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가 녹았네요
풍악을울려라!
토핑 A900과 HD 490pro가 끌립니다
우선 얼마전 NAN-SR을 인수한 후로 앰프를 고민 중에 있습니다. 평판형 특성상 전류공급능력이 좋아보이는 걸 찾다 보니 바쿤이랑 버순 오디오, 퀘스타일 제품도 끌리는데 뭐 바쿤은 클래스 A라 열이 감당도 안 될 거 같고 가격도 감당이 안 될 거 같네요 ㄷㄷㄷㄷㄷ 포터블 버전도 있기는 한데 큰 기대는 안되고....
버순은 그냥 생긴게 이쁘고 옹골차게 뭐가 이것저것 많군요. 셰에 브랜드 페이지의 설명에 혹했습니다. 물론 이것도 가격이 실로...감당이 안됩니다ㅋㅋㅋㅋㅋ
퀘스타일 피프틴은 예전부터 관심있게 봐온 전류증폭이고 중고매물 기준 접근성이 괜찮아보이긴 하던데 출력은 그리 강한 편 같진 않아서 이 경우 패스해야 할 거 같고요...
사실 토핑 가격이 저 모양만 아니었어도 다른 앰프들에 깐깐해지지 않았을 거 같은데, 토핑 가격이 스펙대비 싸도 너무 싸네요. 다른 앰프를 사더라도 토핑 하나는 가지고 있고 싶을 정도입니다. 다만 지금 A90제품은 단종에, A70 프로는 개선품인지 아닌지 좀 불확실하다보니 바로 살 마음은 안 생기고, 이럴바엔 A900한번 가볼까 하는 중입니다. 관세 낸다 쳐도 가성비같아서 ㅋㅋㅋㅋㅋㅋ 나온지도 몇 개월 지나서 안정성도 좀 괜춘해보이기도 하고...
그리고 HD 490 pro는 특가에 혹한 겁니다. 네...ㅋㅋㅋㅋㅋ
하지만 일단 뭐 뽐뿌가 그렇다는 거고
NAN-SR도 가진 기기에 밸런스드로 써보는 게 우선 같아서 앰프는 나중으로 미루고, 4.4케이블이랑 공구한다는 퀘스타일 QCC동글부터 지르는 게 먼저일 거 같네요. 근데 케이블은 일본 배대지 관련해서 머리가 아파서 다음주쯤 사야 할 듯 싶고요. 비용도 그렇고 조금 부담이군요 일마존 직배가 그냥 마음 편하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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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A900이 디자인이 이뻐서 좀 끌리더라고요. 가격이 200은 넘는줄알았는데 100중반이라 하니 뭔가 가성비같고...
제가 A90 입양할때만 해도 A90 매물이 어느정도 있었는데 벌써 다 사라졌나 보네요...
(대여라도 해드리고 싶은데... 생각보다 사이즈가 있어서 문제네요...)
오...사진으로 볼때는 아담해 보이는데 생각보다 큰가 보네요
사진으로 볼 때 커보이는 A900은 얼마나 큰건지 ㄷㄷ
크기는 아이패드프로 11인치랑 비교하니 가로 새로 길이가
아이패드에 비해 딱 2.5cm 정도 작은거 같네요. 아이패드 크기도 작은게 아니라서...
전에 득삼프로는 이거 이렇게 가벼워도 소리가 잘 나나? 하는 느낌이었는데...고급기는 다르긴 한가봅니다 ㄷㄷ
A90은 그냥 벽돌 같습니다ㅎㅎ...
톤2 프로 이상으론 아직 못 올라가는 중입니다...
비슷한 무게로 토핑덱까지 들어가면 좀 부담이긴 하겠군요. 깔맞춤은 확실한데....
저도 일단 앰프를 사더라도 덱은 가지고 있는 포터블로 물려볼 듯 합니다 ㅎㅎ
다만 A900은 RCA인풋을 안 받는다고 해서 이 부분은 단점 같네요
xlr 입력이라면 https://smartstore.naver.com/psl7897123/products/9589626046
이런것도 괜찮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 저거라면 지금 디아블로 구성품에 xlr 수단자 버전으로 있던데 디아블로 물려볼 순 있겠네요(아 케이블은 안 맞겠네요 다른거써야할듯)
다만 토핑에 버브라운 DAC라 무슨소리가 날지는 모르겠습니다 ㅋㅋㅋㅋㅋ 워냑 소위 말하는 착색감이 심한 놈인데 이게 디아블로 앰프단에서 나는건지 버브라운에서 나는 건지....
T71이랑 조합이 기대되네요 이놈은 성향이 완전 뉴트럴인 듯해서
이놈은 근데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단점이 상당해서;; 요즘 방출할까 심히 고민중입니다
전에 중고로 싸게 샀는데 그때보다 더 중고가 박살나 가슴이 아프지만요
ㄷㄷㄷㄷ 카다스 티 프로나 그리폰은 어떠신지...
(근데 전 디아블로든 티 프로든 그리폰이든 다 없고 유일하게 배터리 있는건 btr13이라..._)
일단 T71을 넘는 포터블 기기는 잘 없는 거 같아서 포터블을 기추할 일은 없을 거 같긴 합니다. 제 사용패턴을 분석하니 결국 유선은 포터블이 그닥 필요없다는 결론에 도달하기도 했고요. 오래 쓸거면 배터리가 있는 거 자체가 좀 거추장스럽고 수명이 한정되는 일이긴 해서...ㅋㅋㅋㅋ 무선 이어폰 헤드폰이야 교체각 뜨면 오예 하고 바꾸지만 디아블로를 써보니 이놈 언젠가 분해해서 내가 고쳐야 하는건가 하는 마음이 점점 커집니다...;; 그나마 T71은 배터리 수급이 용이한 듯해 다행이고요.
역시 부좌님
생각해보니 전에 디아블로도 여기서 추천받아서 샀던;; T71도 그렇고요 ㅋㅋㅋㅋㅋ
디아블로는 ㄷㄷㄷㄷㄷ(생각해보니 뽐뿌가 T-71부터 시작하셨군요?!)
이번에 Px8 s2사고 영디비 활동 다시 활발하게 시작했다가 호되게 지갑공격 당하는 중입니다
사용환경 변화와 세월의 흐름으로 컬렉션 재정비는 필요하긴 한데....물건에 정들어 못 파는 게 문제랄까요;;
2등 NAN-SR을 인수하시다니 하이리치님 ㄷㄷㄷㄷ
하나 사려고 벼르고 있던 HD800S에 대한 예산이 여기로 왔다고 보시면 됩니다.
제 상황에서는 당장 이 편이 더 좋은 결정 같더라고요
(근데 생각보다 구동이 빡센 거 같아 앰프뽐이 와버린게 좀 사고긴 한데 ㅋㅋㅋㅋ)
흐드팔스는 나아아아중에 사는걸로...
사실 전에 들어본 바 순정 흐드팔스는 엄청난 감흥까지는 없었습니다. 취저가 아니랄까요. 하지만 HD800폼팩터 자체가 인상적이라 진득하게 직접 써보며 오랫동안 씹뜯즐맛 해보고 싶더군요. 그렇다 보니 급하게 뽐이 오진 않아서, 맛있는 특가가 떠주면 언젠가 기부니 좋게 신품으로 뙇! 사고 싶습니다. 그때까지 돈을 열심히 모아야겠읍니다...
개조하시면서 원본보다 요구 출력이 높아져서 앰프가 필요하긴 한 물건이라 앰프는 고민이 좀 되시겠네요. A90 시리즈면 충분할 것 같습니다. 하드웨어 튜닝이 워낙 잘되서 우측유닛이 1kHz 이상부터 이어게인쪽으로 THD 좌측유닛 대비 높은 부분을 빼면 청음 당시 상당히 만족스러웠었던 기억이 납니다.
3등 울트라킹갓제네럴하이리치님 ㄷㄷㄷ
하이리치면 490pro도 샀을겁니다 흑흑
제 사용패턴상 사용빈도가 상대적으로 떨어질 게 뻔한 유선 파바박 기추하는 건 도저히 못할짓이라 우선 그만둡니다ㅠㅠ
한푼이라도 아껴보겠다고 짱구 터져라 고민은 해보지만 결과적으로 잘 안되는(부대비용이 많이 나가는...) 저능한 소비자라 보시면 됩니다...
그리고 쏘핫님 컬렉션이 진짜 하이리치...자나요!
저는 쏘핫님의 방 사진을 봤읍니다 ㅂㄷㅂㄷ
저도 그런 보물창고를 가지는 것이 일생의 소원입니다
저는 언젠가 플라이트 세트로 맞춰보겠읍니다 흑흑(뱅시뮬에 대한 로망이 있어서)
XR 무한이 잘 되면 더 리얼한 환경을 상대적으로 싼 가격에 구성할 수 있지 않을까 기대되더군요
물론 지금은 진심으로 꿈일 뿐입니다
아 댓글 수정하려다 잘못눌러 지워졌네요...크아악
현 시점 기준 퀘스트가 합리적이긴 한 듯 합니다 ㅎㅎ 무한은 완전 플래그십 포지션이니.... 그래도 시장반응이 좋아 발전이 기대됩니다. 고해상도 VR수요를 감당하기에 비전프로는 너무 무겁고 비쌌으니까요. 무게중심 이슈도 컸구요.
그거 체감이 크긴 한거같더라고요
토핑 디스크리트는 진짜 아니더라고요 ㅋㅋ













분명 점심때까지는 A90에서 불과 몇시간 만에 A900을ㄷㄷㄷ
부좌님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