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 1000XM6좋네요
풍악을울려라!
청음할 기회가 있어 들어보았는데, 전작들 대비 환골탈태라고 생각될 지경입니다
XM5는 제대로 안 들어봤으나(안접혀서 스무스하게 패스해버린...이래놓고 이후 안접히는 헤드폰인 모멘텀4, Px8 s2를 쓰고 있다는 게 코미디입니다)
XM4, XM3때 받은 인상과 비교하자면... 훨씬 음악 듣기 좋게 깔끔해졌다는 인상입니다.
외관 마감도 뭔가 좀 달라졌는데 맘에 드네요. 그 ESG관련으로 밀고 있는 플라스틱 재질 같은데 표면마감이 고급스럽습니다.
착용감도 푸근하게 좋습니다.
다만 옆에 있는 QC ultra랑 비교하면 착용감은 확실히 보스가 산뜻합니다. 소니는 좀 더 폭신한 귀마개 같은 느낌이라 ㅎㅎ
QC ultra gen2 소리가 많이 달라졌다던데 기대됩니다.
결론: XM6가 손 안에 있었다면 맨정신으로 Px8 s2를 사지는 않았을지도...?
그래도 또 Px8 s2를 내치고 이걸 지금 바로 사서 이거만 쓴다 하는 거도 아쉬울 거 같아서 일단 보류하겠습니다.
그래서 지금 추가로 노캔헤드폰을 산다면 착용감과 노캔, 통품, 주변소리 같은 부분을 중점으로 보고 살 거 같네요. 사운드면에서까지 대체품을 찾는 건 욕심일 듯 합니다
덤으로 P100se는 정말 매력적인 제품이지만 디자인과 무게 때문에 결과적으로 손이 안 갈 거 같아 그냥 패스하고자 합니다. 그저 소모품 수급 관련해 저렇게 적극적인 정책이 부러울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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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좋아야만 하는 가격입니다 ㅋㅋㅋㅋㅋ
깔끔한 저음 타격감 구현과 가벼운 무게, 높은 노캔 성능은 공존하기 어렵나봅니다. 소니가 드라이버 크기를 줄인 이유가 여기에 있나 싶네요
이번 소니 헤드폰도 저음 쪽을 부각하는 편은 아니라서 오히려 좋았던 거 같습니다.
돌아오셔서 그런 것 같습니다. ㅎㅎ
지갑사정은 크게 변하지 않았는데 이것저것 교체하면서 사야 하는 게 생기고....코로나가 아예 종식되면서 마스크를 거의 안 쓰게 되니 무선헤드폰에 다시 관심을 가지게 되고...그러면서 음감 열정도 좀 살아나고... 같은 상황입니다 ㅋㅋㅋㅋㅋㅋ
하이리치님들 후기 덕분에 구매에 큰 참고가 됩니다
2등
4를 아직 안 팔긴 했는데 지금 제 수중에는 없는지라 청음한지는 오래됐네요
그 당시 저음 등 전반적인 질감(이 말이 맞는지는 모르겠지만...제 표현으론 그렇습니다)에 불만족해서 음감용으로는 거의 안 썼던 기억이긴 합니다. 그래서 취향차이라고는 생각해요
그 당시 5 보다는 4가 낫다는 의견의 지배적이었던 거 같긴 하네요.
말씀 듣고 보니 오랜만에 다시 들어보고 싶어졌습니다
조만간 회수해와야겠어요...ㅋㅋㅋㅋ
저도 사서 쓰는데 만족 중입니다
소리가 좀 어두운 편이라 가끔 밝은게 땡길때도 있네요
이외 아쉬운 점들(슬라이더 내구도, 장력, 헤드밴드, 이염 등)도 있지만
노캔이 워낙 좋고 튜닝 자체도 맘에 들어서 전 좋네요
나중에 할인 많이 들어가면 주변사람들에게 추천 해보고 싶어요
보스 울2나 젠하 hdb630도 궁금하긴 합니다
이번에 노캔헤드폰들 신제품이 대거 나오니 아주 흥미진진합니다ㅎㅎ
사이클 주기가 길다 보니 업글폭이 다들 큰거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