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디비] 2번 위스키 도전
쏘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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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정체불명의 2번 위스키에 도전해봅니다

최대한 향과 맛을 느낄려고 노력해봤는데 미묘하게 초콜릿맛이랑 체리맛(?)이 느껴지더군요..
하지만 주는 역시 알콜맛입니다...
콜라랑 같이 마시니 나름 괜찮네요 (도주)
위 녀석이라는데 흠... 나쁘진 않은거같습니다.
한시간 좀 넘게 나눠마시니 나름 요령도 생기는군요...
그리고 정리하고 설겆이 하고 식기대에 올리는데 갑자기 툭 떨어지네요...

이틀간 고마웠다....
역시 뭔가 파괴가 되는군요 이걸 원한게 아니었는데 말이죠.....
집에 다른 잔이 있던가....(먼산)
Comment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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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22:34
25.10.28.
엘릭스
따로먹었어요 ㄷㄷ
22:37
25.10.28.
2등 전에 커피에서 블루베리 향이 나길래 얘기했더니 그냥 블루베리랑 같이 마시라고 하던 아는 분이 생각납니다. ㅎㅎ
정원에서 작물도 기르다보니 거름으로 들어가는게 향이 나긴 하더군요 (각종 과일향이 채소에서 난다거나.. 망고맛 토마토 ㅋ)
위스키는 증류후에 오크통과 기후 맛일텐데 흠 거름도 영향이 있을까 싶긴 합니다..
22:36
25.10.28.
Harry
심오하군요 ㄷ
22:38
25.10.28.
쏘핫
갓챠맛 토마토라고 할까요, 다 섞어 놓으면 랜덤한 맛이 ㄷㄷ
22:42
25.10.28.
3등 잔이 ㄷㄷ 안타까운 현실이네요
22:42
25.10.28.
숙지니
눈물이 앞을 가립니다
22:51
25.10.28.
귀한 잔이 ㄷㄷㄷㄷㄷㄷ듀ㅠㅠㅠㅠㅠㅠㅠㅜㅠㅠ
22:12
25.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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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에게 불만이 있으셨으면 애꿎은 컵에 풀지 마시고 말씀을 하시지...
콜라 타 마시려면 쉐리계열의 블렌디드보다는 버번이 좋습니다.