들고 다사다난한 삶이었고, 도박을 해보겠습니다.
못 믿으실 줄 알았어요.
43 평생 울 엄마도 못 믿으세요 ㅠ
생겨먹은 것에 집착하게 된 것도 이유가 있는;;
그런데에 상관없이 살아보고 싶습니다.
어머니께서 안목이 정확하신 거 같습니다 ㅎㅎ
오죽하면 2001년 9월, 테러리스트라는 별명이 붙었겠습미까 ㅠ
(오사마 빈 라덴)
소개팅에서도 비슷한 소릴 들었습니다.
중동 테러리스트 닮았다고...
평생을 시달린 외모 이슈...
아무도 이해 못 해주시던 ㅠㅠㅠ
하여간 내일은 얼굴 딱 들고 다냐보기로 하였습니다!!
진심으로 대단히 긴장되어 잠이 오질 않습니다.

















영상 소개 감사합니다. 턱 괴고 기분 좋게 내내 봤네요. 마이크가 마이크마다 수음 성향이 다른가보네요. 인이어도 그에 맞춰서 커스텀 하는 거 같기도 하고요. 굉장히 예민하게 고르는 거 같네요. 아이유의 공연 준비 과정을 볼 수 있어서 매우 좋네요. 아티스트에 대한 경외심이 드네요. 마지막으로 실종아동이 나오는데 마음이 아프기도 하네요. 2001년에 만 14세면 저보다 대략 9살 더 많으신건데, 아이를 잃으신 부모님께는 아직도 잃어버린 어린아이겠죠. 꼭 찾길 바라는 마음도 드네요. 무사히 키워주신 부모님께 감사하는 마음을 다시 새겨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