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보다 잘 나왔네요 (feat. CrinEar Protocol Max)
엘릭스
https://www.youtube.com/watch?v=9MSXDfUkL8E
GoldenSound가 리뷰하기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생각보다 성능 좋네요. 출력도 32옴에 500mW면 탈꼬다리급... 밸런스드 기준 출력 임피던스 1/2옴인건 조금 의외이고, Cirrus 칩셋 종특 (Linearity 문제, 초음파대역 넘실대서 소스로써 앰프 직결시 앰프 수명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문제) 을 빼면 이정도면 준수하게 잘 나왔네요.
안드로이드 스탠드얼론 앱도 제작중이라고 하고, Protocol Max용 전용 EQ 웹페이지 제작중이라고 하니 둘 다 나오는거 보고 한번 생각해봐야 겠습니다. T71의 가격이랑 크기가 부담스러우신 분들은 한번 고민해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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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잘 나왔다고 하니 궁금하긴 하군요.
앱 정도까지 나오면 한 번 확인해 봐야겠습니다.
(PEQ는 개인적으로는 별 생각이 없어서..;;)
앱이랑 EQ페이지 나오면 아마 그거 갖고놀려고 사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거 전까지는 솔직히 상위호환인 T71이 있어서... 개인적으로는 이걸로 PEQ 입문하고, EQ가 익숙해졌으면 T71로 넘어가서 더 자기한테 맞게 커스텀 하는것도 괜찮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2등
칩셋은 결국 칩셋일 뿐이니까요. 완성도를 봐야죠 ㅎㅎ 제대로 된 PEQ 지원하는 고성능 꼬다리들이 대부분 저 가격의 2배는 줘야하니 저정도면 PEQ 되는 꼬다리 기준으로 가성비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Fiio는 PEQ 알고리즘이 엉망이고, 큐델릭스 5K도 이제는 고성능이라 부르기 애매한 성능이기도 하고, T71은 비싸니까요.
3등
싸구려 차이파이들 소형 이헤폰 앰프를 이것저것 테스트해보면서 결국 꼬다리는 (출력) 스펙은 좋아도 한정된 공간에서 오는 소자의 한계들과 빠른 전력 딜리버리, 열 방출 같은 것이 부족할 수 밖에 없어서 크기가 커도 (디아블로 정도 사이즈) 기기에서 블투로 받던지, 선을 연결하던지 해서 유선 이헤폰으로 연결해 듣는 것이 (다이나믹) 헤드폰 정도까지는 커버가 되는 듯 합니다. 꼬다리는 사용할수록 이어폰에도 좀 음질이 부족하지 않은가 싶네요. 좋은 DAP는 안드로메다급 가격이기도 하구요. 힝(또 유리네요, 옆에서 한 번 핸드폰 펄스 맛을 맞아봐야 오작동 한 번 찌릿할텐데요..)
반대로 저는 DAP를 쓰면서 DAP야 말로 꼬다리보다 더 위태위태하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전반적인 출력을 제외한 성능 및 측정치 자체도 20년전 아이팟 계열과 비교했을때 유의미하게 발전하지 않은 부분을 포함해서 물론이지만, 출력레벨도 가격과 크기를 생각했을때 범용 소프트웨어의 한계에 부딪혀서 그런건가 싶을 정도로 보틀넥이 심하다 느꼈었고요. 범용 소프트웨어를 사용하지 않는다면 음질적인 이점은 가장 큽니다만 (Luxury & Precision이 대표적) 가장 큰 이점을 잃는 것이기도 하고요 (사용 스트리밍 앱의 범용성). 소프트웨어적으로 제일 심했던게 중국제(Fiio, iBasso 특히)와 아스텔엔컨이었습니다. 꼬다리는 쓰면서 그런 느낌이 없었어서 개인적으로는, 특히 이어폰 사용자에게는 더더욱, 꼬다리를 더 추천드리는 바 입니다. 어짜피 둘 다 고전압 헤드폰 구동은 무리니 이젠 기능적으로도, 출력적으로도 비교에 있어 유의미한 레벨까지 왔고요.
dap는 편하긴한데 음질이 좋은 건 가성비 망이라는 뜻이었습니다.
가성비로는 꼬다리보다 https://www.0db.co.kr/PHOTO/5701782
요런게 낫다고 봅니다만, 크기는 할말하않 입니다 ㅎㅎ.
거치형의 성능을 정말 100% 보존하고 꼬다리만큼의 사이즈로 줄인다면 정말 세계는 평화로울텐데 하는 생각을 합니다. 10만원 이하의 거치형들도 정말 무시 못하는 시대가 되었어요. Fosi의 약진도 그렇고, 말씀하신 알리발 소스들도 그렇고...
















잘 나왔다고 하니 궁금하긴 하군요.
앱 정도까지 나오면 한 번 확인해 봐야겠습니다.
(PEQ는 개인적으로는 별 생각이 없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