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화이 무손실 이후.....
재인아빠
평소에 주로 헤드폰 세개를 돌려 듣습니다.
전에 UAPP + Tidal 일 때는 클래식은 평판형 (HE560v4) 로 시끄러운 음악은 밀패형 (SRH 840A)
그외의 음악은 모두 오픈형(HD58X)로 들었습니다.
근데 스포티화이 무손실이 나오고 적당히 좋다는 판단이 들어서 Tidal은 취소했고
삼성폰에 스포티화이 앱으로 듣기 시작했는데요.
헤드폰 사용 선호가 바뀌네요.
HE560이 최애로 등극하고 HD58X가 제일 뒤로 밀렸습니다.
전반적으로 소리의 날이 좀 무뎌지면서, 피곤해지던 평판형의 섬세함이
다시 제 몫을 다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소리가 너무 많이 새서 제가 듣는 볼륨에서는 옆에 셀폰으로 음악을 튼 것 같아
져서 좀.....
스포티화이 무손실팀에 일하고 있는 양반이 레딧에 글을 올렸던데요.
bit-perfect을 많이들 원하는 걸 알고 있다고 팀원들 중에도 두명이 원하고 있다고
하니 언젠가는 나오지 않을까 합니다.
그리고 제발 무손실 스트리밍 관련 API도 좀 오픈했으면 좋겠어요.
volumio 포럼에 보니까 스포티화이는 API를 third party에 정식으로 오픈을 안하고 있더군요.
멤버쉽을 샀으면 음악에 대한 접근법도 오픈되어야 하는 것 아닌가 싶습니다.
애플 생태계를 따라 가기는 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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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2등
3등 Lossless 나오기까지 너무 오래 걸려 Spotify는 slow mover라는 생각이 듭니다. 덩치 큰 공룡이 되어버린 느낌.
Trend에 민감한 innovator가 되어야 살아남는 미디어 산업에서 이런 약점을 공략하는 누군가가 나와주길 기대합니다.
무엇보다 플리 추천의 레벨이 넘사벽이고
음질 및 음색도 좋습니다.
그리고 그 무엇보다 좋은건
노래가 더 많아요. ㅎㅎ
없는게 없네요.
그저 기다리는 수밖에 없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