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재킹) 포닉스 받고 노브스로 가...지 못함...ㅠ.ㅠ 엔드게임IEM에서 높은 가격은 최대약점이자 동시에 최고의 강점이다.
iHSYi
개인적인 의견이고 포닉스와 노브스.
모두 제 꿈속의 엔드게임 IEM들이기에 (유니버샬핏)
사실상 우열도 없고 나눌 이유도 전혀 없습니다.
그냥 중요 내용이 없는 그냥 잡담이기에
결론만 먼저 이야기 하면
하이엔드의 끝 앤드게임 IEM은 높은 가격으로 인한
희소성이라는 양날의 검을 가지고 있다. 입니다.
비싸서 아무나 못사니 좋치만(장점)
나도 비싸서 못사니 나쁘다 입니다. ㅠ.ㅎ(단점)
굳이 포닉스랑 노브스로 이야기 하는 것은
얼마전 미친 감가를 맞은 OG EXT 중고매물을 놓쳤고
아예 가는김에 한방에+다중 BA를 선호하니까 포닉스!
포닉스 리미티드에디션 222대 한정판(보라돌이)
중고 매물을 보았는데 가격이 엄두도 안 났고 ㅠ.ㅠ
또 발견한 포닉스블랙 OB는
여전히 ㅎㄷㄷ한 가격에 오랫동안 고민고민했고...
결국 레드가 아니라는 핑계로 안삼.
같은 가격에 레드였으면 구매했을찌도...
마지막으로 현재 로컬 중고 매물로 나온 노브스를
빚을 내서?!살까하다가 잠정 포기했기에 ㅎㅎㅎ
아직 안팔려서 조금은 미련을 가지고 고민중입니다.
게다가 다른 영디비 회원님이
포닉스를 구매하셔서 하이재킹.합니다.
사실 크게 할말이 없는 제품들입니다.
모두 서민유부남에겐 꿈 같은 제품들입니다.
저렴한 중고 차한대 가격.
개인적으로 데모했던 소감으로는
포닉스는 이게 올 BA가 맞나 할 정도로
거대한 임팩트가 있는 제품입니다.
포리 보라돌이는 중역대 BA가 교체되었고
튜닝이 좀 바뀌었다고 하는데 데모해본 기억이 안나네요.
EXT시리즈는 포닉스와 비슷한듯 다릅니다.
역시 임팩트가 큰 사운드라는 인상이 남아 있지만
포닉스급의 충격은 아니였고 조금 더 퍼지는 DD저음.
mk2가 OG의 직접적인 업그레이드라기보다는
좀 다른 느낌이었습니다.
앞서 이야기 한 데로 Mk2가 출시하자마자던가
상태좋다는 중고 OG가 1000달러대에 나왔는데
못 산게 아직도 기억납니다.
현재도 로컬에 OG중고매물이 있는데 2000달러.
노브스는 확실히 못들어봤을 겁니다??? ㅋㅋㅋ
오딘의 스핀오프인 레이븐과 상당히 비슷하다고 합니다.
레이븐 사운드도 기억이 가물가물...
노브스는 제국귀와 드림시절 AK의 콜라보로

4200달러라는 가격을 자랑하는 하이엔드 IEM입니다.
장점으로는 비싼 가격+600대 한정판이라는 희소성에

24K. 금도금+
최상급 손목 시계 유리로 유명한 사파이어 글래스로
만들어낸 보석 같이 영롱한 페이스풀레이트와
(포닉스도 사파이어 크리스탈 글라스입니다.)

설탕쉘로 악명 높은 제국귀에서 나온
다이아몬드급 카본 코팅을 한 금속쉘을 가진 제품이죠.
성능/소리와 드라이버구성등은요?
제겐 이미 상관이 없습니다. ㅎㅎㅎ
당연히 좋겠죠.
성능이나 가격등을 따진다면
솔찍히 살 이유는 그닥 없는 제품입니다.
아무나 살수 없어서 더 좋은 제품.
단지 나도 쉽게는 못사서 안좋은 제품이죠.
엔드게임이라 불리는 iem들에서
제가 느낀 공통점이라면
성능이 너무 좋고 가격이 높은 것도 있지만
후속작이 발표되고 출시시기가 다가오면서
중고매물이 풀리고 중고가격이 꽤 떨어졌다가
조금만 지나면 다시 중고가가 정상화된다는 ㅎㅎㅎ
신형기를 사기 위해 파는 사람들이 생기지만
구작의 가치가 크게 떨어지지 않는다는 거죠.
대부분 후속이지만 완벽한 상위호환은 아니라는 거죠.
이미 다 저마다 자신의 고점을 찍은 제품들입니다.
언젠가는 하나쯤 콜랙션에 정식으로 넣어 보고 싶고
희소성과 더불어 서사와 상징성을 생각하면
제겐 노브스가 딱이긴 합니다. 한국계 미국인... ㅋ
단지 여유자금이 없으니 나중에 더 의미 있는 제품이
더 좋고 저렴하게 나오길 기약하며...
일전에 놓친 시리얼 넘버 #7 제국귀 레전드엑스 SE도
또 생각나네요.
정 안되면 그냥 희소성 맥스인 커스텀 고고 ㅎㅎㅎ
Comment 4
Comment Write
1등
전 사업자 등록이 되어 있는 오디오샵 매물만 거래해요.
자체적으로 아무런 워런티를 주지 않는다고 해도
미국은 사업자에게 구매하면 14일내에 문제 발생시에 대부분 환불가능합니다.
절차는 좀 귀찮치만요. 실제로 중고 음향기기 구매시에 아직까지 문제가 있던 적이 없긴 합니다.
게다가 매장 매물은 나름 전문가의 성능 검증 + 클리닝이 잘된 상태라서 ㅎㅎㅎ
주로 문제가 생기면 집접 찾아 가서 따질수 있는 로컬 스토어들을 선호합니다.
아무리 저렴해도 모르는 사람과의 고가품 개인거래는 절대 ㄴㄴ입니다.
뉴욕근교 시골 동네인 뉴져지에 삽니다.
블룸, 46, 뮤직텍 (동네 가정집) 모두 갈수는 있지만서도 ㅎㅎㅎ
제가 가는 곳은 청음샵이나 일반 오디오샵은 아니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