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C가 청감상 좋은 이유가 다 있었군요
풍악을울려라!
AAC(Advanced Audio Codec)가 비트 레이트 대비 가장 음질이 좋은 코덱입니다. AAC는 위에 나열된 코덱 중 유일하게 Psycho Acoustic Model(심리 음향 모델)을 기반으로 한 코덱입니다. 즉, WAVEFORM 자체를 따라가는 게 아니라, 심리 음향 모델을 근거로 주로 사람이 들을 수 있는 부분과 없는 부분을 시간에 따라 그때그때 계속 분석하여, 들을 수 있는 부분은 더 정밀하게 인코딩을 하고, 들을 수 없는(Masking) 부분은 더 적은 비트를 할당하여 인코딩을 하게 됩니다. 따라서, AAC에서는 THD, SNR 측정이 불가능하며, 오직 실제 인간이 느끼는 청감으로 그 성능(Perceptual Sound Quality)을 구분할 수 있습니다. 알고리즘 복잡도 및 필요한 연상량도 상당히 높습니다. 아이폰의 경우는 AAC 260kbps로 동작합니다.
출처-큐델릭스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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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은 신이야...
시총 1위(였던 것)의 위엄은 대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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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덱 자체는 프라운호퍼 연구소에서 만든것인데 이를 표준처럼 잘 이끌어간 곳이 애플이죠.
AAC의 인코딩 기술이 다른 고음질 코덱 Aptx Adaptive 혹은 LDAC 같은 것보다 좋은데 심리음향이 작용했다고 보기는 좀 힘듭니다. 음향을 처리하는 접근과 기술이 좀 다르다고 봐야될 듯 합니다.
전문가들 의견으로 AAC는 기기에서 블루투스로 보낼때 인코딩을 하는 인코더 기준을 회사들이 제각각 쓰는데, 애플이 그 부분에서 다른 회사보다 좀 더 컨트롤을 잘 했고, 그래서 아이폰에서 듣는 AAC가 어설픈 환경에서 듣는 다른 고음질 코덱보다 좋게 들리는 경우가 많다고 하구요.
하지만, LDAC같은 코덱들도 리시버와 잘 매칭 됬을때 노이즈레벨 같은것이 매우 낮고 유선 연결에 준하는 품질을 보장하는 경우가 많아 AAC보다 음질이 좋은 경우도 분명 있다고 하더라구요.
문제는 LDAC도 소니 스마트폰 - 소니 이어폰/헤드폰 조합이 아닐때 연결성이나 소리의 성향 이런게 조금 편차들이 있구요. Aptx Adaptive 계열도 그 품질관리를 잘 컨트롤하기 힘든 경우가 많아서 애플기기 AAC가 더 좋을때가 있기도 하구요.
이번에 에어팟프로3로 들어보게 되면, AAC로 들을 수 있는 음질을 정말 고품질로 잘 컨트롤한 느낌이 듭니다. 에어팟프로3 오기전까지 AptX Adaptive, Lossless, LDAC, LHDC 등 여러 기기들로 들어보았는데 고음질 코덱이 소리가 더 좋은건 맞는데, 정말 그걸 컨트롤하고 품질을 맞추면서 복잡하기도 하고, 신뢰도 않가고 하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그래서 요즘은 그냥 에어팟프로3로 듣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이게 또 단순히 블라인드 테스트로 맞추냐 아니냐의 문제는 또 아니더라구요.
맞습니다 결국 기본적인 앰프부와 드라이버, 내부구조, dsp같은 음향적인 설계가 좋아야 합니다
근데, 애플도 애플뮤직 기준 애플의 유선 이어폰만 있으면 ALAC라는 무손실 코덱 쓰실 수 있어요^^ 물론 에어팟 프로2부터는 지원하긴 합니다만, APTX LOSSLESS처럼 활성화가 빡쎄서 유선으로 들으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ALAC는 기본적으로 FLAC같은 파일 저장 코덱이고, 재생기기가 지원하는 경우(애플 제품 아니어도 대부분 지원) 유선이어폰이면 다 정상 청취 가능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