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100 유료스킨 도착
AlpineSnow
요새 알리 빠르네요 ㄷㄷㄷ
NiceHCK RedAg.
순은선이라곤 하는데, 할인 전 10만원도 안 하는 금액이라 뭐 그냥 신경 안 썼습니다.
저는 할인 + 포인트 써서 1만원 들었네요.

상세 설명을 보니 허접한 굵기의 4N 실버에 구리 쉴딩... ㅋㅋㅋ 그러면 그렇지...
그래도 외피는 제법 그럴듯해 보이네요옹... ㅇㅅㅇ;;;

기본 케이블에 불만이 있었던 건 아니니 그대로 쓰는게 가장 무난하긴 한데...

검빨 드레스업의 유혹 + 기케의 mmcx측이 이어가이드 없이 좀 부실한 감이 있어서
이어가이드 있는 튼실한 빨간 녀석으로 심어주자 싶었죠.
원래는 음각 로고를 빨간색으로 도색하려 했는데,
걍 빨간 케이블로 퉁쳐버렸습미다 ㅋㅎ

비바체에 물렸던 DeepSnow나 SnowAg처럼 소리가 요상하게 변하지는 않네요.
직접 비교하기엔 뭣하지만, 은도금이나 순은보단 요게 무난한 건가 싶기도 하고.
물고 뜯어보면 뭔가 차이를 느낄지는 모르겠지만, 얘는 플라시보도 못 느끼겠네요.
왔다갔다 들어보고 싶은데, mmcx 리무버 없이 뽑았다 끼려니 도저히 안 뽑혀서...
기본 케이블은 가위로 툭 집으니 뚝 하고 뽑혔는데, RedAg는 안 뽑힙니다 ㅠ
힘 주면 케이블 단자 해먹을거 같아서 포기. 왔다갔다 비교도 포기...
RedAg는 심선 부실한 것 치곤 스테이지나 스케일은 조금 넓어진 느낌은 드는데,
첨 딱 꼈을 때 느낄만한 톤밸 변화는 딱히... 스피드 차이도 그닥...
마 기본 케이블에서 바꿔서 소리 딱히 손해본거 아니면 성공인거 같습니다!! ㅎㅎ
주 목적(빨간색 + 이어가이드 & 외피 굵게)은 달성했습니다!!
그나저나 T-100 간만에 들어보니 참 좋네요 ㄷㄷㄷ
맘에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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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조심히 썼건만 오른쪽이 살짝 맛탱이가 간 ㄷㄷㄷ
(기케가 없어서 아즈라 호라이즌2 케이블을 따로 사서 쓰는...)
호라이즌2 케이블이 좀 더 튼튼해 보이네요 ㄷㄷㄷ
제 추천으로 T100 완전품을 중고로 구했는데
훔쳐야겠네요 :)
구하시면 가급적 부싱 쪽에 뭐라도 씌우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단선시켜본 적 없는 제가 거의 단선시켜먹은 ㅠ
2등 +저렴한 구리베이스 합금( 맨날 몇N 이라고 하는거에 포함안됨) 실딩.
저가형 케이블은 어쩔수 없죠. 심지어는 피복은 정말 두꺼운데 실딩이랑 심선은 거의 없는!! 제품도 봤습니다.
3등














전 티백 기케 있다는게 부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