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다보니 근황...
알린
요즘 노래들은 극저음 듣기는 좋은 것 같긴 한데, 새로 나오는 노래중에서 진득히 앉아서 들을만한게 그닥 없다는 생각이 들 때가 많네요. 가끔은 이걸 노래라고 내나 싶은... 그 사람 목소리에 기계 소리 입힌거 굉장히 싫어하거든요. top100 틀어놓는 스타일인데, 그러다가 코뭐시기인가 남자그룹인지 뭐시기 있는데, 갑자기 그 그룹 노래가 나오면서 사람 목소리에 기계 소리 입혀놓은 힙합에서도 꽤 자주 쓰는 그 소리가 나와서 갑자기 화가 머리 끝까지 나서 바로 노래 바꿨네요.
그리고 어제 잠깐 온트랙 뒤집어 쓰고 잠깐 노래감상하는데 참 좋더라고요. 좋아하던 노래들을 새로운 헤드폰으로 들어보는 재미가 참 좋습니다. 다이슨 온트랙 구매한지 꽤 됐는데, 아직도 다시 충전한 적이 없어요. 배터리가 오래가기도 하고 자주 못들었기도 합니다. 그래도 다른헤드폰이었으면 벌써 다시 충전시켰을 시간만큼은 들었습니다.
요즘 정말 24시간이 부족하네요. 교육 받고 정리하고 운동하고 스터디하고나면 남는 시간이 전혀 없습니다. 9 to 6 교육 끝나면 저녁 먹으면 7시고 숨좀 돌리면 8시네요... 오전 오후 교육중에는 1시간당 10분 쉬는 거고, 점심시간 1시간 있습니다만. 10분 쉬는 시간은 진짜 눈깜짝하면 끝이고요. 점심시간은 점심먹고 양치하고나면 20분 남네요. 밥을 느리게 먹는 편이라서... 이렇게 1달이 되어가는데, 직장인분들이 존경스럽네요. 직장다니면서 자기개발하시는 분들은 괴물인가 싶고요.
하여간 그러다보니 노래 들을 시간이 정말 없네요. 그나마 들을 수 있는 시간이 대중교통 이용하는 순간이네요. 온라인 교육 받는 중인데 팀별과제 때문에 교육장 이용하러 판교 갔다왔는데 판교역에서도 꽤 거리가 있는 곳인데 교통이 너무 안좋아서 출퇴근길에 고통을 받았네요. 출근길에는 여유있게 갔는데도 딱맞춰서 도착했고요. 퇴근길에는 카카오맵에 버스타고 30분 걸려서 나와야할 곳을 1시간 가까이 걸려서 나왔습니다. 이 시간동안 노래 들을만한 시간인데, 가는 길엔 교육 준비하느라 오는 길엔 너무 피곤해서 노래가 노래로 들리지 않습니다. 오랜만에 첨 보는 분들 본다고 차려입고 갔는데 더 힘들었네요. 담엔 그냥 편한거 입고 가는걸로... 사회생활만 아니었으면 잠옷입고가는건데 말입니다.
+ 며칠전에 또 20km 뛰어봤는데 친구랑 뛰어봤더니 기록이 확 줄더라고요. 또 이틀정도 회복하느라 엉기적 다니긴 했습니다만... 하프 2시간안에 땡길 수 있을 듯요... 굳! 생각해보니 노래듣는 순간이 런닝하는 순간도 있네요. 런닝하면서 노래들을 때가 노래에 빡집중은 못하지만 편하게 들을 수 있는 순간입니다. 런닝하는 시간이 나름 음악감상실인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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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코뭐시기 나빠요.
2) 다이슨 온트랙 따봉!
3) 무슨 교육 받으시는지?
4) 월급타면 우주선부터 구입 추천
5) 체력이 우주 괴물
휴, 읽고 댓글 쓰느라 체력소모가 심하네요. 당 섭취하러 가보겠습니다.
휴, 전 다시 당보충하러 가보겠습니다.

개발자와 고객님의 의사소통을 도와주는 일종의 통역기라고 하면 괜찮지 않을까 싶습니다. 고객이 원하는 것이 실제로 가능한지는 고객은 잘 모르는 경우가 많으니 어느정도 개발에 대해 아는 컨설턴트가 이건 되고 저건 어렵습니다 정도라고 설명해주는 것이 가능하다고 배웠습니다. 짤 같은 일을 완화하기 위해서요....

유선이어폰 : Ie900, Er4s, T-100, 7hz Zero2, Cadenza, ashidavox as1-k 
















뜀박질이 자기개발보다 힘들다 생각하는 1인입니드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